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프로필     
전체 글보기(4362)
I, Me, Myself
오픈다이어리
Happy mum
Living in England
잡동사니 그리고 책 구경
My mp3 & music lesson
영화,연극,드리마 & TV
Lazy Traveller
Likes 그리고 전시회
Interior(공간의 미학)
Homesick Restaurant & Foods
I Love Seoul
할머니,할아버지 보세요
Good Grief(Snoopy)
견물생심 & made by happymum
스크랩 그리고 자료실
from 중고품점 & 벼룩시장, e-bay
교정일기
개설일 : 2003/10/27
 

세라가 입학 통지서를 받았어요

2004.03.31 04:54 | Happy mum | Happymum

http://kr.blog.yahoo.com/gayong19/249047 주소복사

-= IMAGE 1 =-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세라는 오늘 9월에 초등학교에 입학을 한다.
모든 엄마들이 자기 아이가 좀더 좋은 학교에 배정 받기를 원할 것이고
나 역시 그렇다.
특히 이곳은 사립학교와 공립학교가 공존하는 곳이고
천문학적인 비용의 사립학교를 보낼수 가 없다면, 좀더 좋은 공립학교를 배정 받기를.............
이곳에서는 아이가 태어나면 좋은 학교에 가서 줄을 서야한다.
즉 waiting list라고 하는 것을 올려 놓아야 한다.
우리나라처럼 나라에서 알아서 배정을 해주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찾아서 이름을 올려 놓고
기다려야 한다....물론 근거리 배정이 우선이기 때문에, 좋은 학교를 가고 싶으면, 좋은 학교 근처로
이사를 가야 한다.
천만다행이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곳에 좋은 학교가 있고, 이곳에 이사오자 마자 세라의 이름을
학교에 등록했다...그 절차는 시청에 가서 학교 서류를 받아다가 원하는 학교에 가져다 내는것
학교는 3곳까지 자기가 선택할수 있다...그래서 자기가 가고 싶은 학교에 들어갈수가 없으면
자기가 2차 지원한 학교로 자동적인 선택권이 주어진다.
세라는 밀라니움 베이비다..
2000년대를 위한 베이비붐이였고, 그래서 출산율도 놓았다...
그 밀라니움 베이비들이 이제 초등학교에 입학할 시기가 되었고, 좋은 학교를 가기 위해서
경쟁을 한다.

세라는 다행이 우리가 원하는 학교로 배정을 받았다.
지금 다니고 있는 유치원의 아이들도 거의 그 학교로 가기를 원하고, 작년도
그 학교로 많이 진학을 햇다
전형적인 백인 중산층이 사는 동네....그래서 깨끗하고 안전하다.
문제는 집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어서...........아무래도 내집 마련은 그림에 떡이 될것 같다.
지난 5년 사이에 100%로가 올랐고, 다음 5년 사이에 또 100%로가 인상 될것 같다고 한다.
유치원 엄마중에 몇가족이 좋은 학교를 보내기 위해서 이곳으로 이사를 했다고 한다....

이제 9월이면 나는 학부모가 된다.
그리고 세라는 교복을 입고 학교에 갈것이다.
잘 적응해 주기를, 그리고 내게서 배울수 없는 것을 그곳에서 많이 배우기를
그리고 좋은 친구를 많이 사귀기를 기원한다...

아...........9월부터...나는 자유다...
왜...9시부터 오후3시30분까지 수업이 있으니까....

http://kr.blog.yahoo.com/gayong19/trackback/10199/249047
기본 jihye 2004.03.31  07:33

초등학교 보내시면서.. 엄마들은 우시더군요.. 내아이가 다 컷구나..
라는 뿌듯함, 대견함 이런게 함께 해서 그런가봐요..
자유시간보다도.. 그게 더 좋으 시죠?
원하는 학교에 배정되서 다행이고요.....
교복입은 모습.. 벌써 기대되네요................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조여사 2004.03.31  09:50

교복입으면 세라 너무 예쁠거 같아요. 이제 한시름 더시는 군요...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지수맘 2004.03.31  12:32

저두 교복입은 모습 빨리 보고싶네요...
이곳하고는 좀 다른 그쪽 학교 모습.... 궁금궁금...
근데 그곳에서는 초등학교를 몇살에 보내나요?
세라가 밀레니엄 베이비라면... 지금 나이가.....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대니맘 2004.03.31  12:45

해피맘님두 드디어 학부형이...^^
어쩌면 지금보다 더 많은 신경을 써줘야할지도 모르겠네요...
대연이두 이제 3-4년 후면 학교에 가게 되겠네요...
아... 기분이 이상...^^;;

세라 교복입으면 너무 이쁠것 같아요... 머리띠한 긴 생머리를 늘어뜨리구 교복 입으면 아잉...><

근데. 정말 세라가 밀레니엄 베이비라면 대연이보다 한 살 많은거 아닌가요?
대연이가 2001년생인데...-.-a
그런데 벌써 학교를?

