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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맘 봄바람 났네......
아...아침형 인간 싫어
미셸이 아침에 일찍 일어 나더니 사고를 쳤다
지난밤에 자려 가면서 책상에 노트북을 그냥 두고 자려 갔는데
일찍 일어난 미셸이, 내 안경을 다 휘어 놓고
디카를 집어 던져 놓고, 노트북을 떨어트렸다.
아침부터 신랑이 비명에 가까운 소리를 지르면 내게 달려와서
거의 졸도 할것같은 아침을 맞았다.
안경은 신랑이 주물럭 거려서 안경 비슷하게 회복 시켜 놓았고
노트북--------------제발 무사 하기를
디카, 너도-----------제발 무사 하기를
신랑이 하루동안 쓸수 있는 교통카드를(One day Travel-Card)를 산다고 해서
신랑이 오전에 볼일 보고 오후에 내가 외출 하기로 합의
그래서 혼자 드디어 외출에 성공.
정말 이곳저곳 잘 다녔다.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다시 한번 느꼈다......................혼자 참 잘도 논다.
사족---내 가슴에는 봄바람이 불었는데
날씨는 흐리고 바람 불더니 드디어 비가 내렸다..
날씨가 장단을 안 맞추어 주네...
그리고 이글을 적고 있는데, 신랑이 커피를 타다 준다...
Thank you, Mr. 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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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kr.blog.yahoo.com/gayong19/trackback/10195/273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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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y 2004.04.08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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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위복 인가용? ㅎ ㅎ..그래도 그 덕에 외출을 하시고.. 아가들 조심 해야되요... 정말 우리 딸도 예전에 한창 그랬던 기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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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08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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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은 무사하다 하셨고...
사진을 보니 디카도 무사하고...
블로그 한글들을 보니 노트북도 무사하시네요~
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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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08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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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쉘이 보기보다 활동적이군요,전 아주 얌전한 아갈 줄 알았어요.ㅎㅎ
저도 어제 간만에 원이 맡기고 친구랑 외출했었거든요. 날라갈 것같더라구요. 전엔 애 놔두고 혼자 나가면 영 찝찝하고 그랬는데 이젠 홀몸이 편하더군요. 해피맘님도 좋으셨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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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y 2004.04.08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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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을 하셨다는 좋으셨겠어요 ^^*
가끔은 그렇게 혼자만의 외출을 하는것도 나쁘지만은 않겠죠?
모쪼록 좋은 하루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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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08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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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무사해서 다행입니다...
저는 안경 결국 바꿨습니다...
늘어난 다리가 제대로 돌아오질 않아... 어쩔수 없이......
혼자만의 외출... 너무 좋았겠어요... 비가와서 좀 아쉬운 감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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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08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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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섬듯 하셨겠어요..
힘내시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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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0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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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간다님...아직까지 잠자리에 들수가 없어요...무서워서...
그런데 웬 구미호...복날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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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0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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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영국은 안경이 비싸다 하셨는데, 또 큰돈 쓰셨나요? 아가들은 왜 안경을 그리 좋아하는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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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0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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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미셸이 대형사고를 쳐버렸군요....ㅎㅎㅎ
대단합니다... 어떻게 그런일이...T.T
근데 다들 무사한거죠? ^^;;
대연이두 자주 제 안경을 휘어놓을뻔 했죠...
요즘도 가끔 제 안경을 쓰고선 '엄마... 이거봐...' 합니다...
젤 그런건... 쓰고 있는 안경을 손으로 탁 쳐버리는거죠...
무지 열받아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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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0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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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너무 멋진 남편분... ^^ 저도 남편이 타주는 커피가 마시고싶다구요~ ^^
미셸의 사고치기 수준이 호랑이와 거의 흡사...하네요.
안경을 하도 조물닥 거려서... 이제는 보이는 것에 만족하기로 했답니다. 흑... 아. 대연이도...? 호랑이도 휙 벗겨냅니다. 부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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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0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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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커피한잔이 생각나네요..
얼른 답글 달고 커피를 마셔야겠네요..ㅎㅎ
자상하신 남편분.. 행복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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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스커 2004.04.0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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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 있으니 혼자서 외출이 정말 힘드시겠군요. 축하합니다. 그리고 계속 노트북 열어두시고 디카도 책상위에 나두시고, 안경도 놔두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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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공주샐리 2004.04.08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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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kr.avatar.yahoo.com/NAMECARD/mv_namecard.html?y=993acf6e2262" target="_blank">아바타보기</a>
이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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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0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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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정말 한시도 눈을 뗄 수가 없나봐요... 가끔 눈 깜짝 할 새에
이리뛰고.. 동해번쩍 서해 번쩍 하는 애들을 보면...
놀랍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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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0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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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무사한가요?
디카, 노트북.... 무쟈게 걱정이 되는군요...
내껏도 아닌데 왜케 걱정이 될까나..ㅋㅋㅋ
여기 같으면 엄마한테 미셀 한 대 맞았을꺼 같은데..
거기서는 그런 일.. 안 벌어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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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허브 2004.04.08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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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군요,ㅋㅋ
미쉘 덕에 우울모드 걸릴일도 엄게쬬?
미쉘과의 한바탕 소동들...커피 타주는 신랑의 모습,넘 행복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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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08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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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여기서 허브허브님 보네요.
미쉘이 사고쳤군요....히히
아기들ㅇ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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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08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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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물생심! 사고칠 분위기를 안 만들어 주어야겠군요! ^^;!;; 한가지 또 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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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09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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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랑 노트북 무사하기를 바래요..아이들에게는 한눈을 팔수 없나봐요..
