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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에 수퍼를 간 사이에 친구가 전화...그래서 내가 전화를 했는데, 아무도 받지를 않네
그래서 포기하고 저녁을 먹는데, 전화가 왔다. 친구가 아이들이 입었던 옷이 있는데
세라에게 입히라고............세라가 어제 꿈을 잘 꾸었나...
외국생활을 하다가 보면 정말 옷에는 신경을 쓰지 않고 살게 된다...물론 아이들까지
그래서 이곳 사람들끼리는 서로 상부상조하면서 아이들 옷 돌려 입는다..
물론 헌옷도 다 같은 헌옷이 아니다.
자비 유학생 아이들 옷은 좀 질이 떨어진다.
주재원 아이들 옷은 좋은것이 많더라...이런 말이 있다.
세라는 옷이 무척 많다.
자기가 복이 있는지, 한국에 지내는 동안 내가 마트에서 싸게 파는 옷 많이 사 주었고
한국에 계신 할머니도 많이 보내 주셨다. 게다가 이곳에서도 몇번 얻어 입고.
그래서 유치원 엄마들이 가끔은 부러운 시선으로 바라보곤 했다.
오늘 받은 옷 중에서 가장 괜찮은 것은 역시 한복. 약간 작은듯 싶은데, 올해 입으면 딱일것 같다.
그래서 오늘 세라는 설날의 소녀, 추석의 소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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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맘님의 선물... [쿠마모토 이야기...] 2004.07.1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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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있지도 않은 이벤트를 만들어서 선물을 받았다. ^^;;
음 정말 이래도 되는건지 몰라? ^^;;
어제 오전중에 우체국아저씨가 소포를 들고 오셨다.
무엇이 들어있을까 두근 거리는 맘으로 열어봤다.
정말 선물이라는 것은 사람을 기쁘게 하는 것같다.
색연필 그리고 영국아침차, 엽서
짜파게티 쫄쫄면
정말 여러가지가 들어있었다.
난 색연필 정말 좋아하는데 좋은 색연필을 받아서 너무 기뻤다.
그리고 차도 받아서 좋았다.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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