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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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일기
개설일 : 2003/10/27
 

-= IMAGE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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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 인지 이 우편함이 가지고 싶었다.
아마 미국영화의 영향인것 같다.
그리고 스누피 만화에서도 커다란 의미로 등장한다.
지난해 가을 인터넷 경매 사이트에서 이것을 찾았다.
어떤 여인이 남편이 미국 여행에서 사왔는데, 왜 이것을 사왔는지 정말 모르겠다고..
경매에 내 놓았고, 내가 경매에 응했다.
집으로 배달된 우편함을 보고 신랑이 도대체 왜 이것을 샀는지 정말 이해 할수 없다고..
지금 이 메일 박스는 우리집 식빵통으로 쓰이고 있다.
빵이 안에 있으면 빨간색 깃발이 올라간다.
나는 이 메일 박스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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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함' [DeSiGN&ReViEW] 2004.09.19  16:22

네.. 빨간색과 하얀색이 잘 어울리는듯.. 누구에게서 편지가올까~ ^^   빨간 깃발을 올려놓으면... 지나 가는 우체부 아저씨가 이집에 편지가 없어도.. 오셔서..편지가 배달될것을 있음을 알지요.. 오셔서 우표가 붙여져 있는 편지가 안에 있다는 일종의 싸인이지요~ ^^...

기본 꾸꾸리 2003.11.01  03:40

언냐말로 진짜 만화같이 살고 있수당...
이 글 읽고 나니까, 괜히 기분 좋아지는데용~~~!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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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대니맘 2004.05.17  02:49

멋지기만 하구만...

그걸 판 아줌마랑 신랑분이랑 생각이 같으시군요...-.-;;

근데 저거 빵이 들어가면 깃발이 자동으로 올라가는건 아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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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5.17  03:22

대니맘님...안 주무세요...
날 밤 새시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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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aikonstreet 2004.09.19  15:25

재미있게 읽고 가네요.. ^^ 정말 멋진 아이디어라서요~ 재미있는 대화 방법이네요.. 일상생활에서요.. ^^ 저는 사실 저런 mail box,파고 사는줄 지금에서야 알았답니다.. 좋은 인테리어 소품인듯 싶네요.. 밖에서만 쓰는것이 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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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aikonstreet 2004.09.19  16:23

하얀색만 없음 똑같은 것일거에요.. 저두 빵을 무지 좋아하는데.요. ^^ 참조글 배달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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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9.19  18:39

aikonstreet님...참조글 감사 합니다.
이제 우체통이 빵통으로서의 의무를 은퇴해서 제 책상밑에서 휴식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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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9.19  18:52

aikonstreet님,...e-bay auction에서 찾은것 인데, 옥션에 올린 사람의
말이 걸작 이였어요.
남편이 뉴욕에 관광을 다녀 왔는데, 저것을 사가지고 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도대체 저걸 왜 사왔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남편 없을때
빨리 팔아 버리려고 한다고....이 부부 지금 잘 살고 있을까 걱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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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aikonstreet 2004.09.21  16:31

ㅋㅋㅋ 부인도 어지간 하신분이네요...그럼 저 mail box가..뉴욕에서 건너 온것 이군요.. ^^; 아마 그 남편분도..해피맘님같이..찰이 브라운의 추억이 있는지도요.. 매우 깨끗해서..요. 처음에 어떻게 빵통으로 할까 했는데..앞으로 무엇으로 사용하실 계휙이라고 있으셔요? 그림을 그려 넣으셔도요..옛실력을 되살려서..요..!! snoopy & friends도 귀여울것 같아요..ㅋㅋ 안 파실거죠? 근데, 그 부부 희한해요.. 저도 궁금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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