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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말에 과속 차량에 차가 손상이 갔고, 그리고 사고
처리에 미숙해서 솔직히 말짱한 차를 폐차 처분 했다.
그리고 보험 회사에서 준 껌값 수준의 돈에 가지고 있던
비상금까지 더해도 우리의 예산에 맞는 오토 차량을
구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게다가 연말연시까지 겹치고...
그래도 운좋게 1월말에 적당한 차를 구해서 2월10일에
인도 받기로 했는데, 10일날 우리집으로 오다가 차가
사고가 있었다....그래서 그 차가 다시 차량 정비소로
들어갔고...(파는 쪽이나 사는 우리 쪽이나 다들 놀랐지만
그쪽도 우리도 서로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선에서 노력했고
다행히 잘 수리된 차를 어제 인도 받았다.)양쪽 모두
서로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노력 했고, 어제 잘 인도를
받았다.
전에 쓰던 도요다 코로라는 93년도식, 이번에 구입한 르노는
98년도식. 5년이라는 시간차 때문인지, 차가 아나로그에서
디지털로...모든것이 다 자동식이다.
(그럼 요즘 나오는 차는 솔직히 손으로 운전도 하지 않을것
같다)
전에 쓰시던 분이 차를 아주 깨끗하게 쓰셨고, 마일리지도
년도수에 비해 낮고....단 하나 파위 핸들이 아니라서 ....
어제 오후에 인도 받고, 보험 변경하고, 오늘 오후에 잠깐
시험 운전 해보았는데, 전의 차와는 아주 많이 다른 느낌.
완전히 초보 운전하는 마음으로 차와 마주 했다는...
거의 3개월을 차 없이 살았다. 그래서 봉달이 아줌마로
왔다갔다 장보고 아이들이 겨울내내 고생을 많이 했다.
사고가 누구의 잘못이였던, 힘든 댓가를 치루웠고, 경제적
으로도 큰 마이너스 였다.
차분하고 조심스럽게 다녀야지. 그것이 나와 가족
그리고 다른 사람도 배려하는 것이라는...
집 앞마당에 주차된 차를 보면서 걱정이 많다.
저것을 어떻게 굴리고 다니나....
내 말을 잘 들어 주어야 할텐데...
다시 한번 차분하고 조심스럽게 잘 운전 할것....
꼬리글 : 이번에 차 알아보면서 영국에서 소형차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모델이 폭스바겐 이라는 것을
알았고, 그래서 더 구입하고 싶었는데
어제 차 열쇠를 받았는데, 열쇠고리만
폭스바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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