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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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3/10/27
 

요즘 다시 채식주의가 인기라는데...

2003.12.26 07:52 | Living in England | Happymum

http://kr.blog.yahoo.com/gayong19/81205 주소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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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조류독감이 염려되고,
광우병 의심으로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중단되고,
중국산 해산물에서는 중금속이....
정말 무엇을 먹어야 하나....
우선 먼저 양계 농가의 피해에 가슴이 아프다.
특히 다들 힘들게 꾸려 오셨을텐데, 다 폐기 처분 하셨을때 얼마나 가슴이 아프셨을까.

영국에 오기 전에, 다들 영국에 가면 쇠고기 먹지 말아라 했다.
영국소는 광우병에 걸려 있다고,
하지만, 이곳에서는 요리할때 꼭 BRITISH BEEF를 강조 한다.
어제도 요리프로를 보았는데, 요리사가 물론 영국산 쇠고기를 사용 합니다...라고,
신랑에게 물었더니, 미국산 소고기는 사료에 스테로이드 성분이 많이든 것을 먹여서
유럽에서는 수입 금지하고 있다고...

우리 신랑은 채식주의자다.
영화나 책에 채색주의자를 묘사할때, 아주 인테리 이거나 아주 괴퍅한 사람으로 묘사한다.
물론 다 틀린 이야기도 다 맞는 이야기도 아니다.
다들 나를 염려 한다, 그리고 의아해 한다. 우리 신랑은 체격이 좋고, 나는 작고 말랐다.
솔직히 아마 내가 더 먹을것이다.
사람들은 괴퍅한 신랑의 식성으로 내가 잘 못먹고 있다고 생각한다.
50%는 맞는 이야기, 육,해,공이 빠진 식단은 썰렁하다. 물론 나를 위해서 고기를 사서 조리 하지만,
혼자 먹는 것은 맛이 없다.
그리고 식사 초대 받았을때 매우 난처하다. 신랑은 못 먹어서 미안하고, 초대한 곳에서는 채식주의자
인지 모르고 고기를 넣어 조리한 음식만 있어서 미안하고...
특히 한국사람들에게 초대 받을 경우, 신랑은 간단하게 집에서 식사를 하고 간다.
하여튼 같이 다니기 힘들다.
100% 채식주의자는 피곤하고, 너무나 육류만 즐기는 것도 건강에 나쁘다.
건강한 식단을 차릴수 있도록 조류 독감도, 광우병도 사라졌음 좋겠다.

사진은 채식주의자용 식품들.
사람들은 아주 궁금해 한다. 도대체 무엇을 먹느냐고,
어떤 사람은 정말 야채만 먹는줄 안다. 수요가 있으면 공급이 있다고, 다양한 채식주의자 용
제품이 나와 있다.
특히 큰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맥카트니 제품은, 비틀즈로 유명한 폴 매카트니의 사별한 부인이
오너였던 회사
그녀가 쓴 채색주의자용 요리책도 몇권 출판 되었다.
신랑왈, 비건(유제품/ 계란도 먹지 않는 사람/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칼 루이스도 비건이다)
하려다가 참았다고...
베지테리언 제품들은 콩이나 버섯의 단백질을 이용해서 햄, 소세지, 그리고 소고기 갈아 놓은것과
비슷한 제품을 선 보인다. 어떤 것은 메주 맛도 나는 것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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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sunny 2003.12.26  15:45

세계에서 장수한 사람들을보면 채식주의자가 많다고 합니다.그러나,100% 채식은 아니고...약간의 단백질과 지방도 즉, 골고루 먹는 식단이 사람몸에는 제일 좋다고 하더군요..제 신랑은 너무 육식 위주라서제가 신경을 마니
쓰는 편인데 육식 보단 채식이 나을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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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SpunkyZoe 2003.12.26  21:40

저희 외할머니가 95이신데, 귀도 밝고, 안경도 안쓰십니다. 정신도 아주 맑으시구요. 거의 채식만 하시는분이시고, 바닷가가 고향이라 멸칫국물을 낸미역국이나, 나물들만 거의 드십니다. 담배를 오래피우셔서 폐가 약하신데..그것만 빼면 건강하시죠. 몸도 작고 마르시구요^^장수의 비법인듯합니다..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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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사라스바티 2003.12.26  23:44

