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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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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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세라 유치원의 부모 참관 수업이 끝나고 9월에 같은 학교로 진학하는 아이의 엄마가 자기 집에서
차나 같이 하자고 몇몇 엄마를 초대했고, 나도 그중의 하나.
그녀는 헝가리 출신인데, 솔직히 그녀가 말하는 영어는 잘 알아 듣기 힘들어서 평소에 많이 피했던 엄마.
그녀가 차로 우리를 자기 집으로 데려 갔는데, 마침 이층은 수리중.
그래서 정원에서 아이들은 뛰어 놀고 엄마들은 차와 케잌을 먹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그녀는 남편을 핀란드에서 만났다고, 자기가 핀란드대학에서 교환학생으로 1달 머무르면서
아르바이트로 잔듸를 깎았는데, 그때 그곳 전화 회사에서 컴퓨터 프로그램을 만들던 남편을 만나서
거의 5년 넘게 엽서로 가끔 안부를 전하다가 체코에서 재회, 그리고 결혼.
하지만 그녀는 결혼으로 헝가리에서 판사로 일을 했던 자리를 잃었다고....
--아니, 판사 였다구요?--
--그래요, 나 헝가리에서 장래 유망한 판사 였어요, 하지만 영국에서는 사회주의 국가의 단순한 한 젊은 여자, 이곳에서도 공부를 계속 했지만, 일 자리를 찾을수 없었어요...그리고 나는 이제 40대 중반으로
넘어들고, 이제는 거의 불가능 할거예요...영국이 얼마나 배타적인지 몰라요., 특히 이방인 여자에게...

늘 어눌한 영어로, 일년 내내 거의 같은 옷만 있고 다니던 좀 모자라 보이던 여자 였는데, 말을 아주
조목조목 잘한다. 게다가 단어 구사도 오늘 보니 꽤 어려운 단어도 많이 사용하고...역시 사람은
가까히에서 말을 해 봐야 하는구나...
내가 그녀와 이야기를 하는 동안 다른 영국 여인네들은, 폭발적으로 오른 부동산 값 이야기
(아이고 배 아퍼), 여름 휴가 이야기...그리고 학교의 선생님들 이야기...
대단한 교육열을 다시 한번 느꼈고...

오늘 간 집도, 운좋게 부동산이 폭등하기 전에 집을 마련해서 아주 넓은집에서 살고 있었는데
장기에 걸쳐서 수리중...덕분에 아이들이 넓은 정원에서 잘 뛰어 놀았다.
특히 세라랑 많이 논 녀석은 제레미라는 녀석인데....아주 두 녀석이 정원을 휘젖고 다녔다.

사진은 정원에서 간단히 먹은 케잌과 차
그리고 그곳의 모습들...

http://kr.blog.yahoo.com/gayong19/trackback/10199/648720
기본 jihye 2004.07.06  06:26

아구.. 남자친구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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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Joecita 2004.07.06  08:40

세라와 함께놀구있는 금발의 꼬마.. 우짜 이리도 행복해 보이는지??
쪼매난것이 이뿐건 알아서~~~ ^^
역시 외국에선 겉모습으론 그사람이 무얼하는지 어떻게 사는지 도무지 짐작할 수 없죠.
그래서 외모로 사람을 판단하거나 선입견을 갖지 않아 좋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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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지수맘 2004.07.06  08:58

그곳에도 한국만큼 교육열이 높은가봐요.. 하긴... 부모치고 욕심안생기는 부모가 있겠냐만은... 세라가 남자친구가 있네요? ㅋㅋ 근데 남친이 세라보다 어찌 더 어려보입니까요? 세라는 숙녀같은데...

음.. 그리고 저 정원 정말 이뿌고 탐 나네요... 저도 저런 넓은마당있는곳에 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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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마수리 2004.07.06  10:42

정원에서 맘껏 뛰놀수 있는 게 너무 부럽네요.
해피맘님 만나는 사람들 이야기를 듣는것으로도 참 많은 걸 느끼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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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현맘 2004.07.06  11:12

세라가 키가 큰 편인가봐요~ *^^*
요즘 좋은 분들 많이 만나셔서~ 외로움 좀 덜어지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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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김여사 2004.07.06  21:50  [211.187.101.216]

해피맘님이 집에대한 걱정이많으신데 가을에 영국 가지않을 테인가 걱정 하지마세요. 서로 마음 편하게 살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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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처음처럼 2004.07.06  21:51

판사직을 포기?하고 결혼을 택하신 그분... 왠지 제가 아쉽네요.

