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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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 친구의 생일 잔치에 다녀왔어요

2004.03.15 04:58 | Happy mum | Happymum

http://kr.blog.yahoo.com/gayong19/212203 주소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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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고약했다.
그러나 세라는 며칠전 부터 생일 파티에 간다고 들떠 있었다.
오후 2시30분 부터 시작인데, 점심 식사후 부터는 비까지 내렸다.
꽤 먼곳에서 파티를 해서 유치원에 같이 다니는 엄마가 우리를 데릴러 오기로 했다.
영국인 답지 않게 늘 웃고 친절한 세라친구 엄마가 우리를 제 시간에 데릴러 와 주어서
그녀의 차를 타고 파티장소에 도착...
그런데 완전히 그곳은 주말의 우리나라 시골 역전앞 예식장 같은 모습.
그렇게 넓지 않은 장소에 아이들이 바글바글,
아마 한꺼번에 4팀 정도의 생일파티가 있는것 같다.
그리고 일반 손님까지 받아서 완전히 아수라장...
우리나라 징글짐 놀이방 같은 장소인데, 공간의 반은 놀이터 그리고 반은 음식을 먹을수 있는
테이블과 생일 잔치용 방으로 이분 되어 있다.

어쩌면 저리도 우리나라 예식장 같을까...
혼잡함.
무질서
바가지
게다가 좋은날이라는 특성상 그냥 그런데로 받아 넘기는 것 까지.........
한국에 있을때 주말에 예식장을 가면 느꼈던 바로 그 느낌을 오늘 이곳에서 받았다
그런데 생각보다 초대한 아이들이 많이 오지 않은것 같다
우선 장소도 멀고, 날씨도 나빴다...하지만 오늘 생일인 아이가 유치원에 작년까지
유일했던 인도인 아이라서 인것은 아닌가 하는....
남의 아이 생일 잔치에 너무 민감한 반응인지 몰라도
약간은 그런 느낌을 버릴수 없다.

나야 만감이 교차했지만
세라는 아주 잘 놀았다.
게다가 다음주는 세라의 Best Friend's 생일 파티.

실내라서 사진이 잘 나오지 않았다.
아이들이 어느정도 놀이터에서 놀고 난뒤에 개인룸으로 옮겨서 케잌 컷팅하고
테이블에 앉아서 음식을 먹었다...음식은 쥬스, 칩스, 치킨너켓, 그리고 피자..
어린이 한명당 거의 18,000원 이라고 들었는데............!!@@##$$%%^^&&**
마지막 사진은 오늘 초대된 아이들에게 지급된 선물.
안에는 사탕과 조그마한 장난감이.......

아이고, 12월에 있을 세라 생일이 지금부터 걱정이다.
이곳의 아이들의 무시할수 없는 문화(?)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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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혁제맘 2004.03.15  09:18  [210.103.83.29]

걱정되시겠네용... 원래 맘이란 아그들 일에 가장 신경이 쓰이는법
아마 세라 생일엔 또 현명한 맘의 역할을 하시리라 밉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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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Elysian 2004.03.15  10:35

아~ 이런것도 하는군요~!
하긴, 요즘 한국 아이들도 생일 파티 많이 하더라구요...
하다못해 집에서 하더라도, 출장요리 부르는 사람들도 있구요...
간만에 세라얼굴보러 왔어요...
잘 지내셨죠?~
궂은 영국 날씨가 세라 친구의 생일 파티를 썰렁하게 만든건지...아니면, 정말 인종의 차이(차별이란 말은 쓰기가 싫군요...)때문인건지...
참 생각이 많게 하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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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푸른물 2004.03.15  13:11

요즘은 아이들 사이에는 파티 문화가 자리 잡는 것 같아요..
영국이나 여기나 똑같은 거 같네요...
12월... 안 그래도 지출이 많아지는 달인데 걱정 되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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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대니맘 2004.03.15  13:18

음... 왠지 우리나라와 별루 다를게 없어 보이네요...
우리나라에두 저정도 시설들은 많은걸로 알거든요...
음... 기대했던것 보다는 약간...^^;;
해피맘님의 말씀을 들어보니 해피맘님두 왠만큼 실망하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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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대니맘 2004.03.15  13:21

저희 이모가 뉴욕에 사시는 동네에서 산리오샵을 하나 내셨어요...
제가 한 6년전에 갔을때부터 하고 계셨으니... 오래됐죠?
거기 놀러갔을때 이모따라 매일 출근했었죠...
제가 그런 아기자기한 팬시류를 좋아하는지라 저에겐 거의 천국이었습니다..
그때 보니 엄마들이 생일파티 답례선물로 뭘 잔뜩 사가는 걸 많이 봤죠...
맨 아래사진을 보니 갑자기 이 생각이 났어요...

