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 들어오기 전에 아버지의 생신 선물을 주문 했다.
미리 선물을 사고 한국으로 부쳐야 했는데 지난주에 자리 보존하고 있느라고 시간을
많이 허비해서 이제는 한국의 인터넷 쇼핑사이트를 이용하는 수 밖에 없다.
무엇을 살것인가 생각 보니 별로 신통한 아이디어가 없어서, 우선 먼저 건강식품쪽을
보았는데 좋은 홍삼 제품은 너무 비싸다.
지난번 어머니는 스쿠아알렌을 보내 드렸는데, 그 가격대에 마땅한 제품이 없다.
그래서 건강식품에서 건강자 빼고 다시 식품코너쪽을 기웃거리다가 옥돔을 발견.
아버지는 생선을 좋아 하시지...
가격도 적당하고 그것으로 결정한다.
그리고 주문작업에 착수.
주소는 지난번에 보내것이 자동으로 처리되어서 다시 입력할 필요가 없고 수신인만
바꾼다. 그리고 결제에 들어간다. 물론 신용카드로
신랑에게 결제 하라고 압력을 넣고 카드를 받아서 결제사항을 타이핑한다.
근데 해외카드인데 굳이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라고, 우리신랑이 영국사람인데
주민등록번호가 어디있다고....서너번 시도하다가 포기,결국 내 국민카드로 결제...
신랑의 얼굴에는 돈을 세이브 했다는 회심의 미소가....
아깝다. 저 사람 지갑에서 돈이 나가야 하는데....
바쁜 하루였다. 오전에 수퍼에 가서 닭을 가서 아이들의 삼계탕을 만들었다.
물론 인삼이 빠진 마늘계탕인데, 생닭을 만지는데 거의 엽기적인 그녀가 되어야 했다.
다행히 아이들이 잘 먹어 주어서 내 노고가 헛되지 않았다.
그리고 야후 블로그 사이트에서 용량을 무제한으로 허용 한다는 기쁜 소식...
용량에 신경쓰지 않고 사이트를 관리하게 되어서 다행이다.
그리고 포토샵 관리하는 것도 좀더 더 배워야지...
내일은 빼빼로 데이 라는데 이곳에는 빼빼로가 없다.
무엇인가 좋은일이 기다리고 있는 아침을 맞기를 기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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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꾸리 2003.11.1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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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그래서 길마다 빼빼로 장사들이 진을 쳤구낭...
아참,아버님 생신 축하드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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