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프로필     
전체 글보기(4362)
I, Me, Myself
오픈다이어리
Happy mum
Living in England
잡동사니 그리고 책 구경
My mp3 & music lesson
영화,연극,드리마 & TV
Lazy Traveller
Likes 그리고 전시회
Interior(공간의 미학)
Homesick Restaurant & Foods
I Love Seoul
할머니,할아버지 보세요
Good Grief(Snoopy)
견물생심 & made by happymum
스크랩 그리고 자료실
from 중고품점 & 벼룩시장, e-bay
교정일기
개설일 : 2003/10/27
 

印 할머니 발가벗긴 채 거리로 내몰려

인도에서 한 할머니가 발가벗긴 상태로 거리에 내몰리는 끔찍한 형벌에 시달렸다.

비하르주(州)의 타타마을 주민들은 26일 달릿(Dalit.불가촉천민) 출신의 할머니인 다네스와리 데비(60)의 머리카락을 완전히 밀어버리고 마구 폭행한 뒤 발가벗긴 상태에서 마을 이곳저곳을 돌아다니게 만들었다.

주민들은 이 할머니가 주술의식을 행하는 과정에서 한 젊은이를 사망하게 했다는 이유로 이 같은 끔찍한 형벌을 가했다.

현지 경찰은 주민들의 이 같은 잔혹행위를 처음부터 알고 있으면서도 이를 제지하지 않았으며 어느 누구도 체포하지 않았다.

힌두스탄 타임스에 따르면 농촌지역인 비하르주에서는 이런 사례가 수시로 발생하고 있지만 카스트 제도의 전통이 워낙 강하게 남아 있어 대부분의 경우 외부에 알려지지 않고 묻혀 버린다.

이곳에서는 이달 들어서만 이와 똑같은 사례가 두 번째 발생했고 앞서 지난달에도 2건의 사례가 있었다고 신문은 전했다
. (뉴델리=연합뉴스)
-----------------------------------

언젠가 읽은 인도 여행기에서
저자는 길에서 많은 이들에 둘려 싸여서 맞고 있는 사람을 보았다.
아주 건장한 체격의 젊은이였는데 전혀 방어도 반항도 하지 않았다.
무슨 이유에서 인지, 묵묵히 그 매를 다 맞고 있었다.
그래서 왜 저 청년은 아무런 방어도 하지 않는가 물었다.
구경꾼 중 한 사람이 말했다.  저 사람은 하리잔이요..그는 가장 미천한 계급이고
그보다 높은 사람에게 반항하는 것은 더 큰 죄요..

인간의 기본권이 무시된 제도,
난, 사양하고 싶다




참조글 보임/숨김 답글보기 (4)  
참 답답한 현실이군요. 최첨단의 컴퓨터 프로그래머들을 양성하는 인도가 반면으론 카스트제도에 묻혀사는 현실...
영국에 사시는 해피맘님... 잘 아시져~ 인도 사람들 아직도 언터처블... 사람들과는 눈빛도 마주치지 않는다는걸요...  
04/08/28 (토) 오전 1:55   sayuritomika
세아님...영국에는 인도인이 무척 많고, 제가 사는 곳에 그들이 많이 사는 동네가 있는데, 아직까지도 그들의 고유 의상과 머리를 고수한 사람들이 많아요. 그리고 그들의 계급 의식, 참으로 .....  
04/08/28 (토) 오전 2:28   Happymum
너무했군여...
아직도 저런 세상이 있다니.. 믿어지지가 않아요...  
04/08/28 (토) 오전 4:44   Joecita
민하맘님.........아직도 지구의 한곳에서는 도저히 믿어지지 않은 일들이
행해지고 있어요..
관습이나 제도보다, 인간애가 우선 했음 좋겠어요  





http://kr.blog.yahoo.com/gayong19/trackback/10196/986211
기본 Happymum 2004.08.28  05:51

카피한 사진에 문제가 있어서 다시 작성 했어요...
그래서 쓴 글도 많이 날렸구요.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정현맘 2004.08.28  12:06

ㅜ.ㅜ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SpunkyZoe 2004.08.28  13:28

끔찍하군요...
인도라는 나라에 태어나지 않은것을...더우기 제 자신이
여자이기에...소수고 약자이기에 더더욱 다행으로 생각하지요...쩝.
인도라는 나라의 역사와, 예술, 문화..등은 존경할만하지만,
정말 저 계급제도는 끔찍스러워요.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호이야호이 2004.08.28  20:50

음.. 여전히 인도에선 저런 악습이 남아있다니...
참 슬프네요..ㅡ.ㅡ;;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꺼벙이 2004.08.28  21:22

인도 라는 나라 는,,,, ,,,인권도 엄나~~~ 진짜,, 죄가 하나도 엄는 넘이라야,,,,죄를 따질수 있는 법이라는 것을 모르는 넘들이다~~~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Happymum 2004.08.30  04:51

꺼벙이님...물론 인도가 다 그런것은 아니겠지요
하지만 많은곳에서 묵인되어 오고 있는것 같아요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Happymum 2004.08.30  04:54

호이야호이님...인도뿐만 아니라 아프리카에서는 여성에게 아직도 할례의식을 하고 있고, 하여튼 아직도 인권보다 관습을 지키기 위해서 목숨을
소중하게 여기지 않는곳에 많은것 같아요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Happymum 2004.08.30  04:56

스펀키조님...뭐, 인도뿐 이겠습니까,
부디 인권이 먼저 였음 좋겠어요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viviane21 2004.08.30  21:11

인권이 유린당하는 이러한 사회를 어떤 방식으로 없앨 수
있을까요... 한숨이...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Happymum 2004.08.31  05:59

비비안느님...사람의 권리가 먼저인 사회에서 살아야죠...모든 사람들이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댓글쓰기

댓글쓰기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