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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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3/10/27
 

우연히 마주친 한국 음식 축제...

2004.07.12 01:52 | Living in England | Happymum

http://kr.blog.yahoo.com/gayong19/687923 주소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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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신랑이 런던 시내에 갈 일이 있어서 지하철 하루 이용권을 구입했고,
오후3시경에 들어온 신랑에게 한국 음식이 다 떨어졌다고 했더니, 코리아 타운을 다녀 오라고
지하철 하루 이용권이 있으니까....
그래서 우선 먼저 동네 구멍가게에서 우유와 빵을 사놓고, 4시쯤 출발...
동네 전철역에서 전철을 기다리는 동안 사진 몇장 찍고
런던 남부에 위치한 뉴몰든이라는 한국인 밀집지역으로 ....
그런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그곳에서 한국음식 축제를...
그리하여 갈비 굽는 연기와 불고기 냄새 진동하는 그곳에서 새로운 경험을...
마치 서울의 한 구석을 발견한 것 같은 기쁨이...
그리하여 이곳저곳 구경하면서 눈요기 하고, 내 몫으로 김밥과 닭꼬치를 구입.....
마치 야유회 나온것 같은 기분으로 한국 노래가 연주되고, 북과 꽹과리까지 동원해서
분위기를 돋구는 그곳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아..............갈비도 조금 사 먹고 올것을....

http://kr.blog.yahoo.com/gayong19/trackback/10198/687923
기본 jihye 2004.07.12  06:32

와.. 좋으셨겠어요. 영국에서 즐겁게들 사ㅅ;네요..
근데.. 물가는 참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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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irishtwins2000 2004.07.12  06:32

떡볶이 먹고 싶군요...
한국의 길거리표 떡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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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둥지 2004.07.12  08:33

정말 반가웠겠네요.
북과 꽹과리 소리는 여기서 들어도 흥겨운데 그곳에서 들어면 신명니 더 났을것 같네요.
김밥이랑 닭꼬치 맛있던가요?
갈비도 좀 드실걸 그랬네요.
군침도는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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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oonman 2004.07.12  08:48

와...정말 즐거웠겠다~
마지막 꼬치는 정말 맛있게 보이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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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처음처럼 2004.07.12  09:40

몇장의 사진이 없었다면... 그냥 한국에서 야유회간것처럼 보입니다.^^
기분좋은 외출이셨던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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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SpunkyZoe 2004.07.12  11:44

너무 비싸요! 저런류의 코리안 페스티발 등은 너무 비싸고...
먹을것도 늘상 똑같고...
그래도 타국에서 느끼는 한국의 향수때문에 거부하기는 힘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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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로빈 2004.07.12  12:00

넘 맛있어 보이네요. 아프리카에 있을때 라면하고짜장면 먹고
싶어 죽는줄 알았는데, 해피맘님은 늘 그런 심정일것 같네요,

음...파전이 넘 땡기는데, 꼬지도 먹고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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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Tiffany 2004.07.12  13:04

우와~꼴깍~
배고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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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현맘 2004.07.12  13:18

와... 파전... 넘 맛있어 보여요~좀 많이 사드시지 그러셨어요~

앗.. 좀 비싼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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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호이야호이 2004.07.12  19:18

와~~ 모두 맛있어보이는데요..
떡볶이랑 파전...
음... 먹고 싶다..
아직 저녁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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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7.12  22:13

진우사랑님...정말 파전을 먹고 올것을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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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7.12  22:23

티파니님....정말 배고플때 갔으면 장볼 돈으로 다 사먹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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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7.12  22:26

로빈님...라면은 평소에는 별로 먹고 싶지 않은데 떨어지면 굉장히 먹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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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7.12  22:28

스펀키조님...떡복기 한접시에 7000원쯤 이니까 조금 비싸지요..
그래도 저는 끝마치는 시간에 가서 조금 저렴하게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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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7.12  22:32

우당탕 호랑이님...정말 우연한 조인이였지만 즐거운 시간을 가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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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7.12  22:34

훈맨님........정말 맛있어요,....
그리고 유진이 많이 자라서 이제는 좀 수월 하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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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7.12  22:43

Irishtwins2000님...저는 쌀떡 떡복기 먹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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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쮸리아 2004.07.12  23:10

족발까지!!! 와! 없는게 없네요. 맥주한잔에 족발 먹고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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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쮸리아 2004.07.12  23:11

족발까지!!! 와! 없는게 없네요. 맥주한잔에 족발 먹고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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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씨쎄이지 2004.07.13  01:20

한국음식축제...음...맛난거 투성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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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대니맘 2004.07.13  13:18

와... 보기만 해두 먹음직스러운...
제가 이러한데 해피맘님은 어떠셨을까...
가서 이것저것 막 사오시지 그러셨어요?
너무 비싼가? -.-a
잡채랑 떢볶이 너무 맛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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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7.13  20:42

시세이지님...정말 맛있는것 많이 파는데, 가격은 저렴하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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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7.13  20:43

노른자님.....저도 족발은 영국에서 그날 처음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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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마니야 2004.07.14  12:55

그런데...
저 바는 아무래도 한국인과 깊은 관련이 있는것 같아요...
월드컵때도 저기 모여서 응원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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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7.14  21:41

마니야님...한국분들 저펍의 주차장에 차 세워 두었다가 파킹 벌금 엄청 물었다고 들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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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마니야 2004.07.23  13:55

헉~ 그렇군요..

그래도 저기는 가면 한국인이 항상 바글바글했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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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7.25  19:55

마니아님...저 펍은 한국 사람들 때문에 돈을 많이 버는데, 파킹은 아주 스트릭트 하다고 하네요...아줌마들이 저기다 주차하고 수퍼 갔다가 주차비 많이 물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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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카즈마 2004.08.07  10:45

어헉! +_+;;;
저것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족발!!!
-_ㅠ 아아... 족발 먹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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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8.08  05:19

카즈마님...족발 좋아 하시는 군요.
저는 솔직히 못 먹어요...
그런데 보쌈집에 가면 조금 먹기는 해요..
보쌈 먹고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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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tazo 2004.08.08  13:36

저는 저 오뎅고치..으으으 맛있어보여요..왜 집에서 해먹음 그맛이안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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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8.09  04:42

타조님...오뎅은 추운 겨울날 포장마차에 서서 먹어야 제맛이 나는것 같아요...그 한국적인 맛이 그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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