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여름 둘째 아이를 낳았다.
9달 내내 심한 입덧과 임신성 천식으로 천당과 지옥을 왔다갔다 하면 살았다.
내가 생각해도 정말 징한 모성으로 견디었던 시간이였다.
아이가 태어나고 지독했던 입덧에서 해방 되었을때, 네멋를 만났다.
모든 배우가 주인공인 드라마.
대사 한마디 한마디를 되씹으며 보았던 드라마.
정말 고맙게도 출국 이틀전에 종영해 주었던 드라마.
사람이 가장 아름다운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 드라마다.
고복수, 전경 그리고 신구 아저씨 윤여정 아줌마----고맙습니다.
기회가 되면 DVD 사야지.
|
http://kr.blog.yahoo.com/gayong19/trackback/1159673/25029
-
꾸꾸리 2003.10.29 21:09
-
언니가 하~~도 칭찬을 많이 했던 드라마라 꼭 보려고 했었는데... 이상하게 잘 안보게 되더라구용...
-_-;;;
기회되면 저도 꼭! 다시 볼께여~
답글쓰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