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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 Maldend은 런던의 한인 밀집지역이다.
그곳에는 한인 수퍼마켓,여행사,식당 그리고 인터넷 카페까지 있다.
우리집에서는 적지 않게 먼 거리라서 자주 가기는 힘들다.
정말 그곳에 다녀오면 하루가 다 가고
돈도 왕창 깨진다.
오늘 그곳에 다녀 왔다.
한국 음식도 거의 다 떨어지고 신랑도 그 근처에 잠깐 볼일이 있어서..
그리고 주말에는 한국분들이 수퍼로 장을 많이 보려 오는데 가끔 이곳이 한국인지
런던인지 헷갈리는 때도 있다.
오후 1시가 넘어서 그곳에 도착.
신랑이 자기가 아이들과 맥도날드에서 점심 먹을때니까 나는 한국식당에서 한국음식 사먹으라...
그리하여 며칠전부터 먹고싶은 일식당의 런치 메뉴를 먹으려 갔는데, 주문한지 30분 만에 음식이 나왔다.
신랑왈,...10분이 넘으면, 자기는 더 이상 아이들 못 본다고 했는데..
우동은 별로 였고, 스시는 맛있었다...
거의 1시간만에 맥도날드로 돌아 갔더니 신랑은 길에서 왔다갔다 하면서 나를 찾는다..
미셸이 엄마를 찾아서 그곳에 도저히 앉아 있을수가 없었다고..
아이고................내새끼, 엄마가 밥 먹을때는 엄마를 찾지 말아라.............
그리고 장을 보았다.
주말이라서 엄청 손님이 많다.
세라가 계속 자기가 좋아하는것을 바구니에 담아서 나는 계속 갔다 놓아야 했다...
최종적으로, 한국 과자 몇개와 일본 사탕 몇개..
그리고 아이들이 잘 먹는것을 위주로 장을 보았다.
참, 떡은 내가 좋아하는것...신랑이 3개를 담은것을 1개만 집어서 다시 2개로 낙찰
김밥은 세라가 자기가 저녁으로 먹는다고 담은것...
이래저래 생각보다 많은 지출..
그리하여 우리의 앵갤지수는 높다...거의 100%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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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na 2004.04.18 06:22 [24.69.255.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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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해피맘님^^즐거운 시간 보내셨네요! 저 점심세트는 얼마나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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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18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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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Jenna님...저 점심셋트는 9파운드50펜스 입니다.
조금 제 형편에는 비싼 음식인데, 스시가 먹고 싶어서 조금 무리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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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꾸리 2004.04.18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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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고오~~ 언니, 한국 음식들 부러워 할 필요 없네요! 왠만한 건 다 있는데요~?! 맛있게 식사하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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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18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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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여기선 흔한 것들인데도 사진상으로 보니 다시 보이네요.^^ 스시의 빛깔도 맛깔나 보이구요, 한가지 아쉽다면 해피맘님 혼자 드셨다는게 좀 걸리네요.세라든 미쉘이든 누구 하난 엄마 입맛 닮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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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18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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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겔게수.. 참으로 오랫만에 듣는 소린데..
한국물건이 그 비싼 영국에서도 또.. 비싼축에 들겠죵..
그 신기한 콩나물 깡통~도 보이고..
대니맘님의 영향을 받은걸지도 모르는 짜자로니도 보이고..
빠지지 않는 신랑니의 쌕쌕~
아~ 배고픈 아침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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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닥이 2004.04.1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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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뱅이가 압권입니다.순간 울집인줄 알았잖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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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1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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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
해피맘님. 저기, 1파운드가 한국돈으론 얼마정도 하지요?
스시가 탐나는군요. 아침시간 지난 저에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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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엄마 2004.04.18 11:04 [217.44.18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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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뉴몰든 오셔서 그냥 가기예요, 점심때라도 잠깐 들르시지, 아님 전화라도 하던가?
저는 하루 종일 특별한 일 없이 집에만 있었어요. 한미 데리고 산책이라도 나갈까 싶더라니... 혹 그랬음 길에서라도 세라, 미셸 얼굴 봤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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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na 2004.04.18 12:22 [24.69.255.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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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해피맘님 넘 비싸요 ㅠㅠ 제가 이번달말에 영국에 가거든요. 흑...허리띠 졸라 매야겠네요!~그래도 맛있게 드셨다니 기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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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18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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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 있어도 한국 음식 먹을 걱정은 안 해도 되겠군요. 돈이 걱정이지..ㅋㅋ
전 미국가면 떡이 젤 걱정이었었는데, 저렇게 사먹을 수 있군요.
