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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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일기
개설일 : 2003/10/27
 

-= IMAGE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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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말에 아이들은 자기 먹을것을 자기가 가지고 태어난다고 하는데
그말은 사회복지제도가 잘 되어 있는 나라라면 맞는 말인지도 모른다.
이곳에서는 아이가 태어나고 출생신고를 하면 정부에서 매달 아이에게
일정 금액의 돈을 지불하는데 이름하여 Child Benefit(아동 수당)이다.
보통 큰 아이가 더 많은 돈을 받고 둘째 부터는 그 금액이 조금씩 줄어든다.
이 돈은 아이가 만17세가 될때까지 정부에서 지급한다.
그러니 이 돈은 정확히 내돈이 아니고 세라와 미셸의 몫의 돈이다.
그런데 가끔은 내가 이돈을 유용(?)한다.
급하게 쓸 일이 있거나, 목돈을 쓸 일이 있을때
어떤때는 한국가는 비행기 값에 보태기도 했다.
언젠가 세라 지금까지 나온돈을 전부 계산해 보았고, 이것 큰일 났구나
싶어서 몇달 전부터는 꼬박꼬박 돈이 내 통장으로 나오는 즉시 아이들 통장으로
입금 시키려고 한다....
가끔 신문에 내 아동 수당을 엄마가 떼어 먹었어요 하는 기사를 본적도 있으니까...

신랑이 세라가 태어나자 마자 만든 세라 통장...
가끔 누군가 세라에게 준 돈은 신랑이 즉시 통장으로 넣었다.
그리고 서울에 다니려 왔을때 부모님이 신랑에게 여비에 보태라고 주신 돈도
다 여기에 직행..
그래서 우리집에서는 세라가 제일 부자다.

엄마 마음이야 아이들에게 모든 기회를 주고 싶고
그렇게 하려면 많은 금액이 돈이 필요로 하겠지...
아직은 전혀 아이들 앞으로 큰돈이 들어가지 않아서 이돈을 저축할수 있지만
모르겠다...세라가 9월에 학교를 시작하면 솔직히 악기 하나쯤은 가르치고 싶은데
레슨비가 많이 비싸고, 악기도 없고...

하여튼
나중에 엄마가 내 아동수당 떼어먹었다는 소리 듣지 않으려고
꼬박꼬박 매월 저축...
우리집에서 내가 제일 가난하다... T _ T

http://kr.blog.yahoo.com/gayong19/trackback/10198/148921
기본 실론t 2004.02.12  07:37  [67.125.41.104]

아 아이베네피트가 잇군여 여기도그런데 저도 18까지 정부애서 돈 이나나왓어여 엄마가 여기시민권자 이시어서여 근대그돈을써보진못헷어여 어머니가 더 유용한대쓰시겟지 생각햇거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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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2.12  07:44

저도 아이들을 위해서 쓰는데
지금부터 대학등록금 마련 하려구요.
미셸과 세라가 같이 대학을 다녀야 하고...
둘이 같이 공부를 하면 어떻게 서포트를 할지 지금부터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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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조여사 2004.02.12  09:11

잘생각하셨어요. 대학 등록금은 아기때부터 조금씩 모아야 한답니다...(어떤 책에서 읽었어요) 그래서 저도 아기 낳으면 20년 장기 적금을 준비할거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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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S2꽃향기속으로S2 2004.02.12  11:06

흡!! 굉장히 좋은 교육방침인듯!!
세상에서 가장 못믿을 은행이 엄마은행이라는 ㅠ.ㅠ 저도 세뱃돈.. 오데로갔나~~ ;;; 울부짖어봤ㅉㅏ ㅡㅡ ;; 니 분유값으로 다 갔어~~ 이러는 대답이 돌아오는 ㅋㄷ
저번 신문에난 중학생이 돈 2천인가?? 하이튼 많이 모아서 화제된 내용에서보면 ..(그 아이는 공부도 잘해 특목고갔다는..)
엄마가 경제를 가르치기위해 스스로 돈쓰는 법을 가르쳐서 애가 통장을 만들고.. 벼룩시장에 여러가지팔기도하고 ㅡ.ㅡ;; 대단한 아이를 봤었음!
엄마의 경제공부!! 중요함 ^0^;;
해피맘님 세라랑 미셸은 잘~ 클것 같아염 ㅋㄷㅋ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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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최말봉 2004.02.12  12:54

