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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에 이곳에 다니려 오신 분과 하루를 같이 하기로 했다.
몇군을 들려서 쇼핑을 하신다고...
집에서 3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쇼핑몰이 있어서 그곳에 같이 갔었다.
머리
옷
구두
핸드백
여자는 이 뫼비우스띠 속에 갇혀서 산다.
머리를 새로하면, 그것에 맞추어서 옷을 사고, 옷을 사면 그것에 맞는 핸드빽과 구두가 필요하다.
이 리듬을 잘 타려면,
아주 많은 시간과 돈 그리고 열정이 있어야 하는데....한가지 더 몸도 따라 주어야 한다.
불행히도 나에게는 아무것도 없다..
언젠나 10년쯤 낡은 옷과 신발. 그리고 배낭.
많은 사람들이 염려 한다....연하의 남편이랑 살면서 좀 가꾸라고.
그러면 난, ------어디서 나만한 사람 찾을수 있으면 찾아 보라고 해....
(그러면서 속으로 정말 찾으려 가면 어떻게 하지......)
궁상 스러워 보이지 말것.
초춰하게 보이지 말것.
깨끗하게 하고 다닐것.
내가 지키려는 생활 신조 인데,,,,,,,,가끔은 사람들에게 한 소리 듣는다....좀 꾸미고 다니라고.
여성스럽게 입으라고...
오늘 새로 산 옷은------아동복.
우선 싸다 세금이 붙지 않아서, 그리고 작은 내 체구에 맞는다.
남의 장에 갔다가 신발 사 신고 들어온 격으로 산 물건들
세일 뒷끝의 물품이라고...거의 공짜로 산것 같은 가격.
스웨터는 60,000원 정가의 것을 13,000정도.
다른 것들도 거의 그 가격.
모자는 태국 친구 딸에게 보내주고 하나는 미셸것....정가가 28,000원 정도 인데, 4.500원 정도에
구입...
아이들이 생긴후 한번도 나를 위해 옷을 사본적이 없는것 같은데...
오늘은 나를 위해서 한번 쏘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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