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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류님.....저는 솔직히 어떤분인지 자세히 모릅니다..
만나뵌 적이 없으시니까요.
그분께서 얼마전 농담으로 200장의 자기 사진을 보내줄테니 주소를 가르쳐 달라고 하셔서
그럼 영국총각에게 뿌리겠다고, 주소를 가르쳐 드렸는데................
오늘 미셸 선물이 도착.
점심 식사후에 소포를 받았는데, 신랑이 올때까지 오픈하지 않고 기다렸어요.
신랑과 같이 열어 보려고...
오후 늦게 신랑이 들어오고, 세라가 궁금한지 소포를 열자고 해서 오픈....
그리고 제 입에서는 계속
Oh, my god (김수미 버젼으로)
아이고
세상에..........
정성스러운 포장입니다.
예쁜 상자에 하나 하나 정성스럽게 포장을 하셨어요
미셸의 옷과 저의 옷 입니다...
미셸은 둘째라서 별로 새옷을 입은 적이 없는데 정말 예쁜옷을, 딱 미셸 사이즈로 맞게 보내 주셨어요
게다가 저의 드레스는 완전히 작품 입니다.
물론 저 옷을 입기 위해서는 다이어트를 해야 하겠지만...
완전히 조명을 받아야 빛이 날것 같은 옷 입니다...
옷을 위해서 조만간 조명 받을 일을 만들어야 겠어요...
저와 신랑이 계속 감탄과 탄복을 하는 동안 미셸이 옷을 가지고 방으로 가더니 정말 자기가 입고 있던 옷을 홀라당 벗고 새옷을 입었어요...
빨간 원피를 입은 미셸.......아, 실물을 봐야 하는데,ㅡ 정말 인형 같이 이쁘고
하얀 드레스는 내년에 입으면 정말 딱 일것 같아요
모자도 너무 잘 어울려요...
세라가 한번 입어 보자고 미셸에게 아양을 떨어도 미셸은 노라고 대답하고 벗으려 하지 않아요...
수류님....
너무나 큰 선물을 보내 주셨어요...아마 미셸이 지금까지 받은 선물중에서 가장 의미 있는 선물이 아니가 싶어요...
이 먼곳까지 많은 운송비 부담 드린것 같고, 너무나 정성스런 선물에 지금까지 흥분의 도가니 입니다.
많이 고맙습니다.
저의 어린 자식에게 과분한 선물 입니다...아이의 밝은 미소가 조금은 님의 정성에 보답이 ....
정성의 보내주신 선물, 감사와 정성으로 받습니다....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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