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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토요일에 레고랜드에 갔었다.
레고랜드를 가려면 원저성 옆의 버스 정류장에서 레고랜드 셔틀 버스를 타야 하는데, 정말 일 이분 차이로 버스를 놓쳤고, 다음 버스는 30분 뒤.
그리하여 버스 정류장에 아이들을 풀어 놓고 버스를 기다린다.
세라와 미셸은 정류장 앞의 교회가 놀이터 마냥 뛰어 놀며 즐겁다.
1분 거리의 원저성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한적한 마을교구의 교회, 허리가 적당히 굽은
할아버지가 교회의 정원에 커피 테이블을 정리하면서 관광객들에게 커피와 차를 팔 준비를 한다.
진한 커피의 유혹 하지만 곧 버스 시간...
놓친 버스 때문에 가져본 한적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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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뽀지원 2004.06.08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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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레고랜드커피라뉘 ㅡ.ㅡ;; 무슨 맛인가요? ㅋㅋ
세라와 미셀...너무 앙증맞습니다..
저..미셀이 입은 옷이 치마인가요? ㅋㅋ
계단 올라가는 모습이 뒤뚱뒤뚱이네요..위태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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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08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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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그렇지만,
버스 놓쳤다고 발동동 구르고 있을 제 모습보다,
해피맘님의 저 여유로운 모습이.....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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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08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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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는 볼때마다 크는 것 같아요. 점점 예뻐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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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0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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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의 30분에 작은 행복을 만끽하셨네요.^^
레고랜드 자주 가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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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0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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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커피를 안주고 판다고요?
음... 저번에 찍으신 동네교회에서는 그냥 줬던것 같은데..
그데 버스정류장이나 벤치나.. 아이들 모습이나.. 정말 정겨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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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0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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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가 길목이 좋은곳에서 커피를 파는군요.버스정류장이면..기다리는사람들을 타겟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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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0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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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세라와 미셸의 뛰어노는 모습이 너무 여유로워 보이네요...^^
레고랜드컵에 담긴 커피 함 마셔봤으면...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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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류 2004.06.0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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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류는 사진만 보았을때,,
결국 커피의 유혹에 교회로 들가신 줄 알았습니다.^^
이 교회는 커피를 빨간글씨로 강조해놨군!! 것두 레고컵에 주다니-.-;;
아........ 아름다운 시간,, 미쉘의 계단오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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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0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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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버스가 올고있어도 지수랑 함께라면 뛰어간적이 별로 없습니다...
지수가 이제는 제 힘에 벅차기도 하지만 해피맘님처럼 저 시간이 너무 좋거든요...^^
저 시간이 저도 너무나 가지고 싶습니다.... 부럽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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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수리 2004.06.0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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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보고 뭔가 멋진 이야기가 있을거라 상상했는데 역시 미소짓게하는 사진이네요.
울딸이 만화와 영화주인공들 만나기위해 제일 가고픈 나라가 영국인데, 레고랜드도 추가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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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08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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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의 여유시간이 한가로워보여 아름답기까지 하네요!
저두 희원이가 걸을 수 있게되면 여기저기 많을 걸 보여주고, 같이 놀러 다니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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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08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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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원마미님...좀 여유를 가지고 살면 주변의 삶들이 다르게 보일텐데..
무엇이 그리 바쁜지 매일 허둥지둥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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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08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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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수리님..........언젠가 아이와 배낭여행 하는 계획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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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08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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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님....한국은 대중교통이 잘 발달된 나라라서 이번 버스 놓치면 바로
다음 버스가 오는데, 영국은 아주 엉망 입니다...
그래서 탈 버스가 오면 죽자살기로 뛰어서 타야해요...
그런데 가끔 아무런 목적없이 버스여행 하면서 느긋하게 버스 정류장에서
구경하는것 저도 무척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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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08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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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류님....그러니까 커피는 버스 시간이 다 되어서 못 마셨고
커피를 마신곳은 레고랜드 입니다....레고랜드 컵에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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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08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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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이지님...그러니까, 마을 교회에서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신도들에게
서비스차원에서 커피를 파는것 같아요....영국 교회는 평일 낮에 커피를 많이 팔아요....신도를 찾으려고...
할아버지는 아마 교회의 신도 이신것 같구요...그런데 저는 버스 시간이
다 되어서 교회에서 커피 못 사먹고, 레고랜드 사서 사 마셨어요...
그래서 레고랜드 컵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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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08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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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님....교회마다 조금씩 다른것 같아요...
이날 교회는 커피를 파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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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08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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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님...그런데 사실은 30분 동안 미셸 잡으려 다녔어요...
그리고 레고랜드는 3개월동안 무료로 입장할수 있는 패스가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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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08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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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사님...블로그 처음 시작할때에 비해 아이들이 많이 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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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08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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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dioi님....저도 버스 놓치면, 그것도 코앞에서 놓치면, 뚜껑 열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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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09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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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뽀지원님.......미셸 걷는것 완전히 도날드 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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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09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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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나선 날이라서 그런지 아이들이 더 밝아보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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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09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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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메님............어릴적 단지 집밖을 나간다는 이유만으로 들떴던 기억...
아마 그런것 같아요...
그리고 미지에 대한 동경과 설레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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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1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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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상념없이 놀기에만 열심인 아이들이
천사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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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10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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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님.......가끔은 저 어른 나이에게도 고민이 있을까 생각해 봐요.
그런데 물론 있을것 같아요....사람이 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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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11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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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이 돌아다니고 해피맘님 따라다니시고,,, 그림이 그려지네요...ㅎㅎ
3개월요? 와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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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11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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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님...거의 매일 마라톤 입니다....미셸 잡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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