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아침내내 세라와 신랑이랑 투닥거리더니 드디어 신랑이 가출을 선언하고 나갔다.. 나는 속으로 아, 점심 준비 안해도 되는구나하고 만세를 부르면서 과연 몇시에 들어올까, 아니 저녁 준비 안해도 되는것 아닌가 하고 귀차니즘의 극치를 떨고 있는데 신랑은 30분만에 다시 입장... 정확히 11:58분에.... 그리하여 점심을 먹고 이번에는 우리가 가출이 아닌 외출을 했다. 신랑에게 그가 말한 평화와 고요함을 선사하기 위해서....
날씨가 적당히 좋아서 공원에 갔는데 공원이 텅비어 을씨런스러워서 조금만 놀다가 동네의 중심가쪽으로 나왔는데, 모든 상점들이 다 문을 닫았다. 맥도날드만 오픈....그래서 아이스크림 하나씩 먹고 텅빈 거리를 천천히 걸어서 집으로...
다음에는 내가 가출해야지. 나는 오라는 곳은 없어도 갈곳은 많은데...
|
http://kr.blog.yahoo.com/gayong19/trackback/10195/285635
-
으뇽이 2004.04.12 04:34 [218.159.219.232]
-
언니, 다음에 가출하시려면, 돈 좀 쓰셔서 다른 지방으로 가구랴.. ㅋㅋ.. 근데, 요즘 왜 그렇게 글씨를 크게 쓰시는 거여용?! 0_0?
답글쓰기
-
-
지선 2004.04.12 05:50 [63.203.159.73]
-
네 저두궁굼합니다 왜 글씨가 갑자기 커진거져?? 안경쓰시는분들을위해서여??
답글쓰기
-
-
지선 2004.04.12 05:56 [63.203.159.73]
-
해피맘님 최말봉님 댁애가보세요 수누피 사진또잇네여^^
답글쓰기
-
-
2004.04.12 05:57
-
아..지선씨 이 글씨체는 광수체입니다..그래서 키게 보일거예요.
근데 님의 컴퓨터에 광수체가 없으면 그냥 고딕체로 보여요.
대니맘님 블로그에 가시면 다운로드 받으실수 있거든요...
그럼 제 블로그가 광수체로 보일거예요...
답글쓰기
-
-
지선 2004.04.12 05:58 [63.203.159.73]
-
아 그래여 근데 맘대루 다운로드해두되나여
답글쓰기
-
-
2004.04.12 05:58
-
아...지선씨, 정말...
어서 가봐야 겠네요..
답글쓰기
-
-
2004.04.12 06:00
-
은영아..........내가 돈을 써서 멀리 가면, 신랑이 이혼서류 만들어 온다..
그리고 글씨가 광수체 인데...너도 다운 받아라....
답글쓰기
-
-
2004.04.12 06:06
-
지선씨...보고 왔어요..
정보 고마워요....갑자기 X-FILE이 왜 생각이 나는지...
답글쓰기
-
-
지선 2004.04.12 06:10 [63.203.159.73]
-
왜일까여 ??
답글쓰기
-
-
2004.04.12 06:11
-
제가 정보원이 제게 정보를 주었다고 답글을 남겼거든요
답글쓰기
-
-
지선 2004.04.12 06:13 [63.203.159.73]
-
하하하ㅏ하하하하 해피맘님 사랑합니다 유모감각이 정말대단하십니다
답글쓰기
-
-
2004.04.12 06:14
-
저도 하하하하 입니다..
저도 지선씨 좋아하는것 알지용
답글쓰기
-
-
2004.04.12 06:15
-
참, 내일도 미국은 공휴일 인지요.
이곳은 내일까지 국경일 인데..
답글쓰기
-
-
지선 2004.04.12 06:18 [63.203.159.73]
-
하하핳 정말요 절좋아하시는지 몰랏는데여 기쁜데요 근데여 정보요원이몃명이져 저랑 대니맘님 인가여?? 미국은 이스터 당일 딱 입니다 ^^ 애누리도업어여
답글쓰기
-
-
2004.04.12 06:19
-
지선씨 농담, 립서비스...인데요....
답글쓰기
-
-
2004.04.12 06:21
-
지선씨가 언젠가 제 동생 한다고 했잖아요..
물론 입니다...미국에 있는 동생 이라고 생각해요...
답글쓰기
-
-
지선 2004.04.12 06:22 [63.203.159.73]
-
네 큰언니로 모십니다 ^^
답글쓰기
-
-
2004.04.12 06:23
-
와........나, 왕언니 됐네요..
답글쓰기
-
-
지선 2004.04.12 06:25 [63.203.159.73]
-
네 ^^여기 해피맘님 과 자매에 인연을 맺으고싶으신분 줄서세여 ^^
답글쓰기
-
-
2004.04.12 06:31
-
지선씨 번호표 발행 할께요...
