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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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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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수퍼에 갔다가 사실은 내가 탐나서 산 세라의 새 색연필..
요즘 들어서 다양한 색깔도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서, 내가 그 다양한 색깔 변화를 도와 주려고...
하지만 솔직히 내가 가지고 싶어서 샀다.
우리 동네에 있는 독일계 수퍼마켓은 정말 저렴하게 물건을 판다...거의 우리나라 2000냥 하우스
수준의 물건들..
그런데 가끔 아주 괜찮은 물건들이 들어오고, 나는 가끔 그 괜찮은 물건을 헌팅하려 간다.
오늘 갔던 이유는 콜라를 사려...퍂시 콜라서 수퍼에서는 1리터가 거의 3000원인데, 그곳에서는
1500백원...정말 반값.
하지만 이용객이 거의 전부다 저임금 근로자나 어찌어찌 이곳까지 고단한 삶을 이어온
동구권 사람들, 아프리카인, 인도인들이 전부...
싼값으로 물건을 살수 있다라는 것 때문인지, 서비스는 거의 없다.
계산 카운터도 거의 언제나 하나만 열어 놓아서 줄을 10분 이상 서야 하고, 트롤리도 돈을 넣어야
하고, 물건을 담을 봉투도 돈을 내고 사야 한다...다른 수퍼는 공짜인데...
오늘도 다양한 인종들을 구경 하면서 고른 색연필.....

세라가 무척이나 좋아한다.
아름다운 색깔로 아름다운 그림들 많이 그리고, 방학동안 제발 숫자와 알파펫이라도 떼고
학교에 들어 갔으면..................못떼면 할수 없고...

http://kr.blog.yahoo.com/gayong19/trackback/10199/642278
기본 jihye 2004.07.05  03:17

색연필 너무 이뻐요..
아니 무슨 콜라값이 그리 비싸용?

저 중학교 들어갈때.. 알파벳 모르고 갔는뎅.. ^^;
그래서 맨날 남아서 연습했었지요.. ㅋㅋㅋ 죽어라 대무자 외웠는데
헉!! 수업시간에는 소문자만 배우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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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7.05  03:18

윽 새벽3시 뭐하세요, 지혜님....내일 출근 해야 하는데...
혹시 개교 기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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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7.05  03:53

지혜님.........영국이 물가가 좀 비싸요...
그리고 이곳에서는 조기 교육에 우리나라처럼 극성은 아닌데
그래도 엄마들이 알파벳 정도는 가르치고 학교를 시작 하더라구요..
참, 색연필 벌써 한 색깔 잃어 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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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하얀 2004.07.05  08:34

색연필 예뻐요..
저두 저런거 보면 예리미도 물론 욕심을 부리지만..
저두 욕심나서 사야 해요..
세라가 예리미랑 같은 나이인가 봐요...
예리미도 구월에 학교 가요...
그렇군요...
학교 들어가면 여긴 차근 차근 다 가르치나 봐요..
왠만한 아이들 그냥...그냥 다 입학해요...
근데 학기 끝날 때 되면 ..다 알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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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현맘 2004.07.05  10:15

와 색연필 정말 이뻐요~ 어찌 저리 다양한 색이 나오는지...
세라가 한층 멋진 그림을 보여주겠네요

콜라 정말 비싸네요~

한국은 대형마트에서만 트롤리에 돈을 넣습니다... 돌려받긴 하지만
제자리에 반납하라는 의미로...

그리고 어디에서나 봉투값을 받습니다...
작은 슈퍼나 시장은 빼고... 좀 반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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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페가수스 2004.07.05  10:20

혹시 책상 밑으로..들어간것 아닐까여-색연필
콜라...갑자기 마시고 싶다 아겅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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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지수맘 2004.07.05  10:43

와.. 정말 좋은 색연필이네요...
제 동생이 만화에 푹빠져 사는데요... 저 비슷한 색연필을 사고난 후 좋아라 하던게 생각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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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마수리 2004.07.05  13:00

예쁜 색연필처럼 세라의 학교생활도 즐거움만 가득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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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akimpark 2004.07.05  14:59

정말 예쁘네요..
저도 어려서 이런 선물 받는게 젤루 좋았어요. 세라는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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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김여사 2004.07.05  19:31  [211.187.101.216]

좋은 물건 보면 자식 사다주고 싶으것이 부모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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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대니맘 2004.07.05  19:41

색연필 너무너무 이뻐요...
저 저런거 너무 좋아한답니다...T.T
미술용품 파는집을 무지무지 좋아한다죠....
그림도 못그리면서...ㅎㅎㅎ

대연이가 조금만 더 크면 사줄텐데...^^

대연이 또래 친구들은 한글공부 하고 그러던데...
대연인 어린이집 보내는게 다네요...
겨우 1-6 까지 읽을줄 아는 상태...^^;;
세기는 1-10까지 다 할순 있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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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7.05  23:40

대니맘님..............아주 어렸을때 화가가 되고 싶은 적이 있어서
미술 용품, 참으로 좋아해요...
그리고 오늘 유치원에 갔던 이야기는 저녁때 블로그로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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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7.05  23:44

김여사님..............저에게도 좀 사다 지시지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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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7.05  23:53

akimpark........저는 여러 형제들과 자라서 한번도 제 소유의 물건이 없었던것 같아요........아직도 저런 학용품이 제게는 유혹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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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7.05  23:55

마수리님..........공식적으로 세라것 비공식적으로 제가 사용 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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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7.05  23:57

지수님........아 동생분이 만화 그리시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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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7.06  00:03

페가수스님..............아직까지 찾고 있는데 없네요..
아마 어디로 굴러 들어 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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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7.06  00:06

정현맘님......이곳도 수퍼에 따라서 차이가 많은데, 트롤리에 동전 넣어서 사용하고 갈때 되돌려 받는것이 일반이구요.
하지만 아직 메이져 수퍼에는 그냥 사용하는데, 봉투는 곳 돈을 받을려고 한데요...환경보호 차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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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7.06  00:09

하얀님......영국이 미국보다 학교를 일찍 시작 하는것으로 알고 있어요.
세라는 지금 4살 7개월 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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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sheenne 2004.07.06  00:12

색연필을 보는 순간, 아, 입학선물 하나 부쳐주지 못한 것이 뜨끔하는구나.
세라가 창의력에다 열정이 많아 이 색연필로 좋은 그림 많이 그릴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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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Siera 2004.07.06  03:13

오~~~~~~~~~` 보기만해도~~ 뭔가 막 그리고 싶어지네요~~
세라는 정말 좋겠다~ ^o^~ 엄마가 좋은 색연필도 사주고~
나중에 세라가 그린 그림도 올려주실꺼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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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7.08  05:49

단무지 고양이님...세라가 그림 그리는것 아주 좋아해요..
다음에 기회봐서 세라가 그린 그림도 블로그에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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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씨쎄이지 2004.07.10  13:20

색깔 참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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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카즈마 2004.07.18  09:52

우와... +_+ 저도 탐나네요.
다음에 수능끝나면... -_-;;;(또...또... 작년에 했던말 REPLAY...)
색연필이랑 기타 그림도구 몇개를 장만해서
저도 다시 미술의 세계로 입문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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