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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사람들이 물으셨다.
세라랑 싸울일이 무엇이 있느냐고...........
비빔툰 그림을 보면서, 어찌도 우리의 모녀의 상황을 잘 그렸는지....
벌써부터 자기 주장을 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아이고 사춘기때는 어떻게 버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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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뇽이 2004.05.10 05:24 [218.159.219.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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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하하.. 저도 이 만화 아는데.. 이 내용도요.. 아마, 심정은.. 애 낳아보면, 더 구구절절히 느끼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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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류 2004.05.10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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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키키키키,^^ 저거구나~ ~,
나름데로 그 뜻이 완고하지요. 촌스런 접시치마를 안벗겠다구, 그위에 분홍벨트까지 매겠다고 일주일을 고집부렸던게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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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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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하...미챠. 우리가 좀 더 아이들의 눈으로 봐야하나봐요. 저도 아들내미하고 무지 싸운답니다...좀 괜찮은 옷좀 입고 나가자고 하면,,이상하게 입고 멋지다고 우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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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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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주장이 강해서 벌써부터 의견출동이 많은가봐요..요즘아이들은 아는것도많구,,,말두잘해서,,왠만큼 말잘하지않으면 애들한테 싸움에서 지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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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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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군요...
이해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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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쉘 2004.05.10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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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침부터 아이와 다투고 기분이 엉망입니다...별거 아닌것 가지고
나혼자 열받아서 씩씩 거렸네요.
그리고 저 혼자 입나와 있구요-.-
오히려 여아가 사춘기 정도엔 대화가 잘 되지 않을까요??
이 녀석 수염나고 하면 때릴수도 없구,,,걱정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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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0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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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저런 이유로 싸우시는거여요?
음... 딸과 엄마 사이에서만 가능한 싸움인듯...
아들과 엄마사이에선 또 다른 일로 싸움이 늘 생기겠죠?
아...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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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맘 2004.05.1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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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상상이 갑니다요.. 마자요 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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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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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정말 동감가네요. 한나도 오늘 이쁜구두,운동화 다 놔두고 5000원짜리 푸우실내화를 신고 갔답니다 -_-
저희 아랫집남자애는 며칠전에 보니까 털장화를 신고 다니더군요 -_-;;;
정말 못말리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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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0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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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조카도 저래요~ ㅋㄷㅋ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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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0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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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들도 네 살인데 겨울엔 샌달 요샌 방한 부츠 신거 다닌답니다.
말리면 외출하기도 전에 진이 다빠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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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0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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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쥐.. 어찌저리 똑같을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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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나하나 2004.05.11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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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모습이네요..
울 큰딸이 맨날 신발 바꿔신으면..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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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1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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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나하나님...아이들이 신발,모자, 그리고 옷장의 옷이 다 장난감 입니다
그것 뒷정리.........누가 할께요...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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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1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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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님...아마 여자 아이들의 공통점 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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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1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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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이맘님.........여자라서 인지 외모에 벌써 신경을 쓰네요..
문제는 해가 쨍쨍인데 장화를 신고 나가려고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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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1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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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맘님. ........아이들과 엄마의 싸움이 궁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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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1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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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흐흐~~그 덥던 4월어느날 맘에드는 패딩조끼를 입고나가던 아들..
이제는 마음을 비우고 내보냅니다..
큰아이 학교에서 안전한등하교에 관해 안내문을 보냈는데,
그 중하나가 "집을 나서기 전에 아이에게 꾸지람을 하지마세요"더군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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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1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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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셀님...이곳에서는 10대 딸 가진 사람은 무조건 동정 합니다..
얼마나 고생 하느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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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1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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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사랑님...정말 이해가 가지요..아마 모든 엄마들은 다 이해가 갈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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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2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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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님...벌써 아이가 학교에 다니나 봐요.
정말 아침에는 잔소리 하면 안되지요...
아이들의 패션 감각 때문에 엄마들이 고생 하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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