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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난감이 아니고 웬수다.
좁은 집안 가득 널려진 장난감 때문에 한밤중에 걸려서 넘어진 적이 어디 한두번
게다가 이제는 그 장난감이 우리방의 침대위, 옷장속까지 침범..
며칠전 부터, 꼭 필요한 것만 챙기고
불우이웃 돕는 가게에 가져다 주리라 결심했고, 오늘 드디어 결전.
그런데 다 커내놓고 보니 버리기도 그렇고 주기도 그렇고...
게다가 미셸은 옆에 신이 나서 치우는것 인지, 더 어지르는것 인지...
쓰레기봉투로 6개인 것을 5개로 만들었다.
조만간 한번 더 정리해야 할것 같다.
거의 얻거나 중고를 산 것 이지만, 요즘 아이들 정말 좋은 세상에서 산다는 느낌.
내 계획은
치우기 전의 사진 하나
치우는 사진 하나
그리고 마지막으로 깨끗하게 치운 사진 하나.
그런데, 마지막 사진은 거의 불가능해졌다.
치운지 10분만에 치우기 전의 상태로 복귀 했으니까....
사진은 치우기 전.
미셸이 일하다가 세참 먹는것(열심히 일했다고 세참 달란다)
그리고 열심히 치우는 우리의 미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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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kr.blog.yahoo.com/gayong19/trackback/10199/39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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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2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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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장난감 정말 많다!
부러워요!
미셸과 함께 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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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2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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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많네요..미셸 앞에 두른건 앞치마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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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2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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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치마 잎고.. 심각하게 치우는 모습이 넘 이쁜데요.
아~ 그리고 장난감을 정녕 다 버리실껀가요?
음.. ㅋㅋ 저기 염불되는 스님도 보이고 (전에 글로 올리셨었지요)
엘모도 이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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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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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정말 엄청난 양이네요...
이제 지수는 시작인듯... 아마도 지방 베란다에는 장난감으로 가득찰것 같습니다... 그렇게 되기전에 미리미리 처분을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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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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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이 good helper네요.
그 장난감 정말 웬수죠.
저희도 버리자니 그렇구 쌓아 놓자니 지저분..그래서 주기 적으로 과감하게 정리 해서 버리기도 하고 남 주기도 하고..대신 예리미 없을 때 한답니다.자기 꺼 하나라도 버리거나 하는 날엔 저에겐 죽음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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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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햐햐햐^^전 국민학교 4학년때까지 장난감땜에 방안이 어질어질~!
헉!!!사실 지금도 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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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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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귀여운 우리 미셸이...
일했다구 새참달라구 하구...ㅎㅎㅎ
열심히 일하는 모습도 너무 귀엽네요...^^
맨 위사진의 엘모인형...
제가 너무 좋아서 대연이 가지고 다니라구 20개월 못되었을때 사준적이 있는데...
별루 좋아라하지 않아서 다시 팔아버렸습니다...-.-;;
엘모 비디오는 잘 보면서 말이죠...
너무 어려서 그랬는지도 모르겠네요...
대연이 장난감두 거의 사은품이나 얻어온것 선물받은 것들이구...
새로 사준건 별루 없는것같습니다...-.-;;
저두 늘 해피맘님과 똑같은 심정이랍니다...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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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쉘 2004.05.12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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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저희 자라적엔 이렇게 많은 장난감을 가져보질 못했는데~
어느집이나 넘쳐나는 장난감이 처치곤란 이네요^^
전 민석이 놀이방 가있는 사이 거의반은 버렸답니다.
그래도 아직 멀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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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2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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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저희집 수준이군요..^^;
애들은 어지르며 놀고.. 엄마는 치우고..
요즘은.. 정리좀 하자며..
가연인..안아프던..다리며, 팔이 아프답니다..
ㅉ ㅉ.. 잔머리만 커졌슴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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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 2004.05.1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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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 엘모가 보이네요. 내가 갖고 싶었던 건데...
어릴때 정리 정돈하는 습관을 가르치시면 엄마가 편하실건데 그게 말 처럼쉽지가 않죠. 어릴때 부터 정리정돈 잘하면 어린애가 아니라 벌써 아가씨가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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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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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미셸은 새참까지 먹으며 일하네요?? 귀여워라!!
그래도 살림꾼이네요.
정리다된 장면을 보고 싶었는데....
솔직히 어렵다는걸 저야 너무너무너무 잘 알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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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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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변기도 보이네,,,ㅋㅋㅋ
만약 미셀이 커서 지구국 총리가 된다면,,,
저 장난감은 엄텅난 위력을 발휘 할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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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류 2004.05.12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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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쉘~
청소두 하고 인제 미쉘이두 다 컷으니, 남자친구 소개해줄께.
눈빛이 예사롭지 않은 "주혁" 장군이란다.
hyunhj21님의 불로그에 가면 링크가 되있으니, 엄마께 댈꾸가라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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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2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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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러놓는다고 안사줄수도없궁...오래된것들부텀 정리해야하지않을까 싶네요..ㅎㅎㅎ 아님 가지고 싶은 것만 고르게한 다음 나머지것들을 다른 사람준다거나...머 이런식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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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2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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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치마까지 두르고 새참먹네요..
열심히 일하고 먹으니 꿀맛이겠네요..미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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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2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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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앞치마까지 두르고 일을하는 군요.^^
그죠? 요즘 아이들은 정말... 좋겠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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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2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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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많은 장난감들을 가지고 노는 미셀은 좀더 상상력이 풍부한 아이로 자라지 않을까요? 갑자기 장난감 잘 안 사 주는 제가 반성이 되네요-.-
울 애들은 장난감 별로 안 좋아한다는 핑게로...사실 장난감 안 좋아하는 애들은 없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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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enne 2004.05.1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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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이 정말 열중해서 일하는 것 같다... 정말 진지한 표정이네.
