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국민학교 다닐때만 해도 국민학생이 시계를 차는 일이 드물었다.
아주 부잣집 아이거나 아니면 정말 부모님이 금은방을 하지 않으면 다들 중학교 들어갈때쯤
입학 선물로 시계를 받았다.
언제부터 인지 우리나라에서는 시계가 신분을 나타내는 상징으로도 쓰이고 있다.
전에 읽은 책에는 어떤 분류의 사람들이 어떤 시계를 많이 차는지 분석해 놓았는데,
그 글을 읽은후에 기회가 있을때 확인해 보면 80% 정도는 맞는것 같다.
나에게 시계는 시간을 보는것, 그 이상도 그 이하의 의미도 없다.
물론 나도 정말 돈이 많다면, 남들이 갖고 싶어하는 명품 시계 하나쯤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실현 가능성이 없으므로 빨리 포기 하는것이 정신 건강에 좋을것 같다.
지금부터 소개하는 시계들은 그렇게 비싼 것은 아니지만,(그래서 인지 까르띠에, 로렉스, 피아제--등이
빠졌다)약간은 서민들이 사기에 부담스러운 제품.
그냥 눈으로 디자인이나 구경하는 기회로...
사진은 크리스마스 선물용으로 제작된 카달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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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 2003.12.2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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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를 멋있는걸 차고 있는 사람을 보면 그 사람이 더 세련되어 보이고 약간의 럭셔리마지도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시계가 시계이상으로서의 가치가 있는걸까요...저는 시계를 무척 좋아합니다. 6개정도 있는데,,, 기회가 된다면 명품시계(?)도 한번 ㅋㅋ~ 글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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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스바티 2003.12.26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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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보니 사회선생님이 얘기해주신게 생각나요... 북한에서요 한국데모한걸 보여주면서 한국이란곳은 부정적인 시각으로 비춰주었데요...그런데 화루병 던지는 사람손에 시계가 보였었나봐요... 나중에 그것때문에 남한이 더 잘산다고 알려지면서 안 보여줬다고 하네요. (믿거나 말거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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