뭐 스페인에 사는 제친구는 1살에 유치원가구... 3살에 학교간다고 해서 놀랬습니다만...^^;;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호이야호이 2004.03.31  17:09

초등학교도 교복을 입군요..
그런데 학교를 일찍 가네요.. 생일에 따라 입학월수가 달라지나요?
아님 여기처럼 일괄적으로 같은 달에 입학하는건가요?
여기는 3월에 입학하는데 9월에 입학이라니 많이 생소하네요..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치즈김치 2004.03.31  17:11

영국에서도 초등학교 보내는데 줄서야되는지 몰랐습니다^^
영국도 한국못지않게 교육열이 대단한가봐요.
세라가 원하는 학교에 입학한다니 다행이네요
초등학생들이 교복을 입으면 무지 귀여울거 같아요^^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mmsj14 2004.03.31  21:36

축하합니다. 세라가 가방 메고 학교에 가면 뿌듯하시겠어요.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Amy 2004.04.01  01:12

그렇군요.. 이곳에서도 학군이라는것이 형성되어 있는데, 백인어린이만 들어갈수 있는 학교가 있어요.
해피맘 언니, 세라가 학교에 들어가면, 언니는 더 바빠지겠군요..
^^*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핑크뽀그리 2004.04.01  01:30

9시부터...미국보다는 좀 늦은 등교시간 같네요.. 여기애들은 한...8시30분
뭐..그렇게 일찍 학교 가던데.. 세라의 입학을 축하드려요~
아...이렇게 얘기 하도 나니 6살 짜리 제 사촌동생이 보고 싶네요..오늘
남편도 늦게 오는데 귀여운 동생이나 보러갈까 싶네요..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mihokitty 2004.04.01  02:13

우와~~좋겠네요^^
휴우~~난 언제 그런일을 하게될지.....학부모인 친구들도 많고해서
같이 얘기를 하면 뭐가 뭔지.........-_-;;
암튼 축하드려요~~ㅎㅎㅎ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hillde 2004.04.01  02:43

학부모 되시는거 축하드려요~~~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viviane21 2004.04.01  03:06

원하시는 곳으로 배정받으셔서 축하드려요.
교복을 입는다니 갑자기 The Wall 의 아이들이
생각나는 이 황당함 ! (?) 용서하시어요.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Happymum 2004.04.01  07:01

비비아느님...아 저도 그 월이라는 영화 (거의 뮤직비디오) 너무 감명 깊게 봤어요....그리고 이곳의 왕따도 아주 극성이라서 많이 걱정이 되요.
세라가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하고 좋은 친구들 많이 사귀기를 기원해요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Happymum 2004.04.01  07:06

미호키티님...정말 세라가 태어난 것이 어제 같은데, 벌써 입학 통지서를
손에 들었어요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Happymum 2004.04.01  07:10

솔나라 에미님....요즘 이곳은 인디언 숫자가 많이 늘어나고, 인디언의
교육열이 높아서, 좋은 사립학교에 가면 인디언의 비율이 놓아요.
그래서 일부러 공립학교 보내는 분들도 계세요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Happymum 2004.04.01  07:32

치즈김치님....저도 세라가 교복을 입으면 어떤 모습일까 정말 궁금해요...
그런데 전혀 가르치지 않았더니 너무 몰라서 걱정입니다.
그러나 끝까지 아무것도 미리 가르치지 않고 학교에 보낼 예정입니다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Happymum 2004.04.01  07:49

세라는 99년 12월생 입니다.
그런데 2000년 3월전 밀레니늄 베이비가 이번 9월에 학교를 시작해요
이곳은 4살9개월부터 시작하거든요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Happymum 2004.04.01  07:51

지수님...영국 나이로는 4살하고 5개월이구요.
한국 나이로는 6살 입니다.
하지만 12월 생이라서 억울하게 1살 더 먹고 들어가는것이 한국 나이 입니다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댓글쓰기

댓글쓰기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