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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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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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후에 들어오기가 무섭게
세라가 줄것이 있다고 내손을 잡아 당긴다.
오늘 유치원에서 만든 것인데, 엄마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팔찌와 목거리.
잘 간직하라고 한다.
누구에게도 주지 말라고 한다.
조심스럽게 사용하라고 한다.

고맙다
세라야...
잘 간직할께...

추신 : 아무래도 선물이 탐이 났는지 세라가 다시 가져 갔다
빌려 달라고 해서 주었는데, 돌려 받을지 있을지,
다음에 선물 줄때는 다이아몬드로 만들어 줘라, 세라야

http://kr.blog.yahoo.com/gayong19/trackback/10199/213976
기본 몽쉘 2004.03.16  07:25

엄마에게 선물주려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감동먹을 일인데요^^
이런걸 만들때나 받아오면 울 아이는 항상 본인에 입을 즐겁게할 궁리만 하더라구요....^^
세라 다 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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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3.16  07:36

세라는 이제 많이 얌전해지고, 이야기도 상대도 되어주어서 정말 세월의
흐름을 실감합니다...
요즘은 미셸의 사고수습(?)에 온 기운을 쏟아 붙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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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SpunkyZoe 2004.03.16  08:03

세라의 엄마에 대한 사랑이 느껴져요..
저도 어렸을때 친척들 모두함께
놀러를 갔는데..
저희 부모님들만 바쁘셔서 못오셨댔죠.

기념품 가게앞에서 손가락을 빠는 저를보고
큰엄마가 갖고싶은걸 다 골라보라..
고 하시더군요.
저는 엄마를 위한 목걸이를 골랐죠.
금색줄에 퍼런돌이 달린...

큰엄마는 수십년이 지난 지금도
그 이야길 하시며
딸하나만 있음..하시죠.

그런데!!!
막상 엄마는..ㅡ.ㅡ;;;
그 목걸이를 내내 공구함(!!!)에 넣어두었다가
결국은 버렸답니다.

물론...관광지에서 사온 볼품없는 목걸이지만..
어린마음에도 그게 어찌나 서운하던지..
엄마가 막 밉기까지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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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Joy 2004.03.16  08:51

세라는 정말 마음도 천사네요. 참 기특해요. 보람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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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조여사 2004.03.16  09:58

넘넘 귀여워요. 얼굴도 예쁘고 마음도 예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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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대니맘 2004.03.16  10:23

앗... 이것두 일종의 비즈?
정말 뿌듯하시겠습니다...^^
저두 저런 정성어린 선물을 받을날이 올까요? ^^;;
너무 잘 만든것 같아요...
헌데 선물로 줬다가 다시 빌려갔다라..ㅎㅎ
역시 아이다운 것같아요...^^;;
세라 너무 이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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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jihye 2004.03.16  13:33

엄마냐... 세라가 친구한테 주려고 산 선물인줄 알고 봤는데..
세가라 엄마에게 준 선물이요?
와.. 감동 잡수셨겠어요...
빌려주셨으면 대여료를... 챙기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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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호이야호이 2004.03.16  16:45

정말 이래서 딸키우나봐요..
세라의 맘이 너무 예쁘네요.. 다시 가지고 갔긴 했지만요..
목걸이도 너무 예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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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잼께사는행지 2004.03.16  17:14

푸하하하하하...세라 넘 귀엽네요~~~
줬다가 다시 빌려가구...아무래두 세라가 딴목걸이나 흥미거리가 생기기전까진 돌려받지 못하실듯...^^목걸이가 은근히 이뿐걸요~~정말 담에는 다이아몬드로 주길 바라면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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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씨세이지 2004.03.16  19:28

세라가 만들어놓구두 넘 탐났나보네요...선물해주고 빌려가다니..귀엽네요....세라가하구다니면 어울릴거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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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으뇽이 2004.03.16  19:55  [218.159.228.92]

가영언니, 저도 딸 낳으면 저런거 받을 수 있을까요???
넘 부러워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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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sheenne 2004.03.16  23:21  [218.50.137.17]

