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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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일기
개설일 : 2003/10/27
 

유일하게 하나 가지고 있는 백화점 크레디트 카드가 아직까지 전에 살던
곳의 주소로 되어 있어서, 점심을 일찍 먹고 세라 학교 끝나기 전까지
일을 마칠 목적으로 카드를 오픈한 백화점으로 갔다.
그리고 소비자 遮市恬?찾으니, 당분간 폐쇄라고 백화점에 설치된
전화를 이용 하라고 한다.
그리하여 소비자 상담 전화를 이용 하려고 했는데, 계속 녹음된 말로
카드 번호 입력----그래, 입력 했다
그런데 잘못 입력을 했다고 한다....그래서 다시 입력을 한다.
똑같은 번호를 입력 했는데, 다음 스테이지  넘어가서 생일을 입력 하라고
그래서 생일을 입력...그런데 잘못 입력을 했다고
그러더니 얼마후에 타임이 아웃되어서 직접 전화를 받겠다고 하더니
계속 지금 바빠서 전화를 받을수 없으니, 기다리라고..
그래서 한 20분 넘게 기다리면서,
녹음되어 있는 목소리를  계속 듣는데, 화가 난다.
그래서 카운터로 가서 주소를 바뀌려고 하는데, 전화 상담원이
전화를 받지 않는다고 이야기 했더니, 자기가 한번 시도해 보겠다고...
다시 그곳에서 10분 넘게 기다려서 겨우 교환원과 연결....
열 가지도 넘는 질문을 하더니 주소가 변경이 되었다고....
거의 한시간 가까히 전화기를 들고 있었다.

세라 학교로 세라를 데릴려 가려고 시내 중심가의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렸고, 얼마뒤에 버스가 왔다.
점점 질서는 무너지고 누구하나 유모차를 가지고 타는 내게 양보하려고
않는다, ---몇년 전까지도 이러지는 않았는데..
그런데 이 운전사가 내 앞의 일본인 여자의 버스 패스를 다시 검사하고
내 버스패스를 다시 보고....
그러니까 동양인만 버스 패스를 다시 검사를 한다.
영국인은 거의 그냥 태우면서...(나쁜놈)

학교를 마치고 집으려 돌아오는 길에 세라가 계속 딴청을 부렸고
집에 와서는 아빠가 한국 수퍼에서 자기가 좋아하는 헬로우 깐도리
음료수를 사오지 않았다고, 울고 불고...

폭탄 맞은것 같은 부엌을 무시하고 신랑이 사온 김밥을 가지고 내방으로
들어가서 신랑이 가지고 온 신문을 대충 보면서 김밥을 먹고 내려와서
저녁을 만든다...오늘은 가장 간단한 파스타

7시가 넘고
세라가 자려가고
미셸은 9시가 넘어서 겨우 잠이 든다.

유난히 지치는 하루
내일은 생기 팔팔하게 시작해야지...

꼬리글 - 큰 마음 먹고 신랑 바지를 샀는데, 허리가 맞지 않는다
             이 사람이, ,,,,,다이어트 하시요..
             그리고 쓰레기 차가 옥외용 쓰리기통의 뚜껑을 가져가 버렸다.
             렌팅하는 집이라서 그것도 우리가 변상해 주어야 하는데...
             아, 꼬인다, 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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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illde 2004.11.17  06:38

기운내세요...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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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yunhj21 2004.11.17  06:49

힘드시죠....백인 나라에서 유색인으로 살기가 쉽지 않데요.
저도 가끔 유사한 불쾌한 이런 일을 당할 때는
한국인들이 한국에서 제 3국인에게 함부로 하고 못되게 하는 것을
일부러 상기 시키며..우린 더 하는데..하며 자위를 하곤 합니다.
힐데님 말씀대로 웃고 마셔야죠...
서비스는 여긴 다 그런 것 같데요.
여기 살면서 갈 수록 느끼는 것은 영국도 이제 별 볼일 없는 나라로
전락하고 있다는 확신만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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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jihye 2004.11.17  08:19

(남의집 뚜껑 훔쳐오세요.. ㅋ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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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sunflowerm 2004.11.17  09:01

