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정말 무지 좋아합니다. 영화엔 감독의 생각이 2시간 남짓한 스토리에 함축되어 있고, 감독의 생각에 따른 배우들의 살아있는 감정들을 연기로 느낄 수 있어 좋습니다.
사실 영화보단 좀 더 리얼하게 살아 있는 연극을 더 좋아하지만, 쉽게 보기 힘든 환경에 있기에 가끔씩 시간이 되면 보는 편입니다. 시간이 원망스럽죠.
사실 참 시간이란 족쇄때문에 마음 편히 문화생활을 할 수 없을때가 많습니다. 시험은 왜그리 많은지, 레포트는 또 왜 이리 많은지, 실습은 왜 이렇게 늦게 마치는지... 일일이 불평을 하면 결국 신세한탄이겠지만, 그래도 가끔 이런 생각이 들때도 있답니다. 아직 어린가 봅니다.ㅋㅋ^.^;;
영화를 좋아하기에 현재 영화 동호회 운영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클럽을 잠시 소개해 드리면

포탈 사이트는 IMDC : http://club.nate.com/imcd 입니다. 이곳에선 클럽의 회원들이 서로 친목도모를 하는 곳이죠. 저희 클럽은 온라인 모임이기에 회원님들간의 유대가 없을거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래도 아주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답니다. 위에 제 닉네임인 로빈이 보이시죠??*^^*
클럽의 자료 공유는 http://fileclub.hanafos.com/dreamscreen를 통해이루워집니다. 현재 하나포스내 가장 많은 자료와 업로드가 이루워지는 곳이죠. 밑에 스샷은 클럽의 방대한 자료를 단면으로 보여주죠. 어제 "그녀를 모르면 간첩"이란 영화도 이곳을 통해 불법으로(--;;)봤는데, 보고 나니 극장에서 안 보길 잘했단 생각이들더군요.ㅋㅋ
아~아시죠? "그녀를 모르면 간첩"이란 영화 이미 간판 내린거..^^;; 클럽내 외국영화의 경우 상영중이거나 혹은 아직 개봉도 하지 않은 작품들이 많이 올라와 있지만, 한국 영화중에서 극장 개봉중인 영화는 거의 없답니다. 즉, 한국 영화 발전에 전혀 지장을 안주는 동호회랍니다.*^^*
아무튼 이곳은 제 삶에 조금의 여유를 윤택하게 만들어 주는 곳입니다. 그래서 제가 사랑하는 곳이기도 하죠*^^*
영화와 좋은 분들을 동시에 만날 수 있어 너무나 즐거운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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