그 고사리 같은 손으로 하나 하나 꿰었을 것을 생각하니 갸륵하구나.
정말 잘 간직해야 겠구나. 근데 언제 돌려줄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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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illde 2004.03.16  23:59

다음엔 다이아몬드로?...ㅋㅋ
저희 엄마도 좋은 코트같은거 저한테 사주실때마다 그러셨어요.
"얼렁커서 나는 밍크코트로 사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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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핑크뽀그리 2004.03.17  00:50

세라가 작은 손으로 저것을 하나 하나 꿰고 그것을 엄마에게 준다.....
너무 이뻐요... 목걸이도 세라도... 저는 언제쯤 저런 이쁜 아이를 갖을
까요.... 그리고 아마 세라가 목걸이에 대한 관심이 한풀 꺽이면 엄마에게 다시 돌려주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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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purumee 2004.03.17  01:00

세라가 참 곱게 팔찌와 목걸이를 만들었네요. ^^
다시 빌려간 모습이 참 귀여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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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oonman 2004.03.17  09:02

다시 빌려간건 너무 귀여워요...
일단 엄마가 생각이 나서 주고 싶었는데 나중에 보니까 아까왔나봐요..하하
그래서 어린아이들은 귀여운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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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단무지고양이 2004.03.17  16:02

우와~ 세라~ 감각있는데요~ 예사 솜씨가 아니네요~ 오~호~*
팔찌가 정말 탐납니다 ^^ 좋으시겠어요~ 딸이 저런것도 주고~
나도 딸하나 있었음....ㅡ.ㅡ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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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mihokitty 2004.03.17  17:54

음~~세라의 생각와 저의 생각.....너무나 일치하네요^^
저두 엄마에게 선물이라고 옷 사드리고 오히려 빌려달라고해서
제가 계속 입고 있고^^
결국 제 옷이나 마찬가지가 되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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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radioi 2004.03.17  19:50

저희 아버지 말씀이 생각나네요.
내 인생에 있어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바로 네가 걷기 시작한 순간이었다고...
해피맘.
정말 해피하시겠네요.
부럽다. 세라같은 딸이. 아니 그 행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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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처음처럼 2004.03.17  21:51

너무 예쁩니다. 작은 손으로 꼼지락거리며 만들었겠지요...
세라에게도 맏딸의 모습이 하나둘 보이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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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벼리 2004.03.18  00:26

넘..이뿌네요..
다이아몬드..저리 가랍니다..
세라가..엄마한테 선물주려구..얼마나..정성껏 만들었을라나..
행복하셨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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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3.18  01:31

우당탕호랑이님...정말 아이들은 하루하루가 다른것 같아요
이제 세라도 많이 의젓(?)해져 가고, 자기것은 자기가 하니까
좀 수월해요....정말 금방금방 자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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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3.18  01:33

radioi님......부모에게 자식은 정말 애물입니다.
50%는 예쁘고 사랑스럽고, 30%는 정말 원수같고, 20프로는 불타는 의무감입니다...
점점 친구같아지는 두딸이 고맙고..가끔은 힘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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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3.18  01:36

미호키티님...오늘도 주었다가 가져갔다 정말 열두번도 더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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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3.18  01:40

단무지고양이님....아마 좀더 있으면 제 화장품이나 악세서리가 다 세라가
차지 할것 같아요...요즘 그쪽으로 관심이 이동중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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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3.18  01:41

훈맨님....오늘도 계속 목걸이와 팔찌가 제방과 세라방을 왔다갔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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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3.18  01:49

푸르메님...요즘 세라가 계속 mothers day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것 보면
정말 다 크기는 큰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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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3.18  02:01

힐데님....아이에게 헌집 줄께 새집 다오 하는 마음으로 살면 안되는데
가끔은 출세(?)하면 엄마좀 이라는 마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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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3.18  02:05

은영아..너희 부부는 둘다 예술가니까, 네 아이는 더 많이 예술적으로
만들거야...일단 한번 아이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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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3.18  02:26

조이님....세라가 이제는 친구처럼 느껴져요...그래서 더 많이 저랑
싸우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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