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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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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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에게는 핫도그와 햄버거 비슷한 것을 만들어 주고
아이들은 찬밥에 계란을 쪄서 비벼주고
아........나는 무엇으로 점심을
신랑에게 묻는다..........나, 점심 무엇을 먹을까...
신랑왈....나가서 맛있는것 사먹고 와...
어차피 누군가 수퍼에 가야 하고, 수퍼앞에 있는 카페에서 먹고 싶은것 먹으라고..
아니, 이게 왠 기회...
(나는 이때, 외식은 무슨 외식, 라면이나 하나 끓여 먹을께라고 대답해야 하는데)
초고속으로 외출 준비해서 집을 나왔다.
그래 중국식 말고 오늘은 우아하게 폼잡고 이태리 레스토랑에 가보자..
그리하여 이태리 카페에 갔는데, 오늘의 요리가 하필이면 양고기...
그래서 무엇을 시킬까 하다가 만만한 스파게티..
그러나 옆 사람이 먹는 칼질하는 요리를 보고 후회.
옆 테이블에는 아주 화려하게 한 상 잘 차려진 식단...빵도 있고, 감자튀김도 있고
그런데 내게 배달된 요리는 달랑 한접시, 와.......사이드 디쉬도 없네.
게다가 양은 왜 이렇게 적은지 정말 몇번 집어 먹으면 끝일것 같아.
그러나...맛있었다. 하기사 거의 3시가 다 된 시간에 점심을 먹었으니
무엇인들 맛있지 않을까...
하지만 역시 양이 너무 적다. 디저트를 시킬까 하다가 디저트 가격도 웬만한 햄버거 셋트밀
가격이라서 포기..
뭐 어차피 저녁시간이 금방인데..
점심값으로 와인 한잔 포함해서 27,000원 정도...한국 같으면 약 8000원 정도면 먹을수 있을것 같은데..
그러나 오래간만에 느근하게 먹은 점심...
문제는 와인이 무척이나 머리를 아프게 했다.
신랑카드로 대금을 지불하고 수퍼에 들려서 부활절 케잌을 두개 샀다.
며칠전 옆집에서 세라 입으라고 옷을 주어서 고마움의 표시로 하나
또 다른 하나는 매일 시끄러운 소음에 시달리는 우리 아래층 총각에게.
집으로 돌아와
폭탄 맞은 집안의 모습을 무시하고 목욕하고
신랑 저녁주고 아이들 저녁 먹이고
나는 9시가 넘어서 계란 후라이 하나 도너츠 하나....
(신랑왈, 도너츠와 계란 후라이를 어떻게 같이 먹을수가 있느냐고......배고프고 귀찮으면 가능하다)
신랑이 자려 가면서 타준 커피 마시면서 이 글을 적는다.
아.................나도 참으로 의지의 한국인 이다

http://kr.blog.yahoo.com/gayong19/trackback/10198/283039
기본 jihye 2004.04.11  08:19

(오늘 일등으로 많이 쓰네요..ㅋㅋㅋ)
음.. 계란과 도너츠라..뭐 그 이후 신랑의 커피라면.. 대략 간식이 될수도
그데 왜이렇게 조금씩 들 드시는거죠? 잉...
스파게티.. 맛나 보여요... 그데 진짜 비싸네요...
아.. 아침인데.. 스파게티는 좀 그렇고.. 뭘먹을 까나요..
엄마가 사촌동생 돌잔치에 가자는데.. 한마디 던졌죠
'내가 미쳐어.. '라고..
아니 동생 딸네미 돌잔치에 노처녀 델쿠가구 싶을까나..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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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SpunkyZoe 2004.04.11  09:13

한국에서는 식당에..그것도 그를듯한 식당에
혼자가서 밥을 먹는일이 너무도 힘들어요.
사람들의 시선이 신경이 쓰이지 않을수가 없고...
식당에서도 1명을 이해 테이블 하나를 다 내주는것을
아가워 하는듯하고..ㅡ.ㅜ
혼자 제대로 된 밥을 먹어본지가 오래에요..
그러다보니...제대로 혼자 외식을 할수가 없어요..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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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지신호 2004.04.11  09:40

