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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라랑 슈퍼를 갔다오면서 아마 열두번도 더 싸운것 같다
집으로 돌아와서
모녀의 관계의 개선을 위해서
과자를 주었더니
자기도 찔리는지
나를 위해서 커피와 도너츠를...............
열심히 먹고
남는 기운으로
또 싸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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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04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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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프당~
음 아침먹어야 겟네요~
전 오늘 신체검사, 낼은 어린이날, 모레는 재량휴일~ ㅋㅋ
나름대로 연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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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04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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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님...안녕...
일찍 일어 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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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04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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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궁금한건데..아이들과는 영어로? 한국말로 대화하세요?
영어로 하다보면..아이를 이길수가 없다던
한 교포분의 말씀이 떠올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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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04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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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랑 다투셨어요??
ㅋㅋ, 저도 다 컸다고 해피맘님께 안 지는군요??
그래도 딸들이 엄마 생각 더 끔찍하다잖아요?
아마 노년엔 세라가 한 몫 할 겁니다.
저는 지금도 엄마랑 무지 싸우고 풀고 그런답니다....부끄부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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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0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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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가운데 딸기쨈있는 과자... 예전에는 많이 본듯한 과잔데... 지금은 이름도 모르겠고 보이지도 않던데... 저 과자 먹고 싶네요..
아... 세라가 커피도 다 준비할줄 알고.. 세라는 정말 다큰 아가씨 같습니다... 행복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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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0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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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도데체 무슨 이유로 싸우는건가요?
궁금타.. 딸이 없어서 그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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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0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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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쿠키 맛있겠다... 꿀꺽~~!!
근데 무슨 이유로 그렇게 싸우세요?
슈퍼 갔다 오는길에 12번이나 넘게 싸울만한 이슈가 뭘까나...
너무 궁금해요...^^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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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0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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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초반전에 힘을 빼시는거 아닌가요? 진짜 많이 싸우는때는 사춘기때인데, 힘을 비축하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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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04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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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힐데님 말씀처럼. 지금은 너무 힘빼지 마세요.
참, 음... 뭐시냐. 우리 세라공주가 요즘 뭐땜에 엄마에게 덤비나요?... 아직은 아닌데....참, 저도 엄마랑 세라랑 영어로 싸우는지 한국어로 싸우는지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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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04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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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랑 싸울때 주로 어떤 이유로 싸우시는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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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enne 2004.05.04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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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두번 씩이나?
아무튼 서로의 맘을 읽듯이 화해는 이루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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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꾸리 2004.05.05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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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미셀은 언니의 독려자가 되길 바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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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05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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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야...세라의 반격이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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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05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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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이지님...세라는 자기 마음대로 하고 싶은것이 많아요
왜를 들면 밖에 비오고 추운데, 여름치마 입고 싶고
길을 걸어도 갓길로 가고 싶고...
엄마로서 안전과 건강을 위해서 말리다 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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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05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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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dioi님...세라가 자기 하고 싶은것이 많아서...
우리부부는 세라의 사춘기때를 무서워 하고 있어요.
특히 영국에서는 10대 딸을 가진 부모를 가장 불쌍한 부모로 생각하는 경향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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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05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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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doi님...세라 한국어나 제 영어나..거의가 그 수준이라서
목소리 큰 사람이 유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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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05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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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데님...아마 조금만 더 크면 말빨에 밀릴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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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05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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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맘님...세라는 자기 마음대로 옷도 입고 싶고,
길도 자기 뜻대로 가고 싶고
쇼핑도 엄마 주머니 사정 생각하지 않고 이것저것 사고 싶고...
그러니 모녀가 조용 하겠어요...
그런데 이제는 좀 제가 자제를 해야 할것 같아요..인성 발달에 좋지 않을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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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05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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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어머님.....진우는 아주 얌전 한가봐요...
세라는 자기 고집이 많아요...물론 어느 선에서는 잘 받아 들이기도 하지만...위의 답글에 저의 모녀의 싸우는 이유 적어 놓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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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05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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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님...세라는 가끔 엄마를 많이 챙겨요...자기 기분이 괜찮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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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05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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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이맘님....노년에 덕은 바라지 않는데, 자라는 동안 바르게 자라고
제 속 썩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세라는 제가 아주 만만한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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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05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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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펀키조님...아직 세라의 한국어나
저의 영어나 거의 비슷해서 짬뽕 입니다...
세라에게 늘 한국어로 말해서 제 영어가 거의 늘지 않는다는 슬플 사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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