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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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일기
개설일 : 200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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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친구가 빌려준 CD로 이 영화를 보았다.
영화를 보는 동안 , 스타벅스, 보더 그리고 버거킹의 간접 광고에
나중에는 영화를 본것 같지 않고 광고를 보는것 같았다.
뭐, 버거킹이야 영화랑 연결 고리가 있으니까, 그렇다고 하고
보더 책방 광고는 탐 행크스가 터미널 어디에 서 있든 뒷 배경으로...
역시 대단한 상업주의, 미국.

이 영화를 보면서, 난 솔직히 남의 일 같지 않았다.
남북이 대치인 정치 상황에서 내게도 벌어 질수 있는일 같았다.
난, 솔직히 내가 원하면 유럽피안 여권을 만들수 있다.
그러면 이중 국적을 허용하지 않는 우리나라의 국적을 포기 해야 한다.
하지만 그럴수 없다.
내 부모 형제가 살고, 내가 태어난 나라인데..

약소 국가의 국민을 국강의 관리자가 구슬 굴리듯 이리저리 돌리는
모습은 참으로 마음이 아팠고,
그가 공항에서 생존 방법을 찾아 갈때마다 솔직히 박수를 보냈다.
아........트롤리 에서 25센트를 모으는 신은 거의 감동이였다.

미국의 출입국 관리소도 악명이 높지만
런던 히드로 공항의 출입국 관리소도 둘째 가라면 서러워 한다.
그래서 가끔 티브 시리즈로 영국에 입국을 하려다 디포 당한 케이스를
보여준다.
거의 못 사는 나라 사람들.
그들이 꿈꾸며 엘도라도를 찾아 오는 이곳은 정말 기회의 땅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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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 [정현이네 이야기 ♡] 2004.12.15  17:07

내가 좋아하는 배우 톰 행크스 케서린 제타 존스... 그리고, 스티븐 스필버그... 화려한 액션, 가슴 떨리는 로맨스가 없어도... 내가 좋아하는 캐서린 제타 존스가 많이 나오지 않아도... 뻔한 줄거리 속에서 미국인이 그려낸 미국이란 나라속 낯선 이방인들 이야기... 나름대로 멋진 영화였습니다... 아쉬운 건... 영화속 가득한 미국상품들... 그리고, 미국적 영웅이 되버린 빅토르... (ㅎㅎ 제가 그 미국 상표들중에서 뉴육

기본 chiminleem 2004.12.15  08:01

저도 이런저런 이유로 아직 미국시민되기가 망설여져요. 왠지 한국국적을 포기한다는게 그렇게 쉽지가 않네요. 제딸도 한국여권을 만들어 줘야겠다 생각해서 알아봤지만 국적을 18세되면 선택해야된다니 나같은 귀차니스트엄마론 한국여권 서류만드는게 여간 힘든일이 아니죠, 특히 딸애가 한국국적을 포기한다면. 그래도 만들어줘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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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꽃님 2004.12.15  08:07

그저 가볍게만 보기엔 쫌 그런 영화였죠....
해피맘님은 외국에 사시면서 더 많이 느끼셨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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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섭냥이 2004.12.15  09:36

엘도라도를 찾아서 한국으로 들어오는 동남아인들 보면 마음이
아풉니다. 그들이 우리나라에서 받는 고통은 한귀로 듣고 흘려보리면서
우리가 일본이나 미국에서 받는 고통은 아쥬 대대적으로 보도하는
이중적인 잣대가... 전 오히려 더 마음에 안들더군요.

이영화... 재미난가요?? 전 구미가 당기지 않아서 안보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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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ohgom 2004.12.15  11:36

라이언 일별구하기 이후...스필버그가 신통치 않네요...이 터미날 영화도 미국에서 성공하지 못했어요.....저도 아직 못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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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오즈 2004.12.15  13:05

저도 이 영화 함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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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지수맘 2004.12.15  15:05

얼마전 티비 방송 서프라이즈에서 저 이야기를 하고 얼마뒤 영화로 만들어진다더니....
이 영화 한번 보고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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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현맘 2004.12.15  17:07

간접광고... ㅎㅎ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마지막의 미국식 영웅주의까지...

참조 달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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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Joecita 2004.12.16  03:02

넘 감동적이죠. 톰행크스 입국할때... ^^;
너무도 현실적인 영화다.. 느꼇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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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viviane21 2004.12.16  18:13

헉.. 못 본 영화다.. 맘님은, 언제 영화들을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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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워니네 2004.12.18  03:07

음...우리 아이들도 나중에 고민해야할 국적 문제.....
그때가서는 아이들의 결정을 부모가 강요할 수는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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