음... 저는 오늘 부활절이라구 달걀 모양 초콜릿을 받았는데...
케잌도 원래 선물하나여???
받은 게 있어서... 저도 뭔가를 마련해야 할듯 하여 질문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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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대니맘 2004.04.11  10:59

27000원이면 정말 비싸다...
근데 저건 스파게티라기 보단 리조또라고 하지않나요? -.-a
간만에 혼자서 느긋하게 분위기 잡으면서 식사하셨군요...^^
부럽습니다...
저희 신랑은 저를 대연이한테서 절대 안 떼놔줘서리...-.-;;
집앞 슈퍼가는데두 대연이 데리고 가라구 해요...-.-;;

지혜님... 아마도 자극용이 아닐런지요..허걱=3=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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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호이야호이 2004.04.11  12:34  [221.151.160.11]

그래도 스파게티 맛있어보이네요..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요..
위에 뿌려진 치즈가루가 맛있어보이는데 이런면을 뭐라고 부르죠..
넙적한 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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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jihye 2004.04.11  12:54

대니맘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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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illde 2004.04.11  13:01

우아한 점심시간을 갖으셨네요. 와인까지 더불어서....좋은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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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okeeffe 2004.04.11  13:36

빈 접시 사진 너무 보기 좋아요 ㅋㅋ 저도 항상 싹싹 깨끗이 먹죠.
웅... 사진보니까 너무 배고파요.... 동생이랑 오빠네 가족이랑 밥먹기로 했는데 사람들이 아무도 나타나지 않고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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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꾸꾸리 2004.04.11  17:24

까페 우노.. 대충 어딨는지 알겠는데.. 그곳이 맞는지 모르겠네여.. ^^;;
어제, 언니와 얘기하려고 했는데... 숙제가 있었고.. 할 일이 밀려서 도져히 인터넷 볼 시간이 없었어요. 음.. 볼 시간이 없었다기 보다.. 일단 보기 시작하면, 멈추질 못할 것 같아서요.. --::
죄송해요.. 바쁘시겠지만.. 시간나시면, 으뇽이 블러그에도 가끔 행차해주시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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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carlife 2004.04.11  23:54

가족간에 식단이 따로따로였군요....이럼 먹는사람은 좋은데...차리는 사람은 힘들겠어요...가족들식단이니 할 수 없지만...그래도 남편분의 배려가
참 따스한데요.... 스파게티...와인..후회하지마세요..남의 떡이 더 맛있어 보이는 거니까...ㅋㅋㅋ 근데 점심값 정말 많이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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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처음처럼 2004.04.12  00:08

^^ 맛있게 드신것이... 보여요~
아..부활절에 케익을 돌리는군요. 부활절하면...교회에서 주는 색색 달걀만 생각나는 것이... 그러고보니 축하할날이군요.^^
매번... 신랑분이 타주시는 커피....부럽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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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희원마미 2004.04.12  00:19

스파게티 되게 맛있어 보이네요!
애낳고 처음엔 입맛이 없더니만...
이젠 왕성한 입맛을 어찌 감당해야할지...
조금전엔 교회에서 받아온 부활절계란으로 떡복기양념에 비벼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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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원이맘 2004.04.12  00:33

면이 넓적해서 더 신선하네요. 모처럼의 호사를 누리셨군요?? 부럽네요.
저희 가족의 모토는 `죽으나 사나 함께하자` 입니다. 그래서 단독행동은 곧 배신?으로 통하지요. 그래서 해피마님 같은 그런 호사는 저로서는 누려보기 힘들것 같아요.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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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4.12  00:51

원이맘님...두 아이랑 외출하면 정말 많이 힘들어서 잠깐 잠깐씩 서로에게
자유를 누리고자 각자 행동해요...요즘 신랑이랑 같이 단둘이서 외출해
보는것이 꿈이라도 서로에게 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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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4.12  00:52

