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mum (gayong19)
프로필     
전체 글보기(4362)
I, Me, Myself
오픈다이어리
Happy mum
Living in England
잡동사니 그리고 책 구경
My mp3 & music lesson
영화,연극,드리마 & TV
Lazy Traveller
Likes 그리고 전시회
Interior(공간의 미학)
Homesick Restaurant & Foods
I Love Seoul
할머니,할아버지 보세요
Good Grief(Snoopy)
견물생심 & made by happymum
스크랩 그리고 자료실
from 중고품점 & 벼룩시장, e-bay
교정일기
개설일 : 2003/10/27
 






누군가의 아내였고
어머니였던 사람.
그녀는 떠나고 그녀를 기억하기 위해 남긴
공원 벤치에
한송이 꽃이 헌화 되어 있다.

그녀의 남편일까
그녀의 아이들일까................
Happy Mothers day에 잊지 않고
누군가 한송이 꽃을 남겼다.
헌화된 꽃은
늘 슬프도록 아름답다..

http://kr.blog.yahoo.com/gayong19/trackback/10196/1366060
기본 aikonstreet 2005.03.08  02:27

해피맘님이 꽃을 꽂아 놓으셨나요?? 저도 벤치에 앉기전에.. 이런 펜말들을 읽고는 해요.. 여러 메모리 사연들이 적혀 있지요.. ^^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토돌이 2005.03.08  06:19

우리 동네에도 저런 것들이 좀 있는데.. 저도 나중에 사진찍어서 올려야되겠어요.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Happymum 2005.03.08  06:38

토돌이님...비싼 비석으로 묘를 치장 하는것 보다 이렇게 남들에게
휴식이 될수 있는 벤치를 헌정하는 것도 좋은것 같아요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Happymum 2005.03.08  06:44

aiktonstreet님...제가 남긴 꽃이 아니구요
아마 저 의자를 남긴 가족중에 한분이 남긴것 같아요...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꽃님 2005.03.08  06:44

정말...한 송이 꽃이 넘 처연해 보이네요!
벤치에 이렇게 기억을 담을 생각....한 번도 못 해 봤는데,
넘 좋아요...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Happymum 2005.03.08  06:57

꽃님....이곳에서는 저렇게 기증받은 벤치 많아요..
죽어서 살아 있는 이들에게 쉴곳을 제공하는 것도 좋은것 같아요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팬더 2005.03.08  09:05

사랑하는 이를 기념한다는 자체가 아름다운 일인 것 같아요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Cristina 2005.03.08  14:13

우리 딸들은 즈네가 죽을때까지 엄마는 살아있으래요.
어떻게 엄마가 그때까지 살 수 있겠냐구 그러니까, 작은딸(9살)이 갑자기
대성통곡을 해서 어쩔 수 없이, 지키지 못 할 약속을 했답니다.
누구의 아내라는 자리는 메꾸어 질 수 있지만,
누구의 엄마라는 대목에서 목이 멥니다.
아이들을 한 번 더 꼭 안아 봅니다.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경은공주 2005.03.08  14:41

정말 아름다운 풍경이네요^^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ronnie 2005.03.10  02:33

저 벤치 보니..
맘님의 글을 보니..
또 크리스티나님의 답글을 보니..
저 울고 싶어져요...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sunflowerm 2005.03.10  14:24

참 좋은 일이군요.언제든 찾고 싶을때 찾아서 함께 있을 수도 있고요.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jihye 2005.03.11  07:36

정말 잔잔한 감동이..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기본 SpunkyZoe 2005.03.11  10:16

너무 예쁜 벤치네요. 저 대학시절에 잘 돌봐주시던 할머니직원 한분이 갑작스레 돌아가시니 학교에서 미대 실기실 앞에 나무를 한그루 심더군요.
외롭거나..힘들때..그 나무앞에 가서 이야길 나누곤 했지요...

답글쓰기

답글쓰기

답글쓰기 입력폼 닫기
답글쓰기 입력폼

댓글쓰기

댓글쓰기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