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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에 수퍼에 갔다가 사실은 내가 탐나서 산 세라의 새 색연필..
요즘 들어서 다양한 색깔도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서, 내가 그 다양한 색깔 변화를 도와 주려고...
하지만 솔직히 내가 가지고 싶어서 샀다.
우리 동네에 있는 독일계 수퍼마켓은 정말 저렴하게 물건을 판다...거의 우리나라 2000냥 하우스
수준의 물건들..
그런데 가끔 아주 괜찮은 물건들이 들어오고, 나는 가끔 그 괜찮은 물건을 헌팅하려 간다.
오늘 갔던 이유는 콜라를 사려...퍂시 콜라서 수퍼에서는 1리터가 거의 3000원인데, 그곳에서는
1500백원...정말 반값.
하지만 이용객이 거의 전부다 저임금 근로자나 어찌어찌 이곳까지 고단한 삶을 이어온
동구권 사람들, 아프리카인, 인도인들이 전부...
싼값으로 물건을 살수 있다라는 것 때문인지, 서비스는 거의 없다.
계산 카운터도 거의 언제나 하나만 열어 놓아서 줄을 10분 이상 서야 하고, 트롤리도 돈을 넣어야
하고, 물건을 담을 봉투도 돈을 내고 사야 한다...다른 수퍼는 공짜인데...
오늘도 다양한 인종들을 구경 하면서 고른 색연필.....
세라가 무척이나 좋아한다.
아름다운 색깔로 아름다운 그림들 많이 그리고, 방학동안 제발 숫자와 알파펫이라도 떼고
학교에 들어 갔으면..................못떼면 할수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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