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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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일기
개설일 : 2003/10/27
 

"여럿이함께" 님이 엠파스(http://blog.empas.com/sinnyum)에서 퍼오신 글입니다.


좋은 사람 되는 법


껌은 휴지에 싸서 버린다.
별로 어려울 것도 없다.
껌종이를 버리지 말고 주머니에 잠깐 넣어 놓았다 쓰면 된다.

친구들과 대화할 때는 추임새를 넣어준다.
'뭐라고? 그래서? 응! 근데? 정말? 와!' 등이 있다.
여성용으로는 '어머, 웬일이니?'와 강조용으로 '어머 어머머!'를 반복해서 사용하면 된다.

깜박이도 안 켜고 끼어들어도 욕은 하지 않는다.
그래도 욕이 나오면 다음 주까지 기다렸다 한다.
생각이 안나면 잊어버리고 말자.
어차피 우린 깜빡깜빡하는데 전문가들이지 않은가.

아이들에게 짓궂은 장난은 하지 않는다.
여섯 살 아래 아이들은 장난과 괴롭힘을 구분 못한다.

아이와 걸을 때는 천천히 걷고, 여자와 걸을 때는 당신이 차도쪽에서 걸으라.
아이 입장에서 행동하고 여성을 보호한다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니다.

식품점 바닥에 떨어져 있는 상품은 선반에 올려주라.
고객은 왕이므로 왕답게 아량을 베풀라.

옆에 누가 있으면 장소에 상관없이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
당신은 다른 사람이 씹던 껌을 주면 씹을 수 있는가?
다른 사람도 당신 목구멍에서 나온 연기를 마시고 싶지 않다.

칭찬 좀 많이 하라.
진지한 칭찬은 어떤 선물보다도 오래 간다.
5년 전 생일엔 무얼 받았는지 기억이 없지만,
20년 전 꼬마 여자애가 내겐 비누냄새가 난다고 한 칭찬은 아직도 기억난다.

길을 묻거든 자세히 가르쳐주라.
모르면서 아는 체 하지 말고….
노량진에서 봉천동 가는데 시흥으로 안양으로 과천으로 돌아다닌 생각을 하면 아직도 화가 난다.

방정맞게 다리를 떨지 않는다.
그렇게 떨고 싶으면 손을 떨어보라.
바보 같지?
다리 떠는 당신 모습을 보는 느낌과 똑같다.

가까운 친구나 친척집에 갈 때도 가끔씩 과일 상자라도 사 가지고 가라.
은근히 효과가 그만이다.
자주하면 부담스러워 하니 반드시 가끔씩 해야 된다.

지나간 일은 묻어 버린다.
이미 한 얘기 또 하는 사람보다 초라한 사람은 없다.
너그러운 사람이란 잊을 건 잊는 사람을 말한다.

친구가 말할 때는 잠자코 들어주라.
당신의 충고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대화를 하고 싶을 뿐이다.

비싼 차와 비싼 옷을 사려고 욕심내지 않는다.
허풍은 자격지심에서 생긴다.
자존심과 허풍을 구분하지 못하면 늙어서 친구가 없다.

잘못 걸려온 전화라도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같은 사람이 또 잘못 걸어와도 웃으며 받아준다.
세 번째까지도 괜찮다고 편히 말해준다.
네 번째 전화부터는 당신 마음대로 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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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꾸꾸리 2003.12.19  09:14

"지나간 일은 묻어 버린다.
이미 한 얘기 또 하는 사람보다 초라한 사람은 없다.
너그러운 사람이란 잊을 건 잊는 사람을 말한다."
...
내게 절실히 필요한 말이네여...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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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영환이 2003.12.24  21:56

칭찬 하라구요???

좋아요. 실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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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sunny 2004.01.03  19:10

위글이 넘 좋아서 제가 아는 분들께 퍼트렸습니다...새해에는 좋은 말만 하고 듣고 보는 그런 해가 됬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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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해은아엄마야 2004.01.05  23:55

저는 초등학교때 대단한 결심을 한적이 있어여..절대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말자...지금도 그 결심은 잘 지키고 있는 셈이져..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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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샤인 2004.01.26  17:17

하나 하나 마음에 담아두고 잊어버리지 않게 매일 곱씹어 봐야겠어요 ^^
좋은 글 읽고 갑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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