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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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일기
개설일 : 2003/10/27
 

고졸---
부끄럽지는 않지만
자랑 스럽지도 않습니다....

-----------------------------------------
사이버 대학 광고 문구이다.
참으로 절묘하게 잘 만든 문구.
언젠가 본 기사에 의하면 30대의 70%가 대졸자 이라고...

그리고 또 언젠가 본 기사에 의하면, 대학진학을 포기한 이들이 전혀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하고
사회의 아웃사이더로 내동댕이 쳐지고 있다고.....

나역시 고졸의 사람
살아 오면서 가끔 부끄럽고, 가끔 숨기도 싶었지만
이제는 교육의 정도가 그 사람의 남을 생을 좌우 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십대에 머물렸던 그곳에서 배웠던 그 많은것들, 그리고 만났던 소중한 인연........
그것은 분명히 대학이라는 곳에서 배울수 없었던것...

정말 고졸이라는 것이 그렇게 부끄럽지는 않다.
하지만 그렇다고 자랑 스럽지는 않다..
그저 학력은 이력서 쓸떼 적어 넣는 한가지의 물음에 대한 대답이니까....

http://kr.blog.yahoo.com/gayong19/trackback/10196/642290
기본 하얀 2004.07.05  08:28

해피맘님...맞아요..더 많은 세상을 알았을 수도 있어요..
그 예외된 시간 동안...
그치만이라도..만약 공부 하고 싶은 맘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을 거예요..
저두 여기 살아 보니 한국에서 학교 다닌게 그다지 도움은 안 되더라구요..
그래서 가을부터 다시 공부좀 시작해 볼까 해요..
제가 이사 온 이곳은 유학생 부부가 많아서요..
그래서 자극을 받았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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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현맘 2004.07.05  10:12

나의 배경이 나를 보여주는 건 아니니까요...
해피맘님 충분히 멋지게 사시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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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ozzyhyun 2004.07.05  10:37

학력으로,,, 학교로 ,,, 차별받지 않는 사회가 진정으로
사람사는 사회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은 언제나...그런 때가
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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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지수맘 2004.07.05  10:41

고등학교를 검정고시로 마친 지수파... 그리고.. 학교를 간...
대학을 가기전 사회경험도 있고... 그래서 그런지.. 더 많은것을 깨닫고 배운거 같더라구요...
저 역시 ... 전문대졸... 요즘 친구들이 편입을 막 합니다... 전 그게 막 부러워 지더라구요.... 공부를 좀 더 할까? 헉.. 공부는 하기싫은데... 지금 하는 일도 너무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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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akimpark 2004.07.05  14:58

사실 학력으로 사람 차별 심한 나라가 한국인거 같아요.
외국에선 그런거 별 상관이 없는데..... 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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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 2004.07.05  16:39

[귓속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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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김여사 2004.07.05  19:26  [211.187.101.216]

여자가 나이가 먹어 갈수록 학벌의 차이가 없어진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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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대니맘 2004.07.05  19:33

대학 나와두 안나온 사람보다 못하게 사는 사람들두 많답니다...
그저 계속 배우고 싶다는 욕망이 있다는것에 감사할 뿐입니다...
헌데... 왜 이렇게 시간이 안나는건지..T.T
다음학기엔 꼭 평생교육원에 입학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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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푸른물 2004.07.05  21:06

저두 늦게야 대학을 마치게 됐었어요..
마치고 나니 꼭 못했던 숙제를 마친듯한 기분이었습니다.
딱 맞는 말이예요... 부끄럽지는 않지만 자랑스럽지도 않다..
진작 입학해야할 나이에 일어난 여러가지 일들을 이력서에
쓸수도 없지요.. 아무것도 모르는 이들은 공부를 안하고
놀았느니 지레짐작하는게 정말 싫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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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7.05  23:38

푸른물님.......저는 제 자리에 만족 합니다...
그냥 눈에 들어오는 문구가 참으로 이 세상 돌아가는 것과 일치 하는것 같아서요...부끄럽지도 자랑스럽지도 않은 위치...그게 제 자리 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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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7.05  23:43

대니맘님.............저는 대학 가지 않은것을 후회 한적은 그리 많지 않은데, 가끔 사회에서 받는 불이익이 참 황당한 적이 많아요.
평생 교육의 의미.........그것은 많이 읽고, 배우고 그리고 괜찮은 사람이 되고 싶은 마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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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7.05  23:45

