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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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일기
개설일 : 2003/10/27
 





왜, 아이들은 주말 아침에 더 일찍 일어 날까?
오래간만에 늦잠을 자겠다는 소망은 새벽 5시반에 일어나서 같이 놀자고 조르는
두 녀석들 때문에 날아가고..

오전에 세라 생일파티에 와서 고맙다는 Thank you card를 다 썼다.
어차피 크리스마스 카드를 다 돌려야 하니까 그것으로 대신 하려고 크리스마스 카드를
이용했다.  하지만 거의 30개의 카드에 똑같은 문장을 반복해서 적는것이 쉽지는 않았다.

오늘 세라는 아침에 조금 열이 났고

나는 오후에 열 받았다.
하드에 받아 놓은 사진들을 CD로 구우려 하는데, 버팅 프로그램이 무엇이 잘못 되었는지
계속 에러...
게다가 폴더까지 엉망으로 만들어 놓아서, 찍어 놓은 사진들 날렸는지 알고, 머리에 뚜껑도
열리고...
이럴때는 가득이나 못하는 영어도 나오지 않아서 신랑이랑 한글 프로그램으로 같이 시도
하면서 화면이 바뀔때 마다 내가 번역을 해 주어야 하는데, 입에서 말이 떨어지지도 않는다
결국 사진을 CD에 받는 것은 포기하고
엉망으로 흐트려진 사진 폴더들을 한곳으로 ...

오늘 계획은 크리스마스 선물 사고, 필요한 문구류 사려 나가는 것이 였는데
귀차니즘이 발동하여 하루종일 아이들과 집에서, 이번주 내내 약속이 있어서 바쁘다
내일은 신랑이 바쁘고...

산타의 존재를 한동안 믿은 적이 있는데, 한번도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적이 없어서
나중에는 아주 원망의 대상이 였다.
하지만 요즘 나는 산타가 내게 여유라는 선물을 주기를 바란다.
어떤 의미의 여유인지 그 실체는 산타가 알아서 정해 주시고...

오늘 저녁에는 그동안 밀렸던 블로그 답방해야지...
그리고 시간이 남으면 DVD 빌려 놓은것 보고..

Adaptation - 니콜라스 케이지가 나와서 빌렸다..그가 한국인이랑 결혼후에, 그가
믿음직 스러워 졌다

My sister's keep - Home 드라마 같아서 빌렸고

Spirited Away - 대연맘님이 시디로 보내 주셨는데, 웬일인지 소리가 나오지 않아서
이번 기회게 보려고...대연맘님. 고맙습니다..

볼수 있는 시간이 있으려나...

http://kr.blog.yahoo.com/gayong19/trackback/10195/1362275
기본 sayuritomika 2004.12.13  03:56

spirited away 볼만해요. 큰 공주님이 좋아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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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viviane21 2004.12.13  05:32

정말.. 산타가 필요해요. 연말이라 가뜩 이 일, 저 일..
왜이리 일이 많은지요. 산타할아버지께 저도 .. 여유 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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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현맘 2004.12.13  10:16

^^ 힘내세요~

니콜라스케이지... 한국에 왔더군요~
난타도 보고... 극비리에 구경다니는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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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티앙팡 2004.12.13  10:49

spirited away면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죠? 아아~ 그거 정말 재미있고 감동적이에요. 극장에서도 보고 DVD도 사서 몇 번이고 봤어요. 전 가끔 그거 보면서 울 때도 있답니다.-_-a 이번에 개봉할 '하울의 움직이는 성'도 기대만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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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섭냥이 2004.12.13  11:05

저두 다른선물 필요없어요. 많은 시간과 여유를 주셨으면 하네요.
그 많은 시간과 여유가 주어진다면 전 아마도 잠을 실컷 자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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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ohgom 2004.12.13  22:14

전 솔직히 니콜라스 케이지가 한국 사람하고 결혼한게 뭐 그리 대단한 일이라고..언론에서 그렇게 떠드는지.....웃기는건....웨슬리 스나입스도 한국 여성과 결혼했는데...그땐 이렇게 언론에서 떠들어 대지 않는것 같았는데....그것도 색깔 차별하는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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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오즈 2004.12.13  22:51

제게는 마음의 여유를 선물해 주심 좋겠는데...
올해... 제게도 와주실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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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12.13  23:32

오곰님...저도 아마 인지도가 더 높아서 인것 같아요
그리고 솔직히 님의 말씀도 일리가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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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Joecita 2004.12.14  00:29

올 성탄엔 해피맘님께서 반드시 여유란 선물을 받으시길...
(남편분께 사주해야 하는걸까요??)
계란모양 산타가 아주 귀여운데.. 양초인가요? 아님 그냥 인형...?
그리고.. 주말엔 울 민하도 여느때보다 일찍 일어나는데...
그것은 대체 무엇때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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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카즈마 2004.12.14  01:35

-_- 으음... 세라가 아팠군요.
저도 요즘에 먹는거 너무 많이 잡다한것들을 먹어서 계속 속에 탈나고 있는뎀... '_';;;
세라가 빨리 낫기를 바라고요. 해피맘님도 평정심을... 쿨럭...
항상 모든 일들이 뜻대로만 되면 정말 좋을텐데요. ^-^
사람일이란게 말처럼 쉬운게 아니니... -_-;;;
저어기~ 산타 참 귀엽습니다. 무슨 장식품일까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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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꽃님 2004.12.14  02:06

힘 내셔서 내년에도 좋은 모습 보여 주세요~
바쁠 땐 돌아가라~ 는 말....
예전엔 뭔 말인지 이해가 잘 안 되었었는데 이젠 뭔지 좀 알 거 같기도 합니다.
천천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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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워니네 2004.12.14  04:57

나도...요즘 넘 바쁜 것 있죠....
오늘은 무리를 해서라도 여러 블로그님들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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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12.14  22:41

위니네님...크리스마스 준비로 많이 바쁘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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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12.14  22:43

꽃님..새벽 2시에, 블로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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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Happymum 2004.12.15  04:46

민하맘님....스탬프 입니다...
민하맘님도 즐겁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맞이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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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지율나라 2004.12.18  23:05

어렸을 적 가장 처음으로 산타 선물을 받은 것이....
150원하는 밀크캬라멜이 들어있는 선물 상자였어요.
산타가 없다는 것을 알고, 부모님께 처음으로 받은 크리스마스 선물..
이제는 제가 드려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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