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프로필     
전체 글보기(4362)
I, Me, Myself
오픈다이어리
Happy mum
Living in England
잡동사니 그리고 책 구경
My mp3 & music lesson
영화,연극,드리마 & TV
Lazy Traveller
Likes 그리고 전시회
Interior(공간의 미학)
Homesick Restaurant & Foods
I Love Seoul
할머니,할아버지 보세요
Good Grief(Snoopy)
견물생심 & made by happymum
스크랩 그리고 자료실
from 중고품점 & 벼룩시장, e-bay
교정일기
개설일 : 2003/10/27
 

드디어 크리스마스가 지나갔다

2004.12.27 08:00 | 오픈다이어리 | Happymum

http://kr.blog.yahoo.com/gayong19/1362908 주소복사

정말 여름 휴가가 끝난 다음부터 그러니까 9월초부터 크리스마스 카드가 상점에
깔리고, 상점의 원도우도 크리스마스용으로 장식이 되고...
장장 3개월 넘게 그놈의 크리스마스..
정말 12월 내내 시내의 쇼핑몰은 인파로 넘쳤다.
모든 사람들이 크리스마스만 준비하면서 사는 사람들처럼 보이고..
영국 최대의 명절..
이제 종교적 의미는 많이 퇴색이 되었지만, 우리나라의 최대 명절처럼
가족이 모이고, 따뜻한 마음으로 서로의 행복을 빌어주는 그리고 선물까지
주고 받는 즐거운 명절.
나도 내 가족을 위해 준비를 했어야 했는데
12월초 부터 심하게 앓아 누워 있느라 아무것도 준비하지 못하고 이번 크리스마스를 맞이
했다.
그리고 오늘 BOXING DAY 휴일까지(영국은 화요일까지 공휴일) 치루고
드디어 크리스마스에서 조금은 벗어난 느낌.

오늘 우연히 달력을 보면서 올해가 5일 밖에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다.
뭐, 특별히 해야 할 일도 그리고 그리 후회되는 일도 없지만
역시 가는 해는 아쉬움이다.
이제 나이는 내게 무의미하지만 30대의 마지막 해 였고
솔직히 기대에 설레임으로 2005년을 기다린다.
결혼후 계속 되어온 육아의 의무,  내년 부터는 미셸도 유치원에 가니까
일주일에 이틀은 오전에 내 시간을 가질수 있을것 같고
부활절때 한국에 다녀올 예정이고
부디 신랑이 하는 일이 안정된 상태로 잘 운영 되기를...

이번주에는 세라 머리 짤라 주고
집 정리좀 하고
신랑이 며칠동안 찍어준 사진들 업로드 시키고
그리고 감기에서 완전히 벗어나야지..
내일부터 새로운 일주일의 시작이고
차분히 정리하고 좀더 아이들에게 신경써 주는 엄마가 되야지...

http://kr.blog.yahoo.com/gayong19/trackback/10195/1362908
기본 섭냥이 2004.12.27  10:57

음... 나름대로 알찬 2005년 계획을 가지고 계시군요.
정말 알차게 보이는데 그중에도 한국에 오시는군요. 혼자오실
계획이십니까 아님 두 아이랑 남편분도 함께 오시는건지... 궁금하네요.
만약 시간이 된다면 얼굴뵈러 서울에 갈수있었음 하는 바램도 가져봅니다~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나비 2004.12.27  12:43

앓고 나시더니 뭔가 초연해진 분위기가..들뜬 크리스마스도 지나가고
가는 해도 보내야 하고...그렇지요. 미셸이 유치원에 가는군요
그시간 유용하게 쓰시기 바라구요.

얼른, 감기끝~하시길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wondkim 2004.12.27  15:13

해피맘님 많이 나아지신것같아 다행입니다. 저희도 아이들이 학교 (day care) 다니면서 더욱더 자주 아픈겄같고... 더군다나 어른들도 자주 시달리는것 같아요. (아마 아이들이 얻어오는 바이러스 걸리는것같아요). 아무튼 몸잘 추스리시고 2005년은 좀더 좋은 한해가 돼세요. ;-)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hillde 2004.12.27  16:09

새해에는 가족 모두 건강하시구요,
소망하시는 일들이 순조롭게 이루어지시길 바래요.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푸르메 2004.12.27  23:50

해피맘님 가정에 새해에는 좋은 일들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온 가족이 건강하시구요. 새해에는 세라, 미셸 둘 다 학교에 보내시니
조금 여유있는 생활 하실 수 있겠네요. ^^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댓글쓰기

댓글쓰기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