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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심식사 후에 수퍼에서 장을 보고 돌아와 보니 세라가 앞치마를 두르고
케잌을 만들 거라고 흥분이 되어 있다.....누구 마음대로!
세라가 케잌 한번 만들고 나면, 온 부엌을 다 치워야 한다.
수퍼에서 무거운 것 들고 와서 완전히 지쳤는데....Oh, No.
세라가 계속 조른다.
초코렛도 주어보고
바나나 밀크 세이크도 만들어 주었는데, 이 녀석, 오늘은 요리사가 되고 싶은 것이다.
그래....내가 졌다,
간단하게 조리법이 설명 되어 있는 케잌 상자를 열고 반죽을 하고
오븐이 집어 넣고, 기다린다.
그런데, 반죽이 너무나 질다....아이고, 물을 너무나 많이 넣었네..
세라에게 실패작이라고 설명하고, 정 케잌이 먹고 싶으면 나가서 하나 사다 주겠노라고..
대충 다 된것 같아서
오븐을 열고
위에 데코레이션을 하니까, 그냥 먹을만 하다.
그런데 누가 부엌을 치우나
요즘 신랑은 바빠서 꼼짝을 할수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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