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라가 빵에 쨈을 발라 먹는것을 좋아해서 집에 늘 쨈을 사두어야 한다.
전에는 그냥 수퍼마켓에서 만든 제품을 섰는데, 이 제품의 병이 예뻐서 먹기 시작했다.
프랑스 제품인것 같고
가격은 수퍼마켓 자체 상표 제품보다 약간 비싸다. 하지만 병을 재활용 할수 있으니
조금은 이득.
어린 시절, 엄마는 딸기철이 끝나 갈때쯤 가격이 왕창 싸진 딸기를 사다가 설탕을 넣고
부엌에서 커다란 솥단지에 넣고 끓여서 딸기잼을 만드셨다.
그 달콤새콤한 냄새에 취해서 쨈이 완성 되기를 기다리며 부엌문에서 기다리던 기억이 난다.
나중에 좀더 정리하면서 살수 있을때
여러모로 쓸수 있을것 같은 병들
요즘 세라는 복숭아 쨈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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