답글쓰기
-
-
지선 2004.04.12 06:33 [63.203.159.73]
-
하하하ㅏ 네 ^^
답글쓰기
-
-
2004.04.12 06:34
-
참, 핑크뽀그리님은 아직 입덧의 기미가 보이지 않나요...
답글쓰기
-
-
2004.04.12 06:40
-
지선씨 첫 조카라서 정말 예쁠거예요..
핑크 뽀그님도 미인이라서 아이도 예쁠거구요..
물론 저처럼 돌연변이도 있지만
답글쓰기
-
-
지선 2004.04.12 06:40 [63.203.159.73]
-
제가 예전앤 울엽집에살던 3살 여자아이가잇엇는데 미셸과 만이닮앗어여 그래서 미셸보면 그아이생각이나여 지금은 몃살일까 알수도업네여 내가 만이 내리고 놀앗는대 여 미셀 뽀글뽀글 파마하면어떨까여 아직어려서안되나여
답글쓰기
-
-
2004.04.12 06:42
-
지선씨 이제 다른블로그에 답글 달려 가요.
좋은 한주 보내구요....다시 한번 고마워요.
아이들 그림 보내준것...
참, 그리고 스누피 정보도 고맙고..미국에 살아서 스누피 많이 볼것 같은데
저는 언젠가 스누피 런치박스 꼭 사고 싶어요...
답글쓰기
-
-
지선 2004.04.12 06:42 [63.203.159.73]
-
아니 무슨말씀이세여 새라와 미셸이 얼나나이쁘고 사랑스러운데여
저두 제조카가 어떤모습일지 기대가큽니다 딸은아빠닮아야 잘산다는말두잇잔아여 ^^
답글쓰기
-
-
2004.04.12 06:43
-
지선씨...미셸은 아직 파마는 안되구요.
미셸은 아빠 많이 닮았어요.
정말 그 말이 맞았으면 좋겠어요
답글쓰기
-
-
2004.04.12 06:44
-
지선씨..제가 못생겼는데, 그래도 아이들이 중간은 가니까요..
모든 친구들이 제게 성공 했다고 말했다는것 아닙니까...성공
답글쓰기
-
-
지선 2004.04.12 06:44 [63.203.159.73]
-
네 저두 좀찾아볼께여 ^^ 네 다른불로그 구경하세여 불루먼데이 말고 즐거운 먼데이 보내세여 ^^
답글쓰기
-
-
2004.04.12 06:45
-
지선씨...안녕...COOL한 MONDAY 만들께요...
답글쓰기
-
-
지선 2004.04.12 06:46 [63.203.159.73]
-
네 해피맘님 화이팅^^ 힘내세여
답글쓰기
-
-
2004.04.12 07:41
-
안 주무시네요. '오라는 데도 갈 데도 없어서' 오후 내내 블로그
주위를 뱅뱅 맴돌다, 겨우 저녁 해 먹고, 영화 보고 다시 블로그
앞에 앉았어요. 올리비에도 내일도 휴일인지라, 밤 늦게까지
신문보면서 여유를 부리네요. 그런데 식구 전부 함께는 안
나가시나요 ? 전 그것이 궁금하여요.
답글쓰기
-
-
2004.04.12 07:49
-
아..비비안느님...온 식구가 같이 외출을 하려면 준비할것이 많아서
그리고 둘다 아이들에게 시달려서 각자에게 자유의 시간을 주려고
요즘은 각각 외출이 많아요.
물론 온가족이 외출도 하구요
답글쓰기
-
-
2004.04.12 09:24
-
가출하니까 생각이 나네요...전 한국서 가출하고 싶었는데..친정집이 호주에있어서 그런지...정말 갈 곳이 없더군요..--;;저두 밤시장을 헤매다가 30분만에 집에 들어갔답니당..
답글쓰기
-
-
몽쉘 2004.04.12 11:01
-
세라가 자기 주장이 강한가봐요 ㅎㅎㅎ
무슨 이유로 콩닥콩닥 다퉜을까...
아지도 부활절 연휴인가요??상점이 모두 문을 닫았다니~
답글쓰기
-
-
2004.04.12 11:07
-
아니.. 부부싸움후.. 가출도 아니구..
딸과의 싸움후.. 가출이라니.. 울 엄마는 날 내쫏았었는데...
신랑분은 참... 여리시네요. ^^
답글쓰기
-
-
2004.04.12 11:15
-
하하하... 가출 30분만에 귀환...^^;;
저희 신랑같으면 나가서 밤 늦게까지 안들어왔을껍니다...-.-;;
역시 가정적인 해피맘님 부군님...^^
저두 신랑이 없거나 늦게 들어오면 밥 안해두 되겠네... 야호... 하고 쾌재를 부른다는...ㅎㅎ
답글쓰기
-
-
2004.04.12 16:49
-
저도 광수체 깔았는데 고딕체로 보이네요..
