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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와 미셸이 즐겨 보는 동화의 작가가 이웃사촌 인지는 정말 몰랐다. 작년에 몇번 우연히 만났고, 그녀가 한국판 책을 주겠다고 집으로 놀려 오라고 했지만 차일피일 미루다가 얼마전 길에서 또 만났고 드디어 약속을 정해서 오늘 그녀의 집에 갔다.
솔직히 자기 사는 모습을 친한 사람이 아니면 공개를 잘 하지 않는 외국인들의 특성상 그냥 대문앞에서 책만 주고 안녕하지 않을까도 했는데, 같이 홍차를 마시면서 이런저런 이야기 하면서 30분 넘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리고 직접 그린 책의 원본 그림들도 보여주고... 게다가 작업실은 까다로운 사람은 잘 공개하지 않으려 했는데, 그녀는 친철하게 작업하는 파스텔까지도 설명 해주고...
아주 소박하고 검소하게 살면서 작업하는 그녀의 모습이 무척이나 보기 좋았다. 꽤 유명한 작가 인데도, 겸손하고 아이들을 사랑하는 모습이 눈에 보였다. 덕분에 꽤 많은 것을 얻어서 돌아 왔다.
사람 사는 모습에 대하여, 겉모습 이라는 것에 대하여 그리고 얼마나 치장없이 사는 모습이 아름다운지에 대해서도................
앤 브룸바우는--- 앤 브롬바우는 1967년 벨기에서 태어났습니다. 런던 왕립 예술 학교에서 애니메이션을 공부하고, 애니메이션 영화 부문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유명한 국제 영화제에서 상을 받았습니다 졸업 작품인(작은 늑대)는 1993년 앙시에서 베스트 퍼스트 필름 상을 받았습니다 최근에는 다른 그림책 작업을 하고 있으며, 영국과 미국에서 64 Zoo Lane라는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방영할 계획입니다. 현재 런던에서 이집트인 남편과 1998년에 태어난 딸, 그리고 고양이 두마리와 살고 있습니다. 정원 가꾸기와 홍해에서 물고기 관찰하기를 즐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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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의 동물동장 (64 Zoo Lane) [외로된 사업] 2005.01.27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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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의 어린이 책방에서 루시의 동물농장 작가를 12월초에 초청하는 행사를 한다고 한다.
세라가 좋아하는 프로다. 나는 이 프로를 하루에도 서너번은 봐야 한다.
지난해 신랑이 케이블TV Box를 아주 싼값에 샀다.
그리고 이제 서로서로 좋아하는 케이블TV를 나누어 볼수 있다고 행복해 했다.
그러나------우리는 거의 어린이 채널에 고정된 텔레비젼을 고문에 가깝게 지켜봐야 한다.
내게는 하루종일 텔리터비,투위니스,발라모리,스토리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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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난 64 Zoo Lane 작가와... [외로된 사업] 2005.01.27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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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은 미셸이 놀이방 가는날
오늘 놀이방에서 작가를 초청했고, 그 작가가, 64, Zoo Lane의 작가인 An Vrombaut.
그녀가 놀이방에 도착을 해서 테이블 위에 그녀의 책을 전시하고 책을 파는것 같아서
와..........그녀가 생활이 어려워서 돌아 다니면서 책을 파는것이 아닌가 했는데
그녀는 놀이방 초청으로 이곳에 와서 그녀의 책을 읽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아주 편안한 복장으로, 정말 옆집에 마실 나온 동네 아줌마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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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앞의 세라 [외로된 사업] 2005.01.27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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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가 서점에서 루시의 동물농장 디스플레이를 발견하고 기뻐하고 있다.
2분후----엄마 저것 다 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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