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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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일기
개설일 : 2003/10/27
 







오늘 이 녀석이 아예 작심을 하고 말썽을 부리기로 했는지, 아침부터 용감하게 시작을 했다.
그러니까 세라의 동요,동화 테이프를 4개나 망가뜨리고
베이비 파우더 반통을 카페트에 쏟아 놓고..
그러나 정말 큰 사고는 저녁때.
큰맘 먹고 신랑에게 주소나 메시지를 찍을수 있는 스탬프를 사 주었는데
이 녀석이 침대를 이용해서 책꽂이로 올라가서 스탬프의 카트리지를 가지고 놀았다.
신랑말로는 완전히 고장을 나게 했다고 하는데...그래서 신랑에게 궁둥이 한대 맞고...
오늘 하루종일 나는 미셸의 사건 수습 전담반 이였다.

하여튼 아이들은 조용하면 어디서 말썽꺼리를 ....

http://kr.blog.yahoo.com/gayong19/trackback/10199/845369
기본 crv 2004.08.06  06:05

상황 설명이 없어도 가히 짐작이 됩니다.... 어떠하였는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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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illde 2004.08.06  06:20

ㅎㅎ...테이프를 잡아당기면 손이 저렇게 더럽혀지나부죠?
엄마몰래 조용조용 사고를 쳤을 미셸이 상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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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워니네 2004.08.06  07:28

ㅋㅋ...얼마나 재미있었을까..미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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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호이야호이 2004.08.06  08:58

음... 하루종일 정신이 없었겠네요..
미셸의 통통한 손 정말 새카매졌네요..^^
내 아이가 했을때는 한숨이 나오지만 그냥 옆에서 구경만 할때는 재미있어요.. 죄송한 얘기지만요...^^
해피맘님도 좀 지나고 생각해보면 웃음이 나오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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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에스뜨레아 2004.08.06  09:16

크크큿 정말 미쉘은 못말리는 말괄량이네요.
아마도 손이 시커멓게 된것은 스템프가지고 장난칠때
묻은건가부네요. 해피맘님 그래도 우리 미쉘 넘 미버하지
말아주세요~ 미쉘팬클럽 회장이 진상조사 나갑니다~ ㅋㅋ
즐건 하루 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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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은짱 2004.08.06  09:37

테이프 확 잡아 땡기면 얼마나 잼나는데요..
미쉘이 그 잼난걸 그냥 지나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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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지수맘 2004.08.06  11:25

지수파 휴가, 지수 방학을 맞아 두분이서 집에서 아주 즐겼더랬죠... 어느날 퇴근을 해서 집엘 가니... 제 파우더가 화장대 서랍에 몽땅 쏟아져 있었다는.... 암튼 사고투성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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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ozzyhyun 2004.08.06  13:17

ㅎㅎㅎ 미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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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sayuritomika 2004.08.06  14:54

미쉘 완전히 작심하고 아침부터 작전에 들어갔군여...
말려든 거예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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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희원마미 2004.08.06  19:01

미셸손이 어떻게 사고를 쳤는지 여실히 보여주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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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벼리 2004.08.06  19:16

저한테두....나중에 꼬맹이 둘이 같이 자라가면..저렇게 정신없을 일이 많이 생길것만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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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viviane21 2004.08.06  21:26

금방 든 생각인데, 크림용 베이비 로션을 이용하심,
어디서 읽으니까, 베이비 파우더가 모세기관지염인가 뭔가
일으킨다고 하던데요...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여기선 엉덩이 크림을 사용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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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sheenne 2004.08.06  23:08

미셸이 생각보다 와일드한 장난을 좋아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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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코코은 2004.08.07  01:36

잠깐 엄마가 한눈 파는 사이에,
아이가 너무 조용해서 찾아보면
무언가 새로운 탐구 대상에 빠져 있을 시기이군요.
저도 그렇게 키운 아이들이 이제는 다 자라버렸군요.
그래도 그 무렵이 가장 예쁜 때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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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8.07  03:58

코코님....와, 이미지닉 만드셨네요...참 예쁘네요
정말 아이들은 조용해서 가보면 말썽 입니다...
지금은 제 등뒤에서 아주 난리중 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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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8.07  05:14

쉰니님...요즘 제가 미셸의 뒷정리 하느라 늙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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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8.07  05:15

비비안느님...여기서도 베이비용 엉덩이 크림 많이 쓰구요
저것은 오래전에 사준것 인데, 미셸이 어디서 찾았는지...
카펫에 쏟아 놓은것 치우느라 고생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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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8.07  05:18

벼리님....정말 연연생이라서 좋은 점도 있지만 님이 많이 힘드실것 같아요.
고생 하실때 한꺼번에 하는것도 나쁘지는 않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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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8.07  05:20

희원마미님..아직까지 다 지워지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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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Joecita 2004.08.07  07:12

아이고.. 까만 말썽장이 손이 모든걸 다 말해주는군여..
근데 그 손이 왜 이리도 귀여운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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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8.08  05:23

민하맘님...이 손으로 요즘 온 집안을 토초화 시키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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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현맘 2004.08.09  13:50

ㅋㅋㅋ 저렇게 되어 버린 테잎 저도 여러게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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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꺼벙이 2004.08.12  00:17

zk,,카~~진짜 작심을 했구면,,,,,미셀~~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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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08.12  20:33

꺼벙이님..정말 작정을 한것 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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