김여사님........나이가 먹을수록 살아온 세월이 그 사람의 배경이 되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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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7.05  23:51

radioi님........위에서도 이야기 했는데, 저는 제 위치가 좋아요.
그리고 그 위치에서 좀더 다른것에 관심 가지며 살래요..
님의 따사로운 말씀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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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7.05  23:54

akimpark...........능력이 대우 받는 곳에서 살면 좋은데...
이곳도 다 인종 국가라서 인지 점점 대학 진학율이 높아 진다고 하네요..
물론 비 영국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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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7.05  23:59

지수맘님.....지수아버님이 아주 열심히 삶을 살아 오셨네요...
열심히 살아오신 분이 많은것을 이루셨음 합니다...그렇게 될것 이라고 믿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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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7.06  00:01

오지님............사람에 대한 평가 기준이 되는것이 좀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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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7.06  00:07

정현맘님............저는 저 나름대로 저 색깔로 살고 있다고 생각 할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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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7.06  00:11

하얀님........저는 이 이야기를 하고 싶었어요..
학벌 보다 중요한 것은 개인의 인성이고, 사물에 대한 관심과 경이감...
그래서 교육의 테두리를 벗어나 자기가 자기 자신을 가꾸는것
그것이 독서도 될수도 있고, 여행이 될수도 있고, 아니면 영화가 될수도 있고,,,,,학교에서 배울수 없는 것으로 자기의 지적 소양을 늘리며 사는것
그래서 괜찮은 사람으로 사는것...
이제 이 나이에 대졸 으로 살고 실지는 않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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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하얀 2004.07.06  03:22

그러시군요.
전 공부를 하고 싶더라구요..
자신은 없지만..뭔가 해 보고 싶은 의지가 자꾸 생겨요..
이 나이에 ..할 수 있을까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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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둥지 2004.07.06  06:04

해피맘 우리나라 대학에서 뭐 배우는지 아세요?
정말 별거 없어요.
저는 학교 다닐때 참 열심히 공부했어요.
장학금으로 학교 다녔거던요.
알만하죠?
그런데 저 영어 한마디도 못하고 슈퍼가서 돈 달라는 대로 다 주고 전화번호 하나도 못 외워요.
대학 나왔다고 깝죽거리는 사람 있음 저 한테 살짝 말해 주세요.
제가 혼줄을 내 줄테니...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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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둥지 2004.07.06  06:12

해피맘 말마따나 지혜나 인성은 학교에서 배우는게 아니거던요.
인생을 살며 보고 듣고 깨달고 인내하고 배풀고 사랑으로 감싸 주며 사는 그것이야 말로 참다운 지혜이며 지식이 아닐런지요.
지금 그대로 멋진삶 살고계신 님이 오히려 알찬 사람입니다.
대학?! 뭔가 뚜렷한 목적이 없다면 다닐 필요 없어요.
지금에 와서 취직을 할 것두 아니고 뭐하시게요?
대학가는 등록금으로 가족들이랑 여행 다니고 즐겁고 신명난 하루하루를 살면 그것으로 대 만족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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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둥지 2004.07.06  06:20

자신을 사랑하면 된답니다.
대학 안나오면 스스로 느끼는 콤플렉스가 있을 수 있지만 그것은 못난 사람들이나 하는 것이고 해피맘처럼 삶이 알뜰한 사람은 그런거 전혀 없을것이라 믿습니다.
마지막 말처럼 대학은 이력서 쓸때 물음의 답일 뿐인것 같습니다.
저는 야후 블로그에서 정말 많은것을 배우고 삶을 배우고 있습니다.
대학보다 더 좋고 대학보다 더 많은것을 알게 하는 여러 님들의 블로그야 말로 대학이고 교수이고 그렇습니다.
저는 학생이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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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ronnie 2005.03.19  23:38

맘님.. 저도 고졸이예요
전 대학 너무 가고 싶었었는데.. 여러 사정들이 있었지요..
나에 대하여 제대로 아무것도 모르면서
그저 나의 이력서만으로 나를 평가하고, 자기들 마음대로
나의 아웃 라인을 정해버리는 이 사회 속에서
참 많이 속상하고 힘들어했었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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