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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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3/10/27
 

  바실 : Basil



개략 : 윤기가 있고 축축하게 부드러운 잎은 클로브와 비슷한 방향이 있다. 그 향은 강하고 감미가 있으므로 따기만 해도 공기가 향기로울 정도이다. 60cm 정도의 높이로 자라고 꽃은 작으며, 크림색이 낀 배색, 향, 풍미, 잎의 색이 다른 수많은 변종이 있다. 물에 담그면 종자는 젤리 모양의 점막에 둘러싸인다.



약효 : 옛날부터 신경장애, 류마티스 통증의 완화 약으로도 이용해 왔다. 특히 건조시켜 분말로 만든 바실의 잎은 스너프로 불리는 작은 봉지에 넣어 가지고 다녔다. 머리를 맑게 하고 부통을 멎게 하는 약효가 있으므로 필요할 때 이 향을 마셨다. 이 잎에서 추출한 엣센셜 오일은 향수에 이용된다.



요리 : 바실의 달고 상쾌한 향기는 요리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17세기에 즐겨 이용했던 페터 레인 소제지는 이 허브를 풍미로 냈던 것으로 유명했다. 바실을 쓴 가장 맛있는 소스로, 페이스트라 불리우는 이탈리아에서 남프랑스에 걸쳐 쉽게 볼수 있는 그린 소스를 들 수 있다. 이것은 바실이 위주가 되는 재료이며 여기에 마늘, 올리브유, 팥메산 치즈, 샌드위치, 소나무 열매를 합해서 으깬 것이다. 스파게티 바실리코라는 이름으로 즐기고 있는 바와 같이 파스터류의 소스를 비롯하여, 남프랑스에서는 스프에 이용하는 등 1년을 통해서 바실의 향을 즐길 수 있는 편리한 소스이다. 토마토가 매일의 요리에 빠질 수 없는 이탈리아에는 바실을 심은 화분을 가지고 있지 않은 주부는 없다고 한다. 그만큼 바실은 토마토소스, 토마토 샐러드를 비롯하여 어떤 토마토 요리에도 어울린다. 가지나 쥬키니 등의 채소와 닭고기, 어패류, 알 요리에도 널리 쓰인다. 썸머 세이보리, 파슬리와 합하면 후추와 닮은 짜릿한 풍미를 빚어낸다. 특히 위궤양 등 때문에 자극적인 음식을 제한받고 있는 사람에게는 즐거운 맛이다. 건조한 바실은 신선한 것에 비하면 그 풍미, 향은 상당히 상실된다. 다량으로 수확하는 여름에 올리브유에 담근 바실 오일, 식초에 담근 바실 식초를 만들어 겨울에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언젠가 다녀온 제이미 올리버 레스토랑에서 스타터로 먹었던 샐러드의 맛을 살렸던 바실..
어제 슈퍼에서 싱싱한 바실을 발견해서 한봉지 샀다.
웬지 이탈리아나 남부 프랑스에서 먹었던 지중해풍 음식들이 생각이 나서...

http://kr.blog.yahoo.com/gayong19/trackback/10200/833121
기본 Joecita 2004.08.04  05:21

사진만 먼저보구선 새로 구입하신 화초구나 했답니다.
음.. 바실이란 이름은 생소한데 설명을 보니 여기말로 albaca 인것 같군여. 한국어로 모르니.. -.-;
근데 무슨 요리 하실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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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8.04  05:31

민하맘님...바실은 샐러드나 파스타에 많이 넣어 먹어요.
저는 오늘 파스타에 넣어서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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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viviane21 2004.08.04  06:04

해마다 여름 문턱에 씨를 뿌려놓곤 해요 ~~~
저희 집 바질(여기선 바질릭이라고 하는데요)은
벌써 꽃까지 폈어요~~~

며칠사이 햇볕이 좋아서였는지 꽃대가 쑥 올라오더니만~~~
부지런히 따서, 샐러드 소스에도 넣고,
파스타에도 넣고, 친정엄마가 계셔서 요리를
별로 안 하니까, 쓸일이 없어서, 베란다에 무성해요~~~

가끔은 화분에 물을 주면, 손에 바질향이 묻어나는게
얼마나 상큼한지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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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에스뜨레아 2004.08.04  09:10

우리 나라에선 꽃집에나 팔것을 영국에선 슈퍼에도 파나봐요?
제이미올리버 요리강습 모습을 한국 케이블 방송으로 봤는데
꼭 주방 창문에다 허브를 키우면서 한웅쿰씩 따서 요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였는데 해피맘님도 요리하시는 모습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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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둥지 2004.08.04  09:29

바실로 싱싱한 샐러드 만들어 먹을 해피맘의 식탁이 부럽네요.
알뜰살뜰 요리죠리 구석구석 해피맘의 다양한 관심 꺼리가 대단하네요.
앞으로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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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sayuritomika 2004.08.04  10:06

저도 베이질 파스타와 피자에 넣어 만들죠...
마트에서 사거나 말린 잎을 사던지 해요...
집에서 키우면 다 하늘나라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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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호이야호이 2004.08.04  10:07

저도 건조된게 있거든요.. 잘 안해먹다 보니 있는것도 까먹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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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8.05  07:18

진우사랑님...저도 평소에는 건조된 것을 썼는데,
생것은 생것대로 다른맛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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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8.05  07:18

세이님...이곳에서도 파스타, 피자, 그리고 샐러드에 많이 이용 하는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세이님........그만 하늘나라로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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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8.05  07:24

둥지님...........저는 정말 요리 못해요...
매일 반조리 식품 사다가 데워서 먹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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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8.05  07:25

에스뜨레아님...허브를 꽃집에서 판다구요.
재미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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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sheenne 2004.08.06  23:09

마른 바실은 사서 여러 음식에 뿌려본 적은 있는데
생 바실은 어떤 맛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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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chiminlee 2004.08.07  00:57  [149.142.187.152]

안녕하세요, 오랜만이죠.
저도 바질 좋아해요. 해피맘님 부엌이 아주 예쁘네요. 큰창문이 맘에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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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8.07  05:13

지민님...안녕 하세요..어떻게 지내시는지요
생 바즐은 처음 사 보았느데, 샐러드에 넣었더니 향이 좋아요.
지민님, 딸 아이도 잘 있는지요...그리고 저희집은 부엌만 고친 집이라서
부엌이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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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8.07  05:13

쉰니님...우리나라에서는 꽃가게에서 허브를 판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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