저희조카두,,아침에 혼자일어나서 앉아서 놀다가 화장대모서리에 부딪혀서 피흘리더니 한참 놀다가 억울한생각이 드는지 막울었다구 그러던데..사고뭉치라기보단..아이들은 다그런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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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09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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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유진이는 새벽형 아가랍니다.
1시 정도에 자서 3시 쯤 일어나서 놀고...5시 쯤 자서 6시30분이면 완전 기상해서 생글생글 놀자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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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09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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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맨님...아니 유진이가 새벽형..
많이 힘드시겠어요.
미셸도 아직 여러번 깨고, 잠을 험하게 자서 저는 거의 숙면을 취하지 못해요...잠 한번 푹 자보는 것이, 제 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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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09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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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이지님...어제 오늘 잘 돌아가니까 무사한것 같아요.
정말............아침형 인간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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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09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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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원마미님...아이의 사정거리안의 물건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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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09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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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dioi님...하루종일 사고 수습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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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09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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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허브님...그래도 우울함은 자주 찾아와요.
그리고 저희 신랑은 커피를 잘 만들어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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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09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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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물님..괜찮은것 같은데, 노트북은 아직도 걱정입니다.
그리고 미셸은 오늘 여러대 맞았어요....여기도 아이에게는 아주 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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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09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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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뽀그리님...아............축하해요.
이제부터 육아 사이트 많이 돌아다니면서 배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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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09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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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스커님...만우절 지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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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09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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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탕 호랑이님...정말 얌전했었는데...아마 세라에게 전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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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09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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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맘님..제 안경, 거의 끝에 온것 같아요.
300파운드(약65만원쯤) 주어야 괜찮은 것을 하는데, 걱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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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09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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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사님...신랑이 준 수표로 못 할것 같아서 아직도 그냥 쓰고 있는데
벌써 몇번째 사고를 당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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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09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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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님...버지니아 울프가 여성의 자아를 위해서 자기만의 방을 가져야 한다고 했는데, 저는 엄마의 자아를 위해서 자기만의 외출을 해야 한다고..
(말을 해놓고 보니 멋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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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스커 2004.04.09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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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해피멈님은 일일이 이렇게 답변을 다 달아주시고...배워야해... 이것도 답변 달아줄거죠? 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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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minlee 2004.04.09 08:29 [149.142.187.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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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연하게 해피맘님 블로그를 접하게되어 정말 재밌게 신랑하테 통역해주며 읽었내여. 진짜 재밌는일은 나이, 결혼시기, 결혼생활, 아이기르기, 1남4녀 가족등등, 저랑 비슷하다는 점이죠. 그런점에서 해피맘님이 낫설지가 않았고 님 특유의 feel을 공감합니다. 아이들이 정말 눈에 띄게 예쁘네요. 전 거의 18개월이된 주은이가 있답니다. 제가 이세상 살아오며 가장 자랑스럽게 내놓을수있는 작품이지요. 이렇게 친구만들기 힘든 나이에블로글 통해서 모르는 분들과 친구할수 있다는게 놀랄뿐녀요... 부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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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09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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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천사같은 미소를 머금고 그런만행을 저지르다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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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09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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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맘님... 짱 멋있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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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0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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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맘님] 노트북이랑, 디카는 무사하가요? ^^
아침형 인간의 단점 중에 하나 인가요? ㅋㅋㅋ
저도 너무 일찍 일어나면 안경도 잘 못찾고, 화장실도 잘 못찾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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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09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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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저녁형 인간이랍니다.
보통 낮12시에자서 밤5-8시 사이에 일어나지요.
장점은 조용하게 일을 할수 있다는것이고..
단점은 햇빛을 못놔서 얼굴이 병자처럼 허옇게되고,
또 자꾸만 눈이 나빠진다는거죠..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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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09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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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무슨 안경이 그렇게 비싸요?
영국이 원래 안경이 비싼건가요? 아님 좋은거라서 그런건가요?
저두 한때.. 미쳤지... 12만원인가 주고 안경을 맞춘적이 있습니다...-.-;;
헌데... 15,000원짜리나 12만원짜리나 그게 그거더군요...
그렇게 비싸다면 나중에 한국 나오셔서 하고 가시는게 낫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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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0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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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눈이 나쁜 관계로 제 안경은 한국 공수입니다.
세일한다고 붙여놓으면 100불이구요...내 참...
엄청 flexible한 안경테는 없나...? 휘어도 다시 제자리에 돌아오는...
그럼 나처럼 안보이는 눈으로 의자에 놓여진 안경 내 큼지막 엉덩이로 깔아뭉게 깨지는 일은 없을텐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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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0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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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직도 봄바람 나서 돌아댕기는 중입니다^^
미셸은 말썽 꾸러기 ㅡ.ㅡ ㅎㅎㅎ
기호도 곧 그리되겠죠??? 더 신경 써야겠어요...
항상 건강하시고 늘 즐거운 일만 있으시길 다시 한번 바라며... 또 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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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enne 2004.04.10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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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관심사외의 일반책들은 읽지도 않는 이몸이 삶에 일대 변혁(?)을 일으켜보려고 사봤던 "아침형 인간". 작은 변화는 있었지만...
하루를 정리하는 시간에 커피까지 타주는, 감성지수 만점의 신랑이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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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10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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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300파운드라뉘.... 금칠하신걸 끼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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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11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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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minlee님...제 블로그에 들려 주시고 답글 남겨 주셔서 감사 합니다.
아기 아빠가 외국분 이신가 봐요...다음에 혹시 오시면 좀더 자세하게
가르쳐 주세요...저랑 많은 이야기 할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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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11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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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스커님...이곳도 답글 달아요
허스커님도 답글 잘 달아 주시잖아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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