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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의 성깔을 보면 주인의 성격을 알수 있다....
맞는말 같다.
그 말을 다시 적용하면, 아이들의 성격을 보면
그 아이들의 엄마가 어떤 사람인지 알수 있다.
물론 다 통용 되는 말은 아니지만, 어제 견학길에
같이 했던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그 말이 맞는말
같다는 생각이...
나는 어제 3명의 학생을 돌보았는데, 한 녀석이
출발전 부터, 세라에게 좀 심하다 싶은 언행을....
그러더니, 하루종일 내 속을 썩었다.
많은수의 학생이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움직이는
코스 였기 때문에, 아이들의 안전이 우선이였고,
단체 행동에 필요한 주의를 주면 꼭 내게 토를 달았다.
늘 잔소리를 하는 엄마는 아이를 늘 잔소리 듣게
만들면서 키운다.
나는 내 자신이 잔소리 듣는 것을 싫어해서
아이들에게 잔소리를 하지 않으려고 노력(???)
하지만, 나도 꽤 징징거리는 엄마인데(거의 소리 빽빽
엄마인데), 유난히 아이들에게 잔소리를 하는 엄마의
아이들은 잔소리를 듣게 행동을 한다. 물론 계란이
먼저인가 닭이 먼저인가의 문제인데, 엄마가 차분한
아이들이 행동이 휠씬 더 얌전하다.
결국 안에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는 이야기....
나도 아이들 키우니까, 남의 이야기 할것이 아니라
내몫의 아이들 잘 키워야 겠다는 생각이...
누가 내 아이들 보고, 엄마 성질 더럽군...이라는
생각 들지 않게....
꼬리글 : 어제 하루종일 한 녀석에게 시달리고
집에 와서 완전히 탈진..
그런데 이 녀석이 꿈에까지 나타나서
잠도 잘 자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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