일본에도 아이 낳으면 시에서 5천앤씩 나온데요.
우리나라도 아이 낳으면 돈안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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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허스커 2004.02.12  14:18

차없이 주차요금은 어떤연유로 내게되셨는지 궁금해서 게시판을 뒤지고 있는데 와...글이 넘 많아서 포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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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viviane21 2004.02.12  15:28

앗, 저도 모아야겠네요. 전, 임신 때부터 받거든요.
벌써, 울 남편 발렌타인 선물 사줄까 생각했었는데.
아이 껀 아이 몫으로... 엄마 기본자세가 아직 덜 되었다는...
여긴, 3년 안에 두 아이를 낳으면, 혜택이 더 많아요.
대학 학비는, 국립일 경우 학사 수준에선 1년 30만원 정도구요.
널널하죠 ? 파리 같음 집값이 많이 들어 걱정이지만, 그건, 어느
나라 수도나 마찬가지고. 대신 책값이나 학용품이 엄청 비싸서.
앗 ! 근데 이것들이 조금씩 바뀌고 있으니.
우파 정부 들어선 뒤로. 그래서 약간 긴장상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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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이채 2004.02.12  16:51

아니 이거 뭡니까?
선진국 사는 것 자랑 하십니까?
나 삐졌어요. 흥
후진국 사는 것도 억울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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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처음처럼 2004.02.12  20:50

저도 우리아이 통장을 만들어 주려고 했는데... 에고... 아직도 만들어 주질 못했네요. 보조금은 없지만...세뱃돈이며 간간히 받는 용돈들 엄마가 쓱~ 하고 있었는데... 흑... 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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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호이야호이 2004.02.12  22:12

저도 진우 통장 만들어서 입금해주고 있는데, 통장이 지금 어디갔나 모르겠네요..
올해 새뱃돈 받은거 넣어야하는데 자꾸 야금야금 빼서 쓰게 돼서.
그럼 안돼는데..
신랑말이 "우리집에서 제일 부자는 진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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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sheenne 2004.02.12  23:42

나중에 한국오면 얼마 받는지 물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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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2.13  07:55

조여사님...정말 좋은 생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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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2.13  07:56

진성님....대학등록금 이번에 어머님이 주실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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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2.13  07:57

최말봉님...5천엔이면 어느 정도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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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2.13  07:58

비비안님...제 친구가 프랑스에서 공부를 했는데, 그곳에서는 유학생
집값도 보조해 주던데요...
영국인 외국인 학생에게는 바가지 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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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2.13  08:00

이채님...한국이 왜 후진국...
참, 우리나라도 셋째 나으면 돈을 준다고 하니까
필히 셋째까지 낳으셔서 꼭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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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2.13  08:02

우당탕 호랑이님
그리고 호이야호이님...
지금부터 열심히 모으셔야 할것 같네요..
사교육비가 너무 비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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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2.13  08:02

정혜야 안 가르쳐 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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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씨세이지 2004.02.13  12:57

아동수당 정말 좋은제도네요....요즘은 살기도 어렵고, 자녀1명키우는데 사교육비가 마니 들어서 출산기피현상이 사회적 문제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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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S2꽃향기속으로S2 2004.02.13  15:25

아~ 맞네요 그렇네요 ^-^ 엄마가 능록금을 내주졈 근데 생활비를 안주졈 ;;; 저희집 생활 철칙 ㅡ.ㅡ;;
등록금은 주는 대신 장부에 써놓는다지요
커서 갚으라고 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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