참.. 거기서 또 관심있게 보여졌던것이...
아이들이 엄마랑 같이 뭘 사러오면 대부분 아이들이 지갑이나 주머니에서 쌈짓돈같은 돈을 꺼내서 계산을 하더군요...
혹시나 돈이 모자라면 물건을 다시 갖다두거나 아니면 엄마한테 빌리더군요...
우리나라와는 너무나도 다른 모습이라....
대연이두 앞으로 그렇게 키우고 싶네요... 돈의 가치를 잘 알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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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호이야호이 2004.03.15  16:00

와~~ 생일잔치 할수 있는 장소가 따로 있군요..예식장 뷔페같은 분위기네요..다음주에 있을 세라 생일 부담되시겠어요..
근데 이날 미셸은 집에 있나요? 사진에는 안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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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sunny 2004.03.15  17:47

아유 언니 벌써부터 걱정하시는거예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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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mihokitty 2004.03.15  19:14

헉!!생일 당사자가 받는게 아니라 온 아이들에게도 선물을??
도대체 얼마가 들어가는거에요~~??
제 친구도 영국에 가 있는데 애들 둠ㅇ 생일 어떻게 하냐고 물어봐야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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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sheenne 2004.03.15  23:02

딱 아이들 생일을 치룰 수 있는 곳 같구나. 놀이기구, 개인 룸안에서의 식사... 춤 같은 여흥도...그러나 네 느낌과 나도 비슷...
하여튼 세라는 인기도 많아서 초대도 많이 받고^^ 엄마의 맘은 아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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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처음처럼 2004.03.15  23:42

피부색...이 아이들 관계에도 어느정도 영향이 있나보군요...
데려다주는건 부모라서...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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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희원마미 2004.03.16  00:06

영국에선 초대받은 친구들한테도 선물을 나눠주나요? ^^;;; 생일파티 만만치 않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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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3.16  07:42

희원마미님....영국에서는 생일 초대를 하면, 구디백이라는 것을 준비해야 해요, 일종의 답례선물입니다.
뭐 그리 대단한 것을 준비하는 것은 아닌데, 제대로 준비하려면 꽤 돈이 들어가요..
그래서 장소를 대여하는 것이 편리해요,..대여장소에서 이것도 준비해
주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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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3.16  07:43

우당탕호랑이님....역시 치마바람은 어디나 있는것 같아요.
엄마가 유치원에서 좀 큰역활을 하는 아이의 잔치는 더 많은 아이들이
오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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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3.16  07:50

정혜야...세라는 친구들과 노는것 너무나 좋아해서
선물 준비하는 나도 기쁘단다.
물론 지출의 압박.....give and take라고 생각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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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3.16  08:02

호이야호이님....실내 놀이터에서 어린이 생일 잔치도 해요.
그런데 너무나 번잡해서 저는 별로 인것 같아요.
미셸은 그날 집에 있었어요..저 혼자 두아이 컨트롤 하기는 벅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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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3.16  08:10

대니맘님...이모님이 미국에서 펜시샵 같은것을 경영 하시나 봐요..
저도 유치하지 않은 소품들은 좀더 가지고 싶은데, 공간의 부족, 자금의 부족...
아직 세라는 돈을 모르는데, 하여튼 이곳에서는 아주 어릴때 부터 니돈 내돈을 아주 확실하게 주입시켜준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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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3.16  08:11

대니맘님....시설이 현대적이고 좋은것은 우리나라가 더 나은것 같구요.
저는 그날 너무나 번잡해서 정신이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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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3.16  08:13

푸른물님...세라는 12월 생이라서, 파티하기가 좀 그래요.
이곳은 여름 휴가 지나면 크리스마스 준비하고 12월이면 완전히 크리스마스 무드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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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3.16  08:27

본하님.....안녕하세요.
인종차별까지는 아닌것 같고, 여러요인이 작용 한것 같아요.
요즘은 아이들이 상전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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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3.16  08:41

혁제맘님....아이고 그렇게 봐 주셔서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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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잼께사는행지 2004.03.16  17:16

세라옷 지난번에 사셨던 그옷 아닌가염??^^
저 어릴때 했던 생일파티완 너무 다르네요~~정말 요새 애들 참 부러워요~~그치만 절캐 잘 해주면서 키우려면 꽤나 힘들거 같네요~~아휴!!돈 무지런히 벌어야겠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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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3.18  02:10

행지양님...네, 맞아요.
그런데 몇번 참조글로 달려고 했는데 잘 안되네요.
아무래도 제 아이큐에 문제가 있는것 같아요.
그리고 육아는 정말 고무줄 같아서 잘 키우려고 하면 한도 끝도 없어요
어느 수준에서 포기할것은 포기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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