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기사 아저씨가 사소한 시비끝에
승객이랑 싸우게 되어 안그래도 바쁜 아침에 출근시간이 늦어지게 될 판이었습니다.
금방 끝나겟지 했지만 점 점 더 욕설이 난무하고 옆에서 보는 사람들은
괜시리 싸움에 말려들어 피해를 볼까 선뜻 나서는 이가 없었습니다.
이때 저 뒷자석에서 이를 지켜보던 고등학생이 용감히 나서서 단 한마디의 말로
그 심각한 사태를 단박에 해결했습니다.
과연 뭐라고 했길래 아무도 말릴 엄두를 못냈던 이 사태를 해결한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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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똥마려운데 빨리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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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두 아저씨는 멈칫했고 5초의 정적이 흐른후 사람들은
박장대소하며 온 버스안의 사람들의 웃음으로 떠나갈 듯햇습니다.
머쓱해진 두 아저씨..
한 아저씨는 자리로 돌아갓고
운전사 아저씨도 머리를 긁으며 운전석으로 가서 아무일이 없었다는듯
버스를 몰기 시작했습니다.
두 아저씨의 입가에도 티는 안냈지만
억지로 웃음을 참는 모습이 비치더군요.
버스에서 싸워 차가 지연될때 써먹어 보십시요.
* 주의 : 유머감각이 없는 사람에게 썼다간
두 아저씨에게 뒈지게 몰매맞을 수도 잇습니다.
------------------중앙일보 유머 사이트에서 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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