세라를 좋아하는 친구들이 참 많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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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sheenne 2004.07.06  22:49

혹시 이 총각, 세라에게 관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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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radioi 2004.07.06  22:59

우씨...
세라 팬으로써... 질투나느데요... 저 녀석 자전거타면서 세라를 붙잡고 좋아하는 얼굴이....
하하하.
남자친구로군요. 세라반응은 어떻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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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대니맘 2004.07.07  03:00

제레미가 세라에게 마음이? ^^;;
저정도 나이면 이성에 대해서 알만한 나이죠?
저렇게 스스럼없이 함께 노는걸 보면 분명 뭔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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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복도리 2004.07.07  08:45

세라하고 제레미가 함께 잘노는게 보기 좋아요..^0^;
그런대 어찌 남자 아이가 뒤에타고 세라가 힘들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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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몽쉘 2004.07.07  12:30

저두 탐나는데요..멋진정원이...
아이가 있다면 제일로 바라는게 아담한 정원이 있었으면 하느거죠..
해피맘님 요즘 생각이 많으신듯 보입니다..
좋은소식이 있겠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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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유니지니 2004.07.07  13:16

영국이든 미국이든 한국이든 이방인에게는 배타적인것 같아요.
모르죠. 그들 스스로가 움츠려드는지도요...
요즘은 미국에서 자리잡고 사는거..두렵습니다. 그만큼 영국에서 잘 살고 계시는 해피맘님이 존경스럽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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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ozzyhyun 2004.07.07  17:12

영국에도 부동산 투자가 붐이 일어나는건가요? ^^
해피맘님도 투자 하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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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7.08  05:05

오지님....투자 자금이 없어서요....몇년전에 투자했으면 지금 부자 되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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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7.08  05:12

유니지니랑님...저는 아직도 적응하는데 힘들어요...
워낙 다른 곳이라서...하지만 점점 나아지고 싶다고 믿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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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7.08  05:14

몽셀님...정말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 놀수 있는 정원이 있는집
소망 사항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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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7.08  05:15

복도리님.....세라가 맨날 자기가 앞에 나서려고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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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7.08  05:15

복도리님.....세라가 맨날 자기가 앞에 나서려고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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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7.08  05:18

대니맘님...아직 이성에는 관심이 없는것 같은데, 1살 더 먹은 아이의 엄마가 자기 아이가 이성에 관심을 보인다고 하니까 이제 정말 얼마 안 남은 것아요...
몽둥이 들고 전봇대 밑에 서 있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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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7.08  05:25

radioi님....나중에 세라랑 자전거 타고 싶으시면, 보라매 공원으로 오세요..
저희 친정이 보라매 공원 근처거든요...
그리고 저 녀석은 아직은 아닌것 같은데...같은 반으로 진학을 하게 되니까 모르지요 혹시 나중에....
참, 저 아이 아빠도 의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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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7.08  05:26

정혜야...그래 저 녀석에게도 번호표 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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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7.08  05:28

우당탕호랑이님...뭐 판사를 포기한것이 아까운 것이 아니라..
그냥 꿈을 잃어 버린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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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7.08  05:29

김여사님....아직 몰라요, 어떻게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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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7.08  05:34

정현맘님..........저는 숏다리 인데, 세라는 또래보다 조금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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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7.08  05:38

마수리님......아주 그날 상대적 빈곤감만 잔득 안고 와서 집에와서
신랑에게 박박 박가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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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7.08  05:43

지수님.......지금 다니는 곳의 유치원 엄마들의 대부분의 영국의 중산층 이라서 아주 아이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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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7.08  05:45

민하맘님...정말 이곳에서는 가끔 전혀 예상밖의 사람들을 만나곳 합니다..
선입견 없이 사람을 대하는것 배우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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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sayuritomika 2004.07.08  23:53

헉, 남자찬구? 한 미모하는 세라가 아깝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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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7.09  02:16

sayuritomika님....아이고 남자친구 엄마가 블로그 보면 어쭈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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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ozzyhyun 2004.07.09  23:13

[해피맘님] 지금부터 투자 준비 해보세요. ㅎㅎㅎ
영국도 작은 땅은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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