사진 보니깐. .너무 배가 고파져여..~ 전 친할아버지가 젊었을때 대장암으로 돌아가셔서요 저도 건강에 관심이 많거든요. 이제마 선생님의 사상의학에 관심을 두는데요 주위 사람들 관찰해보면... 왜 저걸 먹는지 옷 색깔을 저걸 입는지 왜 저런말과 행동을 하는지 보이더라구요.. 제사 음식에서 왜 빨간색이 안되는지 할머니들이 왜 박하사탕을 좋아하는지... 미역국을 왜 먹는지등요... 모르면 미신인데 알면 다 합당한 이유가 있더라구요.선조들의 지혜가 보통이 아닌거 같아요.. 옛말에 물도 무거운 물이 좋다란 말이 있자나요... 그런데 옛날에 물의 그람수를 젤수 없었을 텐데 어떻게 알았을까요? 현대에 와서야 영양분등이나 광물질이 들은 물이 무겁다는게 나온걸 보면...정말 대단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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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쟈스미나 2003.12.27  02:19

안뇽하세요~^^ 제 블로그에 들러주신거 보고 찾아왔어요 ^^
격려해주신 덕분에 별탈없이 여행다니고 있답니다~~

런던에는 2월 중순경에 들어갈 것 같아요 ^^ 그 때는 제 동생과 함께 여행 중일텐데, 점심식사는 말씀만이라도 감사히 맛있게 먹겠습니다~~히히
혹 런던에 가기전에 궁금한 점이 생기면 블로그에서 질문드릴게요~~^,.^

그럼 추운 겨울에 건강하시구요~제 여행기도 재밋게 봐주세요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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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3.12.27  06:42

저희 친 할머니의 정확한 나이는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는데, 대략 100살을
넘게 사셨어요.
할머니는 담배를 무척이나 즐기셨고(그래서 한방을 같이 사용했던 저는
늘 목이 아팠고, 옷에서 담배 냄새가 ...)닭고기와 포도주를 좋아 하셨어요.
돌아가시기 몇년 전을 제외 하고는 평생 병원 한번 안 가고 사셨는데,
아주 소식과 식사때 아주 천천히 잡수셨어요. 거의 밥알을 세는것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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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3.12.27  06:44

참, 그리고 위의 베지테리언용 식품들은 일반 제품보다 약간 더 비싸요.
아마 아직까지 소량 생산이기 때문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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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제갈공명1 2003.12.27  22:10

세라아빠의 채식주의는 언제부터 어떤 계기가 있으셨는지요?
아 제가 반채식주의를 하는 편인데 여러가지 궁금해서 여쭤보네요..
우리나라에도 채식전문식당등도 생겨나고 있지만 ,채식주의자를 위한 다양한 요리재료제품도 나왔으면 싶더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비유가 부적절한 얘기인지는 모르겟으나 전세계적인 광우병사태를 통해서 하늘이 우리에게 식생활개선을 통한 인간의 전 우주적인 생명체에 대한 사랑의 마음이 자라고 인간의 이기적 본성에서 벗어나게 되는 계기를 만들어 주고 있는 면은 없지 않은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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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제갈공명1 2003.12.27  22:11

먹는것 하나 같고 너무 골치아프게 생각하며 살지말자 하기전에 단순히 육적 건강만을 생각해 보아도 채식의 필요성이 좀더 보다 확산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래서 채식주의자들도 좀 덜 불편해졌으면 하는 바램도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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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3.12.28  09:02

세라 아빠에게 물었더니, 자기가 어렸을때 주로 싼 생선과 육류를 많이
먹어야 했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대학교에 들어가면서 자취를 하면서
채식주의자가 되기를 결심. 물론 부모님이 심장의 좋지 않았던 것이
높았던 콜레스테롤 수치와 연관이 있었던 것과 무관하지 않았고 생각했던
것도 하나의 이유.
하지만 역시 채식주의자로 살기에는 많이 불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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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제갈공명1 2003.12.28  19:57

아 네 그렇군요,,저는 어렸을적 오히려 고기를 접하기 어려웠는데,,어쩌다 고기국을 접해도 비위가 못당겨 도저히 못먹을 정도였죠..그러다 한참 성장기들어가며 그런 것이 좀 사라지기 했지만요.. 얼마전부터 명상시간을 자주 접하면서 고기맛이 뚝~..식탁이 고기만으로 채워질때 보다 여러가지 채식반찬이 많이 올라올때 식탁이 풍성하다고 느끼게 됩니다 먹는 기쁨도 더하구요 한달에 두어 번 정도는 어쩔 수 없이 육식을 접하곤 하는데요 노력중입니다 이 정도면 몇점 점수받을 수 있을까요? 세라아빠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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