희원마미님...떡볶이 먹을때 한개씩 올려 있던 그 삶은 계란...참으로 별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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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4.12  00:54

우당탕호랑이님...이곳에서는 부활절에 계란 모양을 한 초코렛을 서로에게
선물하는데, 가격이 만만하지 않아서, 조그만한 케잌을 사서 선물 했어요.
개인적으로 초코렛을 싫어해서 선물하기도 싫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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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4.12  00:56

카라이프님...전에는 정말 4가지 준비 했는데, 요즘은 2가지 정도로 통일 하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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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4.12  01:01

은영아...네 블로그에는 정말 열두번도 더 들어가서 본다...
그런데 신랑의 컴퓨터로 봐서 답글을 바로 남기지 못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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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4.12  01:04

오키프님....늦게 온 사람에게 밥값 내라고 하세요.
생각보다 비싸게 먹은것 같아서 남기지 않고 싹싹...그리고 양도 엉청 적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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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4.12  01:04

힐데님...그런데 저 와인 마시고 머리가 엉청 아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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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gamsil 2004.04.12  01:05

저 결혼하면 신랑이랑 젤 먼저 luch로 먹고싶은게
쫄면맛 스파게틴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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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4.12  01:08

호이야호이님...언젠가 파스타 종류별로 이름을 정리한 사이트를 보았는데...거의 우리나라 수제비 같아요..면이 하도 커서..그런데 맛이 있었어요..
그리고 님이 제 블로그에 들어온 시간에 저는 꿈나라에
아마 지금은 님이 꿈나라에 계실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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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4.12  01:09

대니맘님...어떻게 아셨어요..
지혜님을 위한 자극제 인데..
문제는 별로 자극을 받지 않으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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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4.12  01:12

정지신호님...사실은 초코렛 보다 케잌이 더 싸서 케잌으로 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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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4.12  01:14

스펀키조님.....서울에서 혼자 밥먹기가 힘들어요.
찌게 같은것은 2인분이 아니면 주문을 받지도 않구요.
저는 편안하게 먹을수 있는 기회가 이런기회 밖에 없으니까 놓치지 않으려고 나가서 씩씩하게 잘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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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4.12  01:18

지혜님...동생네 아이의 돌잔치..아마 염장용인것 같은데요...
그런데 가면 부페로 잘 먹지 않을까요
(식탐에 눈이 먼 해피맘의 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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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4.12  01:19

gamsil님....졸면맛 스파게티...퓨전 스타일 이네요...
꼭 신랑분이 만들어준 것 잡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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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Amy 2004.04.13  23:26

그랬구나.. 혼자의 외식은 즐거우셨나요? 저도 가끔 혼자 서점에 가곤 하는데, 보통 가면 3시간 정도 그곳에 머무르는것 같아요. 그래서 신랑이 퇴근하는 시간에 맞추어서 오후외출을 하는 경우가 많아요.^^* 스파게티 참 맛있게 보이네요. 저희는 늘 집에서 만들어 먹게 되니까 외식은 그림의 떡이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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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 2004.04.13  23:28

[귓속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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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 2004.04.13  23:30

[귓속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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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주니맘 2004.04.14  10:31

해피맘님 질문요. 영국에서는 슈퍼를 머라고 하나요. 사실 슈퍼 오픈 준비 중이라 좋은 이름 생각중이라 멋있는 영국식 이름 머 없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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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4.15  06:46

주니맘님...아, 수퍼를 오픈할 준비중이시군요..
이곳의 이름은 별로 권하고 싶지 않은데...님의 수퍼에 님의 캐릭터와
번창함의 의미가 있는 이름을 지어야 할텐데...
같이 연구해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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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4.15  07:07

솔나라님...가끔 나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은데, 그것을 신랑이 이해해 주어서 고마워요.
나만의 시간동안 육아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서 자기 정리의 시간을 저는 가요...그리고 그 시간은 제게 참으로 소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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