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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세라는 김밥을 잘 먹는다.
내가 엉성하게 만들어준 거의 주먹밥 수준의 김밥도 맛있게 먹어준다.
그래서 한인촌에 갔을때 세라에게 진짜 김밥을 선사.
세라야..........점심은 먹었으니까, 이것은 간식이다,,,,
그러나, 먹는동안 공포 의식을 느낀다...나보다 먹는 속도가 빠르다
그래서 급기야....남은 김밥 사수하기...
우리 똑같이 나누자.
마지막 사진은 김밥에 들어있는 오이는 먹지 않겠다고 고르고 있는중...
오이도 먹어야 하는데...
갑자기 시금치 들은 김밥이 먹고 싶다는 생각...
우리 엄마는 김밥 싸는것을 엉청 싫어 하셔서, 소풍때 마다 늘 그냥 맨밥 가져 갈것을
권유(?) 하셨지만, 나는 김밥없는 소풍은 소세지 빠진 핫도그예요...라면 늘 김밥을
만들어 줄것을 요구...
그리고 아침에 엄마가 김밥을 만들때 다른 형제들과 치열하게 꽁다리 집어 먹기 경합을 벌였는데...
엄마가 만들어 주었던, 특별히 예쁘지도, 그렇다고 화려 하지도 않았던 김밥....
그 김밥이 많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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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08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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큭큭, 언제나 해피맘님이 사진올린뒤 글쓰기전에 사진을 보는군요...
뭐, 혼자, 사진보고 이생각 저생각 상상의 나래를 피는 기분... 좋군요.
물론, 몇시간뒤 정답?을 맞춰보는 짜릿함도 있고....
세라가 김밥에 대해서 연구?를 하고 있군요.. 진지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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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08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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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거걱...세라가 김밥킬러였군요. ^^
김밥은 급하게 먹으면 체한다고 하던데...
꼭꼭 잘 씹어서, 따뜻한 차와함께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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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0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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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김밥을 사 드셨다기에,,, 영국에 왠 김밥? 했는데,,,
그곳에도 한인촌이 있군요...^^
요즘은 세계 어딜가도 한국 음식 먹을 수 있다는데,,,그말에 공감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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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0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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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시금치 넣은 김밥이 좋아여~
ㅋㅋㅋ 남은김밥을 반으로 나누시단.. 멋지십니당.. ㅋㅋㅋ
근데 김밥이 정말 맛나 보이네요..
요즘 한국은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김밥을 1000원에 파는 집이 많아 졌어요.
울 학교앞의 1000원짜리 김밥 무척 맛있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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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08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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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도 김밥먹고 싶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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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08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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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물론 제가 싼거랑은 비교도 안되네...-.-;;
오이 고르고 있는 세라 모습이 너무 심각해 보여요...ㅎㅎㅎ
전 치즈김밥이 좋아요... 깻잎도 들어있는...^^
아... 먹고 싶다...
라면에 치즈나 넣어먹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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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류 2004.06.0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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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니뭐니해도,, 음식의 맛을 음미하는데는 경쟁만한게 없지요-.-;;
비싼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을 쬐깐한 수저로 손이안보이게 떠먹을땐
정말 행복합니다. 참,, 새라야~ 오이빼고 먹을시간이 어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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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0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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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요즘 이곳에는 한줄에 천원짜리 김밥집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저희집앞에만해도 그런 김밥전문점이 여섯개정도는 되지싶어요..
싸도 맛있고 알차서 가끔 외출때는 사먹는데.. 지수는 계란만 빼먹을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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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0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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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들이 김밥먹는건 더 귀여워요~^^
그걸 낼름낼름 집어먹는 모습이라니..^^
저도 김밥을 무지하게 좋아하는데 요즘의 천원짜리 김밥떄문에
엄마가 김밥을 안싸주셔서 너무 서운해요.
