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무도 아는이 없는 낯선 도시에서 하루를 보내며
떠나온 장소와 가족을 생각하고 싶어서 시작한
여행.
솔직히 장소는 별로 중요하지 않았다.
그것은 카디프던 브라이튼이던 켄트던 별로
내게는 의미 없는 것이였다.
나는 그저 공간의 이동을 원했고, 좀 혼자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고 싶었다. 아니 그 복잡한
생각들로 부터 좀 벗아나고 싶었다.
그리고
하루를 보내고 집으로 돌아와 하루종일 엄마를
그리워 했던 아이들과 깊은 포옹을 하고 가슴에
안아서 재워 각자의 침대로 보내며 든 생각은
" 내가 그곳에 갔다 왔던가......"
내 우주는 그곳에서도 이곳이 였다는 생각이....
꼬리글 : 카디프 여행에 대한 글은
따로 적지 않고, 그냥 카디프2에 메모
남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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