답글쓰기
-
-
2004.04.12 18:08
-
세라랑 싸우고 가출하셨구나...애교있으세요..남편분이..ㅋㅋㅋ
답글쓰기
-
-
sheenne 2004.04.12 21:59
-
역시 신랑은 가출도 가정적으로 하시는구나.^^
답글쓰기
-
-
최고로 2004.04.12 22:14
-
따님과다툰후가출이라.
참으로귀여운가출이군요.
답글쓰기
-
-
2004.04.12 23:33
-
깜찍한 아빠로군요!
가출 후 돌아온 아빠랑 세라가 화해는 했나요? ^^
나중에 희원이랑 희원이아빠가 싸우면...
희원이아빠두...^^;;
답글쓰기
-
-
Amy 2004.04.12 23:47
-
호호.. 해피맘 언니 남편분이 가출을 하신덕에 온 가족이 외출을 했군요^^ 울 남편은 떠 밀어도 안나가던데...-,-;;
나가면 다시는 못들어 올테니까요..ㅎㅎ
답글쓰기
-
-
2004.04.13 01:23
-
해피맘님... 질문...
혹시 집 컴퓨터나 노트북에 DVD Rom 이 있으신가요?
있으시면 DVD에 몇개 넣어드릴까 하는데...^^;;
답글쓰기
-
-
2004.04.13 03:14
-
해피맘님.. 울집에 잠시 방문을... ㅎㅎ
답글쓰기
-
-
2004.04.13 05:22
-
이 글을 여기서 읽을때보다 내가간다님 댁에서 읽을때가 더 감동적이더군여....ㅎㅎ
답글쓰기
-
-
2004.04.13 06:02
-
힐데님...저도 내가간다님의 블로그에서 읽을때가 더 감동(?)적이였어요
중간에 멘트도 있고....
답글쓰기
-
-
2004.04.13 06:03
-
내가간다님...와, 저를 님의 블로그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정말 유명(?)인사가 된 기분입니다...
답글쓰기
-
-
2004.04.13 06:04
-
대니맘님...제가 님의 블로그에 귓속말로 남길께요
답글쓰기
-
-
2004.04.13 06:09
-
솔나라님...저희 신랑이 금방 들어온 이유가 아주 쫓겨 날까봐서 입니다.
그런데 가끔은 서로의 개인적인 시간이 필요한것 같아요.
아마 제가 나갔으면 거의 12시쯤 되어서 돌아 왔을것 같아요
자유도 누리고
걱정도 많이 하라고..
답글쓰기
-
-
2004.04.13 06:11
-
희원마미님..저희 신랑은 순간에 욱하고 돌아서면 잃어버리는 사람이라서
아마 님을 나간 순간에 잃어 버렸을거예요...
하지만...저는 정반대 입니다....그래서 제가 무섭다고 .....
답글쓰기
-
-
2004.04.13 06:13
-
최고로님...저희 신랑과 세라가 엉청 싸워요
게다가 요즘은 미셸까지 가세해서 거의 1대2의 힘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어요...제가 가세를 해야 할것 같아요
답글쓰기
-
-
2004.04.13 06:32
-
진우네님...그냥 고딕체로만 보이나요..이상하다, 제블로그에는 광수체로
보이는데....뭐가 잘못 되었나...
답글쓰기
-
-
2004.04.13 06:33
-
대니맘님...결혼생활 5년만에 신랑이 나가면 저녁준비 안해도 된다는
기쁨이 앞서는 엽기 아줌마가 되어 버렸네요..
답글쓰기
-
-
2004.04.13 06:41
-
지혜님...다음에는 둘다 내쫓으려고 합니다..아니면 내가 나가서 신나게
놀다가 오던가...
답글쓰기
-
-
2004.04.13 06:42
-
몽셀님...이곳은 오늘까지 부활절 휴가 였구요
방학은 아직도 2주나 남았어요.
그래서 어제 일요일은 거의 문을 닫았어요...무척이나 심심했고....
답글쓰기
-
-
2004.04.13 06:48
-
캐더린님...저는 반대 입니다.
만약 서울에 있었다면 정말 갈곳이 많을텐데
이곳에서는 런던 시내로 들어가지 않으면 참으로 갈곳이 없어요
답글쓰기
-
-
2004.04.13 07:15
-
해피맘님 무서븐 분이시네요.. 그니깐 신랑분이 쫒겨 날까봐서,, 귀환을.. 흑
답글쓰기
-
-
2004.04.13 07:17
-
내가간다님.. 까꿍! (오늘 신사동에 뜹니다.. 잡으러)
답글쓰기
-
-
2004.04.13 07:34
-
내가간다님...지금 세 여자분이(저를 포함해서) 찾고 있는데...