아무래도 집에서 엄마가 싸주시는 김밥에 세상에서 젤로 맛나죠..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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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08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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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펀키조님.....저는 김밥집에서 모듬 김밥 사 먹었음 좋겠어요
골고루 맛 볼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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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08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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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님...그때 사 먹은 김밥이 거의 4000원쯤인데, 아마 15개도 안 들은것 같아요...1000원짜리 김밥.............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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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08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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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류님....저도 형제들 많은 집에서 자라서 아주 치열한 생존경쟁을 일찍 터득 했어요....그래서 포도도 씨와 같이 삼키고.....그때가 그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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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08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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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맘님...님은 김밥 비슷하게라도 만드셨잖아요...
저는 주먹밥 수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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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08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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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데님....저도 좀 정상적인 김밥 먹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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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08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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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님...여러곳에서 1000원짜리 김밥을 이야기 하네요...
1000원 이라는 돈으로 김밥을 먹을수 있다는 것이...부럽사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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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08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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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님...런던은 한국인 레스토랑이 꽤 많아요....그런데 가격이 꽤 비싸서
저 같은 서민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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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08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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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메님....세라는 밥으로 만든 음식 좋아해요...
볶음밥도 좋아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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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09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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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dioi님....몇개나 맞추신것 같아요...
저도 올인원 프린터 사면, 바로 적을수 있을텐데...
그런데 이 방법이 글쓰는데는 좋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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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쉘 2004.06.09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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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맘님,답글을 달면 자꾸 에러가 나서 이것도 불안합니다...
시금치와 오이에 차이점이 있는지...전 김밥은 뭐가들어도 다
맛있는지라~
세라에겐 꼬마김밥을 강추합니다..아가들이 먹을수있게
작고 아담하게 만들어져 있어서 한입네 쏘옥 들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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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09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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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작업실 근처에 맛난 만두와 김밥을 파는집이 있는데...늘상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지요. 세라에게 김밥과 만두를 사주고 싶어요..먹는것만 봐도 배부를거 같아요..(거긴 천원김밥은 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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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09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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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이 정말 이쁘네요.
가끔 도시락으로 김밥싸곤 했는데
김밥도 한 일주일 먹으니까 질리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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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09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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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말봉님............바쁘게 사는 사람중에 김밥으로 끼니를 많이 해결해서
김밥 안 좋아 한다는 이야기를 들은적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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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09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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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펀키조님....서울가면 님과 함께 할것이 정말 많겠어요...
전에 세라랑 같이 그림도 그려 주신다고 하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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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09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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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셀님.....답글 달때 에러가 많이 나나요...그럼 안되는데....
저는 솔직히 김밥을 한번도 만들어 본적은 없어요...그냥 인스턴트 김에
한입 사이즈로 간단한 재료 넣고 말아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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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1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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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정말 배 고픈데..
밤마다 생각에 낼 아침엔 김밥 해 먹자...
근데..맛있는 닥깡이 여긴 없단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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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10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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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님......정말 김밥의 감초는 노란무인데....그런데 요즘 한국에서
쓰레기 노란무 소동이 일어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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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11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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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습니다. 한국인 식당이 런던에 많은지는,,,음,,,
어쩐지 예전에 같이 일하던 영국인 친구가 있었는데,,,김치를 무지
잘 먹던데,,, 그런 영향이 있었나 하고 지금 생각해 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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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11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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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님.....런던이 유일하게 유럽에서 한인촌이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식당도 많고.....
그런데 오늘 너무나 끔찍한 뉴스를 봐서 기분이 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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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워딩주민 2004.06.12 04:18 [211.211.85.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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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스 비니커 감자칩 요즘도 팔아요?너무그립군요.새콤한 감자칩.한국에는 식초가 들어간 감자칩이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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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12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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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위딩주민님.......워커스 비니거 칩스는 펍에서 맥주랑 같이 많이들 먹지요...그리고 가끔 봉지에 10파운드 넣어 두는 이벤트해서 저도 몇번
사 보았어요..........물론 꽝이였구요...
비니거칩스에서 영국을 그리워 하신다고 하니 저도 새롭게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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