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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를 찾아요.
그분의 블로그가 사라졌어요
어제밤까지 잘 있었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체크를 했더니, 거짓말 처럼 존재하지 않는 블로그 라고 메세지가....
그분은 저의 10,000번째 방문객 블로그 입니다.
솔직히 그분의 블로그는 인기가 많은 블로그는 아닙니다.
세라보다 어린 남자 아이를 키우는 모습을 조용하게 적어 나가는 블로그 입니다.
저는 그분의 블로글 아주 우연한 기회에 알았고, 그분이 저를 메인 페이지에 즐겨찾기 해 놓으시고
매일 아침 일찍 저의 블로그에 들어오셔서 업데이트 되는 글들을 읽고 계신지 몰랐어요.
하지만, 그분의 블로그를 알게 되었고,
저도 매일 매일 그분의 블로그에 들려서, 아이를 키우는 고충에 동감하면서 시간을 같이 보냈는데
오늘 아침에 이런 일이 벌어졌어요............존재하지 않는 블로그.......
어떤일이 그분이 블로그를 그만 두시게 했는지, 마음이 무거워요.
혹시 신문에 난 블로그의 사생활 침해 기사를 너무 감명 깊게 읽으셨는지
아니면 혹시 기분 나쁜 답글에 마음이 상하셨는지....
레오맘님....저도 가끔 답글 때문에 태글 당하기도 하구요.
아이들 사진 올리는 많이 조심스럽기도 하구요...
하지만, 아이들이 자랐을때 좋은 선물이 될것 같아서
일상에 지치고, 굳어가는 머리를 원망하고 지내던 시간들에 비해서 무엇인가 하고 있다는 느낌이
좋아서, 그리고 온라인에서 만났지만, 너무나 정감어린 분들과의 교류가 너무 좋아서
이렇게 이 늦은밤 컴퓨터 앞에 앉았어요.
레오맘님...
님께서 그렇셨잖아요.
블로그를 만든것이 아드님을 위한 기록이라고.
어느 이유인지 잘 모르지만, 다시 복귀 하세요.
어제 하루종일 10,000방문객 선물을 무엇으로 할께 생각하면서 보냈는데,
이렇게 잠수 하시면, 저의 블로그를 두번 죽이는 것이 .......
그리고 님의 고정팬들의 실망도 생각해 보세요...
정말 돌아와 주세요....나와 주세요....안 나오면 쳐들어 갑니다.
저는 모든 분들과 인연이 아주 소중합니다.
그 소중함을 이렇게 잃어버리고 싶지 않아요...
그리고 님의 주소 꼭 귓속말로 남겨 주시는것 잊지 마시구요.
제가 님의 블로그를 찾았을때
다시 뵙기를 정말 정말 희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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