물증을 남기면 안되는데...
그런데 정말 안 주무세요....꼬박 날을 ....
답글쓰기
-
-
2004.04.13 07:35
-
지혜님...여기에 계시네요...저도 대니맘님의 블로그에
생긴일을 알고 있어요...
신사동에서 / 신사동 그사람을 찾으면 될것 같은데...
답글쓰기
-
-
2004.04.13 09:20
-
내가간다님 여기 계셨구나... 서랏~~!=3=3=3=3=3=3=3
답글쓰기
-
-
**** 2004.04.13 09:22
-
[귓속말 입니다.]
-
-
2004.04.13 09:22
-
참... 근데 제가 정말 6000번째 답글을 남긴건가요? *^^*
아이 조아라...^^
답글쓰기
-
-
보라공주샐리 2004.04.13 09:44
-
이렇게 많은 답글 첨 봅니다(감탄~)
암튼 해피맘님 ...대단해요~
답글쓰기
-
-
2004.04.13 14:37
-
저도 가출한번 해보고 싶네요...그런데 나갈려니 돈이 없어서요...ㅎㅎ
저희 신랑도 신혼초에 한번 싸우고 나갔는데 영화 2편보고 들어왔더라구요...ㅠ.ㅠ
싸워도 집에선 기다리는데....
답글쓰기
-
-
2004.04.13 15:21
-
"점심 안 해도 되겠다" 가 제일 멋있는 대목이네요...^^
답글쓰기
-
-
2004.04.14 00:34
-
이게 바로 그 스토리였군요.^^*
내가간다님 포스트에 대서특필한...
30분만에 다시입장...압권입니다..
답글쓰기
-
-
crv 2004.04.14 02:05
-
분위기가 싸늘하거나 아님 치열한 전쟁상태일텐데도 이렇게 차분하고 여유있게 서술하시니... 다행스럽게도 심각하게는 보이질 않는군요.
조금씩, 적당히 밀고 당기는 것도, 가끔은, 필요한 것 같아요... ㅎㅎ...
답글쓰기
-
-
2004.04.14 03:02
-
어릴 때.. 홧김에 집 나갔다..
1시간 만에 되돌아온.. 기억이 생각납니다..ㅋㅋ
답글쓰기
-
-
2004.04.14 09:34
-
전 결혼을 해 본적이 없어서 ㅡ.ㅡ;;;
crv님과 같은 좋은 조언은 못 드리겠구요...
그냥...해피맘님...꼭 이기세요^^
=3=3=3
답글쓰기
-
-
**** 2004.04.14 09:35
-
[귓속말 입니다.]
-
-
2004.04.14 12:17
-
dndhk~~해피님,,뭐 하세요,,콜콜 잠자고 있겠지~~,,
노래선물 하려고,,,비행기 가 아닌,,,불로구 타고 왔슴다~~
노래선물 하려 왔슴니다,,,
http://www.musicschool.pe.kr/s-oung.htm
콕 눌려 보세요~~기분 좋아 질검니다~~ 화이팅~~
답글쓰기
-
-
2004.04.15 06:40
-
꺼벙이님...아이고 감사 합니다..
잘 들어보고 다시 답글 올릴께요...
답글쓰기
-
-
2004.04.15 06:47
-
보헤미안님...저와 싸우면 제가 분명히 이기지요..
문제는 세라랑 싸우니까 문제지요..
누구 편을 들어야 할지...
답글쓰기
-
-
2004.04.15 07:03
-
푸른하늘님..저는 화가 나면 버스타고 종점까지 왔다갔다 하는것 많이 했어요...이곳은 버스 운행거리가 짧아서 별로 도움이 되지 않네요
답글쓰기
-
-
2004.04.15 07:04
-
CRV님...뭐 치열한 싸움인것 같지는 않은데...
문제는 세라가 아빠를 전혀 무서워하지 않는다는것 입니다..
세라 아빠가 세라를 두려워 하고 있어요
답글쓰기
-
-
2004.04.15 07:05
-
마니아님...네, 이 스토리 입니다..
그런데 내가간다님이 쓰신것이 더 리얼이 하게 느껴지네요
답글쓰기
-
-
2004.04.15 07:15
-
오지님...그런데 점심을 만들었다는것 아닙니까..샌드위치지만
답글쓰기
-
-
2004.04.15 07:16
-
코코님...몸은 좀 어떠세요...
감정이 격할때는 조금 떨어져서 있는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아요..
문제는 그 시간이 길면 안되구요
답글쓰기
-
-
2004.04.15 07:19
-
보라공주샐리님...제가 쓴 답글 입니다...이제 다 받은 답글이면 더 좋겠지만...
답글쓰기
-
-
보라공주샐리 2004.04.15 08:11
-
^^~
답글쓰기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