수능보는 날 이라고 출근 시간 늦추고 혜원인 학교까지 안가고 건희는 10시까지 간다고 하고.
늦게 아침을 준비하다 저두 바닥에 계란하나 떨어뜨려 한참을 치워야했어요.
저두 오늘은 뭔가 불안해지네요.
아마 학교에 가지않는 혜원이와 종일 싸울것 같네요.
오늘은 제 아침을 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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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나비 2004.11.17  09:31

힘든 하루였네요. 밖에서 사람들에게, 안에서 아이들에게. 푹 주무시고 내일은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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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섭냥이 2004.11.17  09:34

힘드네요...
그래도 세라랑 미셀이 있잖아요!! 웃으세요~
가끔은 실없이 웃는것도 도움이 되더라구요~ 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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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Sunny 2004.11.17  09:55

아 옛 생각난다...
힘드시져. 저두 비슷한 경험이....
동양인이라 겪는 설움. 저는 길걸어가다 신문지로 맞은적도 있어여.
글구 렌트해서 살때, 술먹은 친구가 벽을 쳤는데, 글쎄 그 벽이 쑥들어가는거예여. 오 마이갓....
사는게 그렀더라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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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현맘 2004.11.17  10:26

우째 그런일이...

버스기사랑... 쓰레기차 아저씨... 미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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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tazo 2004.11.17  11:40

One of those day예요. 저도 오늘은 그렇게 몸이 쳐지고 힘들더라구요.
우리 같이 힘내자구여! 빠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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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푸르메 2004.11.17  11:42

에구...뚜껑이 어디로 날라갔을까여...기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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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지율나라 2004.11.17  15:51

영국이 유색인종 차별이 심한가요?
한국사람도 흑인은 별로 안 좋아하니,
쌤쌤이네요.
왜 색깔은 틀려가지고....
힘내세요.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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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대니맘 2004.11.17  23:07

에휴... 읽는 제가 다 지치네요...-.-;;
그래두 해피맘님... 힘내셔야죵...
아시죠? 화이팅...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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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푸른물 2004.11.18  13:25

울 나라 백화점에서 주소변경하는데 한시간 걸렸다가는
벌써 뒤짚어 졌죠... 해피맘님...영국에 계시더니 한국인의
다혈질을 다 잃어버리신게로군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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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희원마미 2004.11.19  06:46

오호~~이런이런...
내일은 좋은 일만 생기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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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11.19  07:58

희원마미님...네, 잘 챙겨서 지낼께요...
님도 늘 즐거운 하루하루 맞이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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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11.19  08:02

푸른물님...기다리는 것도 기다리는 것이지만, 전화의 기계음과
씨름 하느라, 뚜껑 열려서 혼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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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11.19  08:25

지율나라님....그렇게 심하지는 않지만 보이지 않는 차별이...
정말 왜 색깍을 틀리게 만드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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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11.19  08:31

푸르메님...정말 그 뚜껑을 어떻게 해야 할지 대략 난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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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11.19  08:44

정현맘님...정말 이 사람들 때문에 혈압이 많이 올랐죠...
내 뚜껑 돌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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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11.19  08:46

서니님...정말 그러신 적도 있으세요..
이곳도 가끔 이상한 사람들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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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11.19  08:54

sunflower님...저도 세라 학교 안 가면 세라랑 하루종일 집에서 전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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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11.19  08:54

지혜님...저도 그러고 싶은데, 혹시라도 잡혀가면 누가 아이들을 돌보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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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11.19  08:58

은퇴한시인님...영국이라는 나라가 결코 외국인이 살기 녹녹한 나라가 아니지요..하지만 남편과 아이들이 살아갈 나라라서 이 나라의 앞날이
밝기를 기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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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11.19  08:59

힐데님...고마워요...정말 위로가 필요한 날이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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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sheenne 2004.11.24  19:20

하루 종일 꼬인 날은 친구랑 맛있는 것 같이 먹고 커피 마시면 마구 수다 떨면 쫌 나아지는데... 나도 너랑 이런 저런 얘기 얼굴 보며 얘기하고 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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