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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엄마가 싸준 도시락을 점심 시간에 설레임과 기대로 열어 볼수 있는 삶.나는 나의 삶이 딱 점심 도시락통 같았음 좋겠다...
영화 "포레스트 검프"에서는 '쵸컬릿통'. 무라카미 하루키 소설 "상실의 시대(노르웨이의 숲)"에서는 '비스킷통' ^^
삼순이의 초컬릿 상자...
이 찜통 더위의 냉수 한그릇~
예전에 저희 엄마.. 어떻게 애 셋을 키우시고, 도시락도 두개씩(하루에 한명당) 싸고 그러셨는지.. 요즘엔 제가 제 도시락을 싸서 학교에 가져가는데 그때마다 엄마의 정성에 감사드릴뿐이에요.
도시락 싸는거 넘 힘들어요... 예전에 우리 엄마들은 어떻게 매일 그렇게 여러개의 도시락을 싸실수 있었는지... 그저 존경스럴 따름이죠...
사무실에서 점심 시켜먹는것도 지겨워요. 정말 학교 다닐때 처럼 엄마가 싸주시는 도시락 먹고싶네요.
역시나 도시락통도 스누피♡
음~오늘은 과연 무슨 반찬을 엄마가 넣었을까..기대반 실망반으로 살아가던 학창시절이 있었죵^^ 정말 해피맘님 말씀대로 제 삶 역시나 딱 점심 도시락통 같았음 좋겠습니다. 간혹...뒤집어져서 밥이 밥통 뚜껑에 붙어 있는 때도 있겠지만~ 운 좋은 날은 계란 후라이가 떡하니 밥위에 붙어있는 횡재날도 있겠죠?
밥뽀지원님...정말 도시락 뚜껑에 붙은 계란 후라이 ..... 그리워요
카즈마님...하나둘 모으는 재미 괜찮아요... 그런데, 구하기가 힘이 드네요.
섭냥님...식당을 다양하게 바꾸어서 시켜 드세요.. 저도 아르바이트 할때 한동안은 식단 바꾸어서 시켜 먹는것이 재미 였는데...
민하맘님...학교 급식이 돈이 덜 들어요... 제가 세라 도시락 싸 봐서 아는데요..
토돌이님...저희 어머님은 5개 도시락 만드신 적도 있으신데... 늘 도시락 반찬 투정 했던것이 지금 이 시각 참으로 부끄러워요
푸른물님...아, 대구의 폭염이 대단하다고 하는데.... 걱정이 됩니다.. 이곳은 많이 서늘해요...저녁때는 창문 닫아야 할 정도 입니다
뽀그리님...저도 삼순이 보고 파요
민주대디님...비스켓통...상실의 시대를 읽기는 읽었는데 하도 오래전이라서 생각이 나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