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냥이님...저는 이곳에서 종교와 문화의 관계를 정말 아주 깊게 느끼면서
봐요..
그리고 결국 각 종교는 영원한 평행선이라서 결코 만날수가 없다는..
그래서 서로을 인정하면서 공존하는것이 가장 아름다운 모습 일 것 같다는
그런데 남의 종교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모습을 볼때 너무 안타깝구요
예전에 어떤 목사님을 가까이서 뵌 적이 있는데,
종교가 추구하는 건 다 같은 의미일 거라며 서로 존중하고 헐뜯지 말아야 한다고 하셨어요
전 종교는 없지만, 다른 종교를 비방하지 않는 모습이 좋아보이더라구요
스스로 선을 행하고 모범을 보이는 종교인들이 많을 때 더 멋진 모습이겠죠?
때론 너무 작은 테두리 안에서 집단 이기주의?적인 모습으로 실망시키기도 하지만...아직은 진정 자신의 믿음아래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이 더 많은 거 같아요. 그래서 참 다행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