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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햇살이 아주 좋았다. 그래서 남쪽으로 휴가 떠난 후배를 부러워 하면서 아침 일찍 세탁기를 돌려서 빨래를 널어 놓고 햇살 좋은데 아이들 데리고 공원이나 갈까 하는데 하늘의 움직임이 갑자기 심상치 않다.. 그래도 어제 비가 많이 내렸는데, 오늘도 올까...뭐, 장마철도 아닌데...
이층 내방에 올라가서 컴퓨터로 신문 몇개 보고 내려 왔는데 아...비가... 그리고 거의 무조건 반사적으로...아, 밖에 널어둔 빨래.....
비가 오락가락 하면서 거의 하루종일 ... 바람도 쌀쌀하고.. 그러니까 밖에 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하루종일 아이들은 비디오, 나는 컴퓨터... 온 가족이 거의 폐인 생활을 하고 있다. 요즘 며칠...
내일은 정말 집 밖으로 나가야지.. 그래서 사람 구경해야지...
꼬리글 - 은행,우체국, 수퍼에 가야 하고 오후에는 친구의 아들을 봐 주시로 했다. 뭐, 세라랑 놀라고 하면 될것 같고 참, 어제 이후로 큰 결심 했다. 하루에 한개 이상, 요리 하기로.... 잘 먹고 잘 살아 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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