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읽은 적이 있다.
왜 영국이 식민지를 그렇게 필요로 했는지...
1) 여자들이 못 생겨서 - 맞는 말인것 같다. 영국 여자들은 한 덩치 하지만
자세히 보면 정말 남자처럼 생겼고, 다들 뚱뚱하다.
그리고 섬나라 여자처럼 상당히 드세다.
2) 음식이 맛이 없어서 - 내 세울 음식이 없다.
피시 & 칩스가 있기는 있으나, 콜레스테롤이 염려 되는 음식
3) 날씨가 나빠서 - 한여름 잠깐 해가 나고 가을로 들어서면서 부터 우중충...
할 것도 볼것도 없는 나라에서 다를 뭐하면서 사는지...
그리하여 영국인은 예쁘고 다소분한 여자와 산해진미 그리고 햇살 아래서 일광욕에
대한 욕구로 세계를 정복했다.
요즘도 많은 영국인들이 프랑스 남부, 이태리 토스카니 지방, 그리고 스페인에
별장을 가지고 싶어 한다.
어제 부터 날씨가 나빠졌고, 할것도 볼것도 없는 영국에서 사람들은 뭐하고 집안에서
지내는지 동네 골목에는 개미 한마리 없다.
그리하여 마치 동네가 고스트시티 세트장 같다.
이 긴 겨울의 동면 기간 동안 잠수하듯이 살아야 할것 같다.
누군가 찾아오면 아랫목을 내주며 한이불 덮고 수다떨던 한국에서의 삶이 많이
그립다.
내일은 수퍼에 가서라도 사람들 좀 구경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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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꾸리 2003.11.10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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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시티 세트장'..
-_-;;
그래도 세라와 미쉘이 마을을 밝혀줄 꺼에여~
오우우우~~(닭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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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enne 2003.11.1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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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이 재밌따... 너의 광명시 집 방에서 이불덮고 커피마시면 얘기하던 때가 생각난다. 아, 옛날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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