이렇게 장 봐놓으셨으니 또 며칠은 반찬 걱정 안 하셔도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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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1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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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주말에 한인마트에 장보러 가는일은 설레이고
기분좋은..일이죠.
뉴욕의 한아름은 한국물건들의 가격이 한국에 준하게 저렴해서
그닥 큰 부담은 없답니다.
물론...십여년전에는 심장이 떨리게 비쌌지만,
갈수록 절며해지더니, 나중엔 한국보다 더 싼 것들도 나오더군요..ㅡ.ㅡ
김밥이 너무 비싸네요...
한국에는 저런 김밥은 이제 다 무조건 천원이에요!
한국에 오시면 제가 세라에게 무려 삼천원짜리
치즈김밥을 사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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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1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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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시간 보내셨네요...^^
해피맘님이 가장 즐거우셨겠어요...
낯선곳에서 한국말의 간판을 본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얼마나 반가우시겠습니까....
스시 너무 맛있게 생겼어요...^^
지금 배가 너무 고파서 먹는것만 보면 다 먹고싶다는..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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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렁이 2004.04.19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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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한인수가 너무나 적어서 한인촌은 커녕 그 흔해빠진 차이나 타운도 없는데...
한국식당은 벨기에 통 털어 4개 뿐이고 한국식품점은 단 하나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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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19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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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렁이님..아 이미지닉 만드셨네요...
벨기에는 브루셀에만 조금 한국인이 있다고 들었어요..
저도 전에 북동부에 살때는 정말 한국 식품 구경하기 힘들었는데
확실히 런던에 사느까 돈만 있으면 무엇이든 구할수 있네요..
문제는 그놈의 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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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19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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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맘님...스시를 좋아해요...저에는 못 먹었어요...날생선이라서
입맛이 편하나 봐요...그런데 비싸네요..거의 22,000원 정도
신랑이 자기와 아이들은 햄버거 집에서 5파운드로 다 먹었는데
역시 저와 같이 살기 힘들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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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19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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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펀키조님...이제는 수펴들이 많이 생겨서 가격경쟁을 해요
그래서 전에 보다 많이 저렴해 졌어요..
어떤것은 한국보다 더 싼것 같아요
참, 3천원짜리 치즈김밥 기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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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19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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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랑지니랑님...미국을 어디로 가시는지 모르겠지만, 미국은 웬만한
대도시는 한국사람들이 많이 살아서 더 다양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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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19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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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나님...이번달에 영국에 오신다구요...여행 또는, 긴체류
시간 되시면 제게 연락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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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19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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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씨...온 식구가 예고도 없이 찾아가면 괜히 민폐만 끼치잖아요.
언제 단촐하게 방문할께요...
그리고 킹스턴에 볼것이 많던데...날씨 좋으면 외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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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19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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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dioi님...요즘 1파운드가 2200원쯤 하는것으로 아는데...
스시, 전에는 못 먹었는데 요즘은 단백해서 좋아요..
그런데 이곳에서 제대로된 스시는 많이 비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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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19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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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닥이님...골뱅이 통조림 조금 비싸요
그런데 저것은 찌그러 졌다고 싸게 팔았어요.
유효기간이 넉넉해서 샀구요.
언제 골뱅이 국수 만들어 먹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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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19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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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님...우리집은 영국,한국 음식을 양쪽으로 양을 봐야 하기 때문에
정말 앵갤지수 10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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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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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이맘님..오래간만에 스시를 먹으려 갔는데, 아이들을 신랑에게 맡겨놓고
그런데 주문하고 하도 오래 걸려서 음식 나온후에 허겁지겁 먹느라고
스시맛을 즐기지 못했어요...신랑이 다양한 입맛을 가지면 같이 먹으면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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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19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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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영아...오래간만에 한인수퍼 갔는데 정말 다양한 선택의 폭이..
이제 엄마에게 부탁하지 않아도 될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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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2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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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뱅이는 동원보다 유동골뱅이가 맛있는데..
저걸 보니 골뱅이 소면이 먹고싶네요.. 전 면류를 좋아하는데 신랑이 별로라 많이 못해먹어요..-.-;;
저렇게 사오셨음 정말 돈이 많이 들었겠네요..
나도 초밥이 먹고 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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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26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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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밥먹을때는 엄마를 찾지말어라^^그줄 넘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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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27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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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지양님...먹을때는 아주 냉정한 엄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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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27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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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네님...저도 유동골뱅이가 더 좋아요.
저 골뱅이는 찌그려진 캔을 싸게 팔아서 구입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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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 2004.04.27 07:44 [63.204.17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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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그러진거 사시면안돼는데여 괜찮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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