많이 컸구나. 수빈이도 요새는 말을 꽤 하는데 너무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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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3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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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의 나름대로의 열심인 모습이 너무 귀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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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뽀지원 2004.05.13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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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의 저 모습 너무도 귀엽네요.
아마..치우면서...장난감 하나하나에 다 눈도장 찍어 두었을 미셸.
하나라도 없어지면...금방 눈치챌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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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3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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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뽀지원님...세라에게 들켰어요.
계획은 세라 돌아오기 전에 정리 하는것 이였는데,,,,
가게에 가져다 주려는 것들 중에 많은것이 다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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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꾸리 2004.05.13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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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에겐 당장, 불편하지만.. 가장 좋은 아이들의 놀이 환경이 바로 저거!!예요~!!! 물론, 언니가 더 잘 아시겠지만.. 늘 어른들 등살에 아이들이 자유롭지 못한 것 같아, 안타까운 일이 많아요.. 특히, 울 조카를 볼 때마다.. 미셀은, 행복해보인당.. 그나저나, 저 장난감 정말, 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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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3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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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버린것은 아니고, 잘 가지고 놀지 않는것은, 불우이웃돕는 가게에
가져다 주려고 챙겨 놓았어...그런데 세라가 지금 다시 눈독을 들이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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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3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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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야...미셸은 좀 차분했는데, 점점 정신이 없어지네..
그리고 이제 미셸도 말을 시작해서 내가 무엇이라고 하면 곧바로;;;;;;;;;;;;;;
노..................라고 대답해...아이고 이걸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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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3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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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랑지니랑님...글쎄요...장난감이 상상력 발달에 얼마나 도움이 될런지...하지만 이 장난감도 하도 세라랑 싸워서 공정한 분배의 어려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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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3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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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탕호랑이님...앞치마 입혀 놓으니까, 아니 자기가 입혀 달라고 했어요.
그런데 모습이 하이디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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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3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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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사랑님...미셸이 완전히 밭메는 아가씨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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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3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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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류님...미셸의 남자 친구는 저의 사전 심의를 거쳐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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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3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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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벙이님...진짜 변기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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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3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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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이맘님.......저도 정리된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었는데..
게다가 오늘은 더 난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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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류 2004.05.13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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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물론이지요^^
제 눈이 쫌 높거든요~ 아시죠? 오늘보니 아주 잘생긴 한국소년이에요.
맘두 이뿐것이 해피맘님 심사를 무사통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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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3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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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님...저도 강요하는것은 질색인데, 집이 너무나 좁아서..
그런데 정말 정리가 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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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류 2004.05.13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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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어케 1시간30분기다린 피자집에 다친데는 괜찮으냐는 말씀이 나오세요?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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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3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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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멜리에님...가연이랑 세라랑 똑같아요.
세라도 제가 방정리 하라고 하면 아프다고 난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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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3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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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셀님...정말 자동차 많이 있던데요..
그리고 아주 정리가 잘 되어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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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3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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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맘님...엘모는 세라가 한국에서 지낼때 신랑이 사가지고 온것 이라서
의미가 남 달라요..근데 요즘 완전히 찬밥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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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3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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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호키티님..........가지고 계신 소품이 정말 많으시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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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3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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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님............저도 세라가 유치원 갔을때 정리를 마치고 오기전에 가게에 가져다 주려고 했는데....기회를 놓쳤어요...
다시 기회를 엿 봐야 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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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3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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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님...버릴때 조심 하셔야 합니다...
아이들에게는 자기의 보물 입니다..저도 기회를 놓쳐서 다시 복귀중 입니다.. 문제는 복귀후에는 거들떠도 보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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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3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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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이지님...미셸이 입은 앞치마는 원래 그림 그릴때 입는 앞치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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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3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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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펀키조님...아마 미셀은 같이 놀기 수월 하실 거에요..
애가 순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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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사 2004.05.14 21:45 [211.187.10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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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을 길러봐야 부모속을 안다고 했던가.나도 딸.쌍둥이 딸 또딸 을 키울때에 방하나를 아에 소꼽놀이방으로 만들고 커다란 고무통이업어졌다 디집어 젔다 도깨비방이 하나 있었는데 그때를 잊으셨는지. 실감이 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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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사 2004.05.14 21:51 [211.187.10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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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쎌이 유치원에 다니면 몸은좀 편하시겠네요 으젖한 미쎌을 보니 그동안
키우느라 고생많이 하섰네요 아무조록 몸 관리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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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5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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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랑 장난감이 귀여워여 ㅋㅋㅋ
울집도 인형이랑 블록 소꿉장난....많은데
여자아이라 그런지 울집딸도 총이나 자동차모형은 별로 없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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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5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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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gasus님...저와 남편은 총기류와 칼은 사주지 않으려고 해요.
그것이 남자 아이들의 장난감이라는 것을 떠나서 어린 나이부터 폭력성이고 가해적인 놀이는 하지 말았으면 해요...
그런데 저희 장난감 거의 다 얻거나 중고라서 실상 쓸만한 장난감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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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5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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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사님...뭐, 고생까지야...
다들 이 정도는 하면서 살지...그리고 마크도 많이 도와주고...
그래도..............고생이야, 다시 생각해 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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