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프로필     
전체 글보기(4362)
I, Me, Myself
오픈다이어리
Happy mum
Living in England
잡동사니 그리고 책 구경
My mp3 & music lesson
영화,연극,드리마 & TV
Lazy Traveller
Likes 그리고 전시회
Interior(공간의 미학)
Homesick Restaurant & Foods
I Love Seoul
할머니,할아버지 보세요
Good Grief(Snoopy)
견물생심 & made by happymum
스크랩 그리고 자료실
from 중고품점 & 벼룩시장, e-bay
교정일기
개설일 : 2003/10/27
 

앤 브롬바우트를 만났어요 (루시의 동물 농장의 작가)

2005.01.27 01:37 | 오픈다이어리 | Happymum

http://kr.blog.yahoo.com/gayong19/1364183 주소복사






세라와 미셸이 즐겨 보는 동화의 작가가 이웃사촌 인지는 정말 몰랐다.
작년에 몇번 우연히 만났고, 그녀가 한국판 책을 주겠다고 집으로 놀려 오라고 했지만
차일피일 미루다가 얼마전 길에서 또 만났고 드디어 약속을 정해서 오늘 그녀의
집에 갔다.

솔직히 자기 사는 모습을 친한 사람이 아니면 공개를 잘 하지 않는 외국인들의 특성상
그냥 대문앞에서 책만 주고 안녕하지 않을까도 했는데,
같이 홍차를 마시면서 이런저런 이야기 하면서 30분 넘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리고 직접 그린 책의 원본 그림들도 보여주고...
게다가 작업실은 까다로운 사람은 잘 공개하지 않으려 했는데, 그녀는 친철하게 작업하는
파스텔까지도 설명 해주고...

아주 소박하고 검소하게 살면서 작업하는 그녀의 모습이 무척이나 보기 좋았다.
꽤 유명한 작가 인데도, 겸손하고 아이들을 사랑하는 모습이 눈에 보였다.
덕분에 꽤 많은 것을 얻어서 돌아 왔다.

사람 사는 모습에 대하여,
겉모습 이라는 것에 대하여
그리고 얼마나 치장없이 사는 모습이 아름다운지에 대해서도................


앤 브룸바우는---
앤 브롬바우는 1967년 벨기에서 태어났습니다.
런던 왕립 예술 학교에서 애니메이션을 공부하고, 애니메이션 영화 부문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유명한 국제 영화제에서 상을 받았습니다
졸업 작품인(작은 늑대)는 1993년 앙시에서 베스트 퍼스트 필름 상을 받았습니다
최근에는 다른 그림책 작업을 하고 있으며, 영국과 미국에서 64 Zoo Lane라는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방영할 계획입니다.
현재 런던에서 이집트인 남편과 1998년에 태어난 딸, 그리고 고양이 두마리와 살고
있습니다.
정원 가꾸기와 홍해에서 물고기 관찰하기를 즐깁니다.

http://kr.blog.yahoo.com/gayong19/trackback/10195/1364183
루시의 동물동장 (64 Zoo Lane) [외로된 사업] 2005.01.27  06:58

우리동네의 어린이 책방에서 루시의 동물농장 작가를 12월초에 초청하는 행사를 한다고 한다. 세라가 좋아하는 프로다. 나는 이 프로를 하루에도 서너번은 봐야 한다. 지난해 신랑이 케이블TV Box를 아주 싼값에 샀다. 그리고 이제 서로서로 좋아하는 케이블TV를 나누어 볼수 있다고 행복해 했다. 그러나------우리는 거의 어린이 채널에 고정된 텔레비젼을 고문에 가깝게 지켜봐야 한다. 내게는 하루종일 텔리터비,투위니스,발라모리,스토리 메

다시 만난 64 Zoo Lane 작가와... [외로된 사업] 2005.01.27  06:57

수요일은 미셸이 놀이방 가는날 오늘 놀이방에서 작가를 초청했고, 그 작가가, 64, Zoo Lane의 작가인 An Vrombaut. 그녀가 놀이방에 도착을 해서 테이블 위에 그녀의 책을 전시하고 책을 파는것 같아서 와..........그녀가 생활이 어려워서 돌아 다니면서 책을 파는것이 아닌가 했는데 그녀는 놀이방 초청으로 이곳에 와서 그녀의 책을 읽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아주 편안한 복장으로, 정말 옆집에 마실 나온 동네 아줌마 같은

서점앞의 세라 [외로된 사업] 2005.01.27  06:56

세라가 서점에서 루시의 동물농장 디스플레이를 발견하고 기뻐하고 있다. 2분후----엄마 저것 다 사줘!!!!!!!!!!!...

