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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재발이 되었어요.
귀차니즘이....
모든것들이 나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데, 손가락 까딱하기 싫어요.
어디 조용한 골방에서 책이나 보았으면,
아니면 노트북 가지고 문 걸어 잠그고 이곳저곳 즐겨찾기 해 놓은곳에서 자료나 찾을수 있으면...
방학의 시작.
할것도 많고, 갈곳도 많은데.
정말 찜질방(한번도 가본적이 없지만)에서 신간 잡지나 보았으면 좋겠어요....
누가 차려주는 밥 먹고
누가 챙겨주는 옷 입고
누가 챙겨주는 돈으로 살던 시간도 있었죠.
요즘 그 시간들이 그리워요...
부엌 싱크대에 잔득 쌓인 설겆이와 해야할 청소...
아이고 난 지금 외면 할래요.
와.....나의 고질병, 귀차니즘이 재발 했어요.
참, 그래서 지난 주말 동안의 답글도 떼어 먹을래요...
누군가 이 병에는 약도 없고, 몽둥이가 약이라지만,
저는 자연치유 할때까지 기다릴래요...
아이고 귀찮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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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맘 2004.07.12 04:26 [217.43.1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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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나랑 같은 맘인지...이해해요하루종일 밥만먹는것 같은그기분 먹고 치우고 먹고 치우고.....어제는 정말 미안했어요 우리집 상태가 말이 아니었거든요 올만에 온다고 했는데 정말 미안해서리...담에 꼭 지원모랑 함 놀러와요 그럼 남은 주말 잘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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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htwins2000 2004.07.12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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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요즘더워서 원...
방학이라 가는 학교도 주니까... 더 게을러 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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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12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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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반과 김을 사다드릴까요?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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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12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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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재발을 해도 속수무책이네요 저는...
해피맘이 부러운데요.
맘 오히려 절 위로 해 주셔야 되것 같은걸요?
ㅋㅋㅋ
해수욕같다와서 감기까지 걸렸거던요.
맘~! 위로 해줘~~~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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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1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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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그래요...
이런 때엔 딱 한나절만 누군가 와서... 아이랑 좀 놀아주고 밥도 챙겨주고 해주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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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1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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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맘님] ㅎㅎㅎ 어제 제 마음하고 똑같은 기분이셨나 봐요.
일요일날 쉬면서도 청소도 하고, 배고프니 밥도 해먹어어햐 하고,
빨래도 해놓아야 하고,,, (대신 해줄 수 있는 사람이 있었으면 하고 말이에요....^^) 우리 어머니들 정말 수고 하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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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12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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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귀차니즘에 걸렸어요..
가만히 누워서 놀기가 요즘 제일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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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12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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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멈님, 생활의 활력소를 찾으시길 기다릴께요. ^^
저도 귀차니즘으로 블로그 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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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12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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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요새 그래요....
한동안은 요리랑 제과제빵에 심취해서 사진 올리고 그랬었는데 지금은 귀차니즘이 발동해서인지 손 딱 뗐습니다...
언제 시작할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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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12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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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ㅎ
귀찮을땐 그냥 손떼고 있는게 상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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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12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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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언제나 귀찮은 전 어쩌지요?
해피맘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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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1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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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 동감합니다.
엄마라는 자리는 쉴수도 없잖아요.
블로그야 하루 쉴 수도 있지만...날 쳐다보며 배고파요~~하는 아이들...
아, 엄마도 하루만 쉬자~~
근데...해피맘님, 자연치유는 얼마나 걸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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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1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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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해피맘님...^_^
천천히 천천히 마음내킬때 하세요...
어서 귀차니즘이 치유되기를 바라며....^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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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1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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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차니즘 그게 뭔가요?
불치병인가요?
아님 공주병 같은건가요 ^ 8 ^
그거 걸리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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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12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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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숲님...귀차니즘.............그거 전염성도 있어요, 조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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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12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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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프님...햇볕이 쨍쨍나야 기운이 펄펄 날것 같은데....
이곳은 계속 흐린 모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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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12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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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님...제빵제과에 관심이 있으시군요...
저도 한때는 잘 만들어서 먹었는데, 요즘은 아이들 등살에 방까지 만들 엄두가 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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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12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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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메님............님의 들려 주시는 한국 소식은 좀 색다를것 같기도 한데요...푹 쉬시고 돌아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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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12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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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님...정말 빨리 좋은분을 만나셔야 할텐데...
물론 같이 일을 하시는것 아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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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12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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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탕호랑이님...정말 하루를 풀로 휴가 받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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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12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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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님...아이고 감기를 걸리셨다구요...빨리 완쾌 하시구요.
그집은 둘다 아이들 이라서 기운 많이 필요 하실것 같아요..
건강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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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할때 2004.07.12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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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노느라 몸이 물 먹은 솜이 되었어요...ㅋㅋ
이런 건 한숨자고 나면 좋아질것이니..하이고..해피맘님...
귀찮기로 하면 저를 따라올 자 누가 있겠습니까?
마음 다 잡아서 해야지 하면서도...잘 안 되네요...
으흠...이 시기가 지나면 좀 괜찮아질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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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12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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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님.....밥은 전기밥솥이 해줘요...
말씀만이라도 고마워요...정말 많이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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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13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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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
저두 오늘 귀찮아서...폭탄도 안치우고, 같이 뒹굴고 있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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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쥐 2004.07.13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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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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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13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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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아진다고요,,,,하,,,,,할머니가 되어가시는가 보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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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v 2004.07.13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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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꺼벙이님 답글에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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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1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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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년 365일 내내 귀차니즘입니다...-.-;;
저는 아무래두 주부타입이 아닌것 같아요...
딱 독신스타일이라는...-.-;;
먹고싶을때 먹구... 자고싶을때 자구... 놀고싶을때 놀구...
음... 그럼 돈은 누가 벌어다 주지? -.-a
문제가 좀 있네요...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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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1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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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맘님...........딱 저 입니다...
정말 저는 독신 타입 인것 같아요..
깐깐한 남자랑 결혼 했으면 맨날 맞고 살것 같아요...
게다가 요즘은 왜 그리도 하고 싶은것이 많은지...그런데 절대로 주부가
할수 없는 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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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13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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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V님...아, 같이 늙어 가시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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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1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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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벙이님..............그래요, 나 맞아요...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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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1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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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쥐님..........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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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맘 2004.07.14 01:05 [217.43.11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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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무엇을했는지..하루가 후딱 낮잠좀 잘려는데 전화땀시 못자고 아고고고..오늘은 하루종일 졸리즘이여...나 도장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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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14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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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쉬엄쉬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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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1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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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맘님] 당연하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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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14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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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님...혹시 제가 늙어서가 당연한 것은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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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14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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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맘님.........낮잠, 꿈도 못꾸어요..
저도 지금 집은 폭탄인데, 뭐 치워도 10분도 못 갈것 같아서 그냥 방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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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e of sharon 2004.07.15 03:12 [81.155.1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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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잠을 자도 피곤하고, 몸도 찌뿌둥하고...
이곳날씨가 매일 흐리고 비와서 더 그런가봐요.
날씨가 따뜻하고 맑아져야 기분도 좋아질 듯 싶은데
날씨 좋아지면 만나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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