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있을때 야쿠르트 아줌마가 아파트 단지를 돌면서 야쿠르트를 팔면, 야쿠르트를 사면서 언제나 잊지 않고, 하던말, 아줌마 빨대 좀 넉넉히 주세요 라고 말하면 아줌마는 인심 좋게 한 봉다리의 빨대를 주곤 했다. 그 빨대가 영국에서는 참으로 아쉽다. 우리나라 빨대는 각각 포장이 되어 있어서 외출 할때도 좋고...하여튼 아이 있는 집에는 좋은것 같다. 물론 영국에도 빨대가 있기는 하지만 아이들을 위한 작은 사이즈는 찾기 힘들다. 아직도 미셸과 세라는 빨대를 찾는다. 그리고 그것으로 장난도 엄청 한다. 오늘 오후 미셸의 해피한 빨대와의 한때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