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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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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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몇분은 기억 하실 거예요.
지난 겨울 유럽과 북 아프리카를 여행 하시면서 블로거 분들께 엽서로 안부를 전하셨던
쟈스미나님. 지난번 겨울에 런던에 오셨을때 저와 시간을 맞추지 못해서 만나지 못하고
그냥 귀국 하셨는데, 이번에 15일 예정으로 다시 유럽에 오셔서, 첫 기착지로 런던에...
그리 길지 않은 일정이라서(내일 암스테르담으로 떠나신 다구요) 못 만날까 걱정 했는데,
어제 전화가 왔고, 이번 주말에는 아이들을 둘다 봐야 하는 입장이라서 쟈스미나님이 저희 동네까지 오셨어요.
쟈스미나님의 블로그에서 뵙던 것보다 무척 미인이시구요, 쭈쭈빵빵(실례되는 표현은 아니겠지용^ _ ^)
이세요...게다가 싱싱한 젊음과 상냥함으로 무장한 반가운 손님 이셨어요.

기차역에서 만나서
공원에 가서 간단하게 점심먹고 놀이터에서 놀고 저희 동네 구경 했는데
극성스러운 두 아이들의 요구를 늘 웃는 얼굴로...
걱정입니다...아마 오늘 저녁에 여기저기가 쑤시고 저리실것 같아요 (다이어트 하셨다고 생각 하세요)

세라와 미셸이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새 얼굴 만나기 힘든 이곳에서 멀리온 예쁜 언니가 하루종일 같이 놀아 주었으니까요.
오늘 느낀 것인데, 다시 한번 저는 이제 정말 나이 많구나 싶어요.
쟈스미나님의 젊음과 열기 그리고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를 보면서, 우리나라에 이런 친구들이
많았음 하는 마음 입니다.
참, 쟈스미나님이 갑자기 결정된 여행이라서 아이들에게 줄 선물을 준비 못했다고
인천공항 서점에서 저를 위해서 책을 사다주셨어요.......아이고 고마워라.
특히 씨네21은, 영화광인 제가 서울에서 늘 보아왔던 잡지이고
우리나라 시사를 위해서 한겨례도
그리고 오래간만에 손에 들어온 두권의 소설책...........잘 읽을께요..

쟈스미나님...
먼곳에서 잊지 않고 찾아 주셔서 고마워요
그리고 많이 부족하지만 좋은 언니가 되어 줄께요.
남은 여정 여행 잘하고, 좋은 추억들 만드세요.

이곳이 쟈스미나님 블로그 입니다
http://kr.blog.yahoo.com/jazmin_flavah

http://kr.blog.yahoo.com/gayong19/trackback/10200/820776
기본 JOO 2004.08.02  02:34  [218.39.58.204]

^^ 처음뵈요. 갑자기 튀어들어왔습니다. 평소에는 말봉님의 블러그에만 드나들었었는데, 그 방에 해피맘님이 항상 출입하시는 것을 보고 , 저도 한 두번씩 여기에 들어와 봅니다. 그동안 참 궁금했는데, 지금에사 해피맘님의 얼굴이 보이네요. 행복해 보이네요^ ^ 부러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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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꺼벙이 2004.08.02  05:09

아니 ,,,누군가요~~~하~~더디어.... ~~~
카~~예상 밖인데요~~~ 8월의 용단이로군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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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Joecita 2004.08.02  05:45

저분.. Jazmina님 이신거죠? 그쵸? ㅋㅋ
전 그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보면저 무지 많이 울었답니다.
멋진 삶을 사셨고 또 멋지게 마감한 모리씨, 참 존경스럽더군여...
근데 어째 나이를 먹어가며 눈물이 점점 많아지는 건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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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8.02  05:47

민하맘님도, 읽으셨군요...저도 전에 선물로 받은 것이 있기는 한데
쟈스미나님이 주신 것도 간직 하려고 해요..
그리고 눈물이 많아지는 점점 더 감성이 늘어나는 것이니까....
점점 모든 것이 눈물겹게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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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8.02  05:48

꺼벙이님...쟈스미나님의 블로그에 좋은 여행기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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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8.02  05:50

JOO님....이렇게 찾아와 주셔서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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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워니네 2004.08.02  07:29

아휴...지혜님에 이어 이번에는 또 다른 분께서...
정말 반가우셨겠어요.^^
해피맘님..독일에도 함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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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8.02  07:32

위니네님...네, 저도 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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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은짱 2004.08.02  11:02

오늘도 변함없이 미쉘의 빤쮸패션...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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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꺼벙이 2004.08.02  11:58

자스미나 님 이라구요,,,, 아~~~그랫구나,,,,
저가 원래 좀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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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LoveFlowing 2004.08.02  16:30

쟈스미나님이 영국엘 첨 갔나보네요.. 투어 컨덕터..라구 했던가.. 참.. 멋진거 같아요..

해피맘님.. 가끔씩 영국 가서 만나는 사람이 있어서.. 심심하지는 않으시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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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SpunkyZoe 2004.08.02  17:51

오..세라가 쟈스미나님을 잘 따르네요!?
정말 남자어른과는 낯을 가리나봐요..
지난번의 남자분때의 사뭇 경직된 모습과는 달리.....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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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현맘 2004.08.02  20:02

미셸패션... 예술입니당.... 자스미나님도... 멋지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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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sayuritomika 2004.08.04  00:26

미쉘의 기저귀패션은 아무나 소화할수 없는데~~
역시 미쉘이라 가능하군여...
쟈스미나님 세라하고 잘 놀아 주시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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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페가수스 2004.08.04  16:24

어디서 뵈던 분이다 싶었어여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맞아여 그분 블로그 자주 갔었져, 최근엔 게을러져서리~
즐거운 모습이 보기 좋아여^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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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8.05  07:11

페가수스님...쟈스미나님, 참 젊고 생기 발랄하고 예쁜 학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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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카즈마 2004.08.07  10:28

저분이 쟈스미나 님이신가요? +ㅁ+ 아아...
실례되는 표현이지만... 참 깜찍하게 생기신듯~ >_<;;
세라랑 미셸이 상당히 잘 따르는 것 같네요~(부러워~) >_<;;
최근들어 해피맘님이 블로거 분들을 여러분 만나시는 것 같습니다~
(어어어엉~ -_ㅠ 부러워라...)
히힛~ 앞으로도 계속 좋은 분들 많이 만나시길 바랍니다.
(저도... -_ㅠ 저도 해피맘님 뵙고 싶어요.
......대학가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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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8.08  05:22

카즈마님...내년 여름에 부디 배낭여행 오시고 영국도 들리시면
제가 만사제쳐 놓고 만나려 나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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