기본 jihye 2005.01.27  01:57

와~~~ 진짜 부러운거 아시져~~
동화책 구경도 잘했습니다..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Happymum 2005.01.27  07:10

지혜님...콩글리쉬 뽀록나기 전에 잘 만나고 왔어요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정현맘 2005.01.27  09:06

넘 멋진 경험이셨겠어요~ 부럽기도 하구요
작업실 구경까지... 멋져요~

오늘 새벽에 여기 답글 달려다.. 안되서리.. 아침에 다시왔어요~ ^^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섭냥이 2005.01.27  09:17

뭐라고 표현하기 보단요~ 음... 음... 부러워요. ㅋㅋㅋ
세라랑 미쉘이 좋아했겠네요~
와우~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팬더 2005.01.27  10:24

우와 작가와의 만남...
그 분의 한국어판 책을 소개시켜 주시면
민주에게도 사서 읽어주고 싶습니다. ^^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sunflowerm 2005.01.27  12:40

작가의방이 궁금해 지네요.
파란색 블라인드만 봐도 작업실 분위기 가 어떨지 짐작하고 ...
부러워요.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나비 2005.01.27  12:41

좋은 만남이셨네요. 아이들에게도 참 좋은 기회였겠어요.
즐겨보는 프로와 책의 작가를 만났으니까요.

오랜만에 사람한테 덜 치이는 만남 가져서 좋아보여요 ^^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푸르메 2005.01.27  14:32

인상이 밝고 아이들을 정말 아끼는 작가분 같아요.
좋은 만남, 좋은 시간 보내셔서 좋으시겠어요.~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Happymum 2005.01.28  06:12

푸르메님...정말 그런 작가 인것 같아요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Happymum 2005.01.28  06:17

나비님...저, 사람 만나는 것 좋아해요 ^ _ ^
물론 피곤하지 않은 사람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Happymum 2005.01.28  06:18

해바라기님...아주 소박하고, 실용적인 작업실 이였어요..
아주 정리도 잘 해두었고..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Happymum 2005.01.28  06:21

민주대디님...인터넷 서점에서 작가의 이름으로 서치 해보세요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Happymum 2005.01.28  06:28

정현맘님...좋은 경험이 되었어요..

참, 가끔 답글 에러...로딩 에러..글 날렸을때 열 받아요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둥지 2005.01.28  11:29

세상에 세상에...내가 아는 동물농장의 작가 말씀하시는거 맞죠?
넘넘 멋지다~
어떻게 그런 분이랑 이웃이 되셨어요?
초대까징...넘넘 멋져요~
인자해 보이는 상이 보기에도 정감있게 생기셨네요.
두분의 만남이 더 좋은 인연으로 남게 되길 기대합니다.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카즈마 2005.01.29  00:21

정말 멋진 것 같네요. 와아...
(무슨 말을 해야할지... -_-;;;)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akimpark 2005.01.29  02:50

으아~~ 부러워요~ 딱 이 한마디 밖에 할수가 없네요.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Happymum 2005.01.29  06:54

안젤라님...좋은 기회 였던것 같아요..
님도 뉴욕에 사는 많은 예술가들을 만날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보세요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Happymum 2005.01.29  06:59

둥지님...이 작가의 만화, 우리나라에서 먼저 소개가 된것으로 알고 있는데
제가 한국에 있을때, EBS 어린이 만화 시간에 했는데
별로 아는 분들이 없으시네요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코코은 2005.01.29  11:53

앤 브룸바우트..해피맘 덕분에 기억하게되겠군요.
어떤 그림인지 올려주시면 이젠,그 분 작품을 알아볼텐데..
목에걸고 있는 건 중국에서 만든 스카프일까요?
아시아문화에 많은 관심을 갖고있는 작가 같아요.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미목 2005.01.30  22:50

역쉬 세계는 넓다..하지만 인연이란걸 알고 나면 세상은 정말 좁다...
^^ 크...맞는지 모르지만 인연이 닿은 사연들을 들음 정말 세상이 좁다는걸 느낄 때가 있어요...좋은 인연 만남 추카드려요^^ 부러워잉.~~~~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Happymum 2005.01.31  07:48

미목님...좋은 기회였던 같아요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Happymum 2005.01.31  08:03

코코인님...저 작가의 여동생이 지금 중국에 있어서 동생이 보내 준것이라고
하구요
작가도 동양권에 관심이 많았어요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꽃님 2005.02.01  10:55

이야....정말 아이들이 좋아했겠네요...
너무 부러워요~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ㅋㅋㅋ 2009.05.29  17:09

....